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폭력남편 참고 산다는 분들..

...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2-11-19 11:46:26

《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김길태(35), 초등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고종석(23),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야전삽을 휘두른 김모 군(18) 등 최근 일어난 강력범죄 가해자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폭력 아버지’가 있었다는 점이다. 아버지의 무자비한 폭력은 이제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 안전망을 위협하고 있다.

 

 

오늘 신문에 났네요. 제가 좋아하지 않는 동아일보 기사라 따로 링크는 않을게요..

폭력 남편 둔 분들 정말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본인은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지만 그건 핑계이자 착각이고 소중한 아이에게 지옥을 선물하는거예요.

아이는 또 자기 아이에게 그렇게 할테고 그런것이 대를 이어 나가는거라구요..

 

IP : 119.194.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9 11:48 AM (211.237.xxx.204)

    거의 경제력이 없다보니 자신없어서 참고 사는거겠죠..
    폭력을 참고 사는 경우는 경제력이 문제가 될꺼에요..

  • 2. 맞아요
    '12.11.19 11:58 AM (58.231.xxx.80)

    폭력을 참고 사는건 자식때문에 참고 사는게 아니라
    본인이 먹고 살게 없어 참는겁니다

  • 3. ...
    '12.11.19 12:02 PM (116.123.xxx.209)

    전부는 아니더라도
    경제문제와
    이혼녀라는 타이틀을 감당하지 못해서인데
    그냥 자식때문이라고 핑계 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4. ...
    '12.11.19 12:07 PM (116.43.xxx.12)

    핑게도 정말..자식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능력이 없어서가 정답이겠죠.

  • 5. ,,
    '12.11.19 12:16 PM (72.213.xxx.130)

    폭력 남편에게 자식 버리고 나간 여자들도 많아요. 여기 가끔 올라오는 자식들 얘기 보면
    버리고 나간 여자들보다 경제적 무능력으로 니들땜에 산다고 욕하며 사는 쪽 둘다 불행이죠 자식에겐

  • 6. ...
    '12.11.19 12:26 PM (124.52.xxx.147)

    본인이 먹고 살게 없는데 어떻게 폭력남편을 벗어나 아이들을 거두겠어요. 코너에 몰린 사람들에게 또 다시 돌 던지지는 맙시다. 이혼하기 싫어서 이혼안하겠어요. 이혼 못하고 사는거겠죠. 여자가 아이들 데리고 갈데 없는데 어딜 나가나요? 폭력남편과 법으로 잘도 이혼 성사되겠네요. 재산도 나누나요?

  • 7. ...
    '12.11.19 12:29 PM (124.52.xxx.147)

    폭력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상당히 무기력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변명을 그렇게 하고 있는거죠.

  • 8. 아무렴
    '12.11.19 1:54 PM (122.47.xxx.81)

    (경제력, 이혼녀 타이틀)과 (자식핑게)를 동급으로 놓고 자기변명이라고 하십니까들..
    엄마라는 자리에서 동의할 수 없는 말씀으로 들려요.

  • 9. .........
    '12.11.19 3:11 PM (118.219.xxx.48)

    먹고 살기 힘들어서도 있지만 진짜 이혼하면 쫒아와서 살인낼 인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게 무서워서 못하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뉴스에도 헤어져살다가 아이 전학때문에 할수없이 만났는데 옆에 다른사람이 잠깐 나간사이 그사이에 미리준비해둔 칼로 부인을 죽였잖아요 폭력남편들은 폭력만 있는게 아니라 정신병도 수반하기때문에 어려운거예요 정신병원에 평생 감금시킬 돈이있으면 모를까 외국으로 도망가지않는이상 힘든경우많아요 함부로 재단해서 말하지마세요

  • 10. 자식
    '15.7.27 8:04 PM (1.234.xxx.97)

    비굴하지요...자식때문에 이혼못한다....

    근데 정말 그렇게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480 아이허브 결제했는데 디스커버카드는 뭔가요? 2 아이허 2012/12/13 2,814
190479 투표날이 걱정인 일인 3 투표하라 1.. 2012/12/13 899
190478 개 땜에 힘들다고 했었던 사람입니다. 근황보고. 8 양파탕수육 2012/12/13 2,456
190477 쇼핑몰에서 17만원하는거 동대문도매가면 10만원이던데요 5 tapas 2012/12/13 3,692
190476 104cm에 21kg..49개월차. 13 5살맘 2012/12/13 2,125
190475 머리하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1 ... 2012/12/13 734
190474 일산에 사주보신다는 무도치킨세트?님 계셔요? 3 .... 2012/12/13 1,969
190473 1979.12.12 1 오늘이 2012/12/13 670
190472 커피숍에서 티슈를 한 웅큼 가방에 넣던데 10 커피숍 티슈.. 2012/12/13 3,653
190471 초등4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9 영어...... 2012/12/13 10,483
190470 월리를 찾아라 - 숨은그림 찾기 / 12월15일(토) 오후3시 .. 6 우리는 2012/12/13 1,019
190469 지하경제 활성화해서 복지재원마련한다? 3 말실수아닌듯.. 2012/12/13 792
190468 배우 강만희, "안철수는 간신배, 죽여 버려야 한다" 46 ... 2012/12/13 10,466
190467 영국에서 overground parcel post로 물건 보냈다.. 4 돈 날렸나 2012/12/13 702
190466 밑에(자작극-제2김대업) 원하면 건너뛰세요 13 국정원요주의.. 2012/12/13 832
190465 자작극 1 제2김대업 2012/12/13 775
190464 앞집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19 아파트 2012/12/13 3,384
190463 중학생딸아이 강남역가서 놀겠다는데요... 10 마리 2012/12/13 2,803
190462 대학생과외.... 6 어뜩하지??.. 2012/12/13 1,903
190461 국어 문제좀 알려주세요. 3 궁금이 2012/12/13 679
190460 이 글도 정말 감동적인데요. - 1 //// 2012/12/13 941
190459 염치없는 인간들... 이러고도 표 달라고 2 anycoo.. 2012/12/13 910
190458 아기가 갑자기 토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11 aaa 2012/12/13 16,370
190457 남자친구 5 예비대학생 2012/12/13 1,470
190456 이 와중에 뜨개질로 웃어봅시다. 3 웃겨서 2012/12/13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