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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모청바지요....

중딩맘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2-11-19 14:11:45

아들녀석이 중2에요.

언제부터인가 부쩍 멋을 부리고 외모에 신경을 엄청 쓰는데

아이구~님아...내일모레가 기말고사인데 이 애미는 속에서 열불이 쫙쫙 오르는거 아시냐모르시냥~++;;

애효..

여튼 멋부리기 대회 나가면 일등 찍는건 시간문제인 이넘의 자슥...

갑자기 날씨가 넘넘 추워졌는데도 학원갈때 얇디얇은 청바지를 내복이나 히트택도 속에 안입고

그냥 가네요..ㅠㅠ

가을청바지는 그래도 좀 톡톡한데 그건뭐 자기 마음에 디자인이 안든데나뭐래나 어휴~~@#$%&*;;;

 

요즘 아이들 청바지속에 내복들 진짜 안입나요??

그래서 기모청바지를 사주려하는데 이건 어디서 주문을 하시는지 정보좀 알려주세요.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여유있게 쇼핑을 할 시간이 없어서요...

감기 된통 걸려서 고생도 해본게 저렇게 또 고집을 부리니 속이 많이 상하네요.

기모청바지...가격이며 디자인 예쁜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날이 추워졌는데 82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19 2:37 PM (125.177.xxx.76)

    애공~~
    답글주시면 바로 주문하려고하는데 답글이 없네요..ㅠㅠㅠㅠ
    내일부턴 계속 추워진다는데 걱정이에요...

  • 2. .....
    '12.11.19 2:50 PM (203.238.xxx.24)

    아들분이 멋쟁이??시면 그냥 인터넷 주문한 건 안 입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
    백화점 데려가서 입혀보고 마음에 드는 거 사게 하세요
    그래야 입지 않을까요? 요새 애들은 브랜드 이런것도 많이 따지잖아요
    백화점에선 게스에서 기모 청바지 파는거 봤구요..
    여하지간 제 생각엔 자기가 고르게 하는게 좋을 듯
    다른 옷도 벌써 디자인 때문에 안입는다면서요기
    기껏 주문했는데 안입으면 더 속상하실듯
    귀찮더라도 데리고 나가서 사주세요 ^^

  • 3. 원글맘
    '12.11.19 4:29 PM (125.177.xxx.76)

    ....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그런부분 걱정이없는것도 아니지만
    제가 요즘 아버님병간호로 개인적인 시간내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ㅠㅠ
    그래도 넘추워진다니 사다놓으면 애가 추우면 입지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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