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몸 약한 직장맘입니다
작년부터 할 수없이 김장을 하게 되었어요
작년에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면서
30키로의 김장을 했더니 아직도 10키로가 남아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적게 두번에 나눠서 하기로 하고
금요일 저녁에 하나로에 가서 절임배추 1상자를 사서
물기 빼기를 하고 토요일 오전에 김장을 했지요
작년에는 노심초사하면서 온갖 재료를 사소 인터넷 검색을 하며 했는데
이번에는 설렁설렁 계량도 눈대중으로 재료는 과감하게 생략하면서 했어요
결과는 맛잇더라구요
수육도 해먹고 남편이랑 두딸도 너무 맛있다하고..
일요일에는 아침에 등산 간단히 갔다오면서 재래시장에서
돌산갓1단,쪽파1단사서 섞어서 한통담고
에어캡사서 앞베란다 창과 북쪽 방 베란다
방풍장치하고..
정말 정신없이 바쁘고도 보람있는 주말을 보냈더니
월요일이 너무 기분좋으네요..
2월이나 1월 말쯤에 또 한번 10키로 사서 다시 담기로 하고 ..
이번 김장도 이렇게 마쳤습니다
내년에도 잘할 수 있겠지요?
여러분도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