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는 예술이나 타고난 몸매가 싸이예요

@@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2-11-19 11:40:32
40대 초반인데 피부가 희고 아무거나 발라도 잘 맞아요. 몇년 전부터
백화점 화장품 끊고 로드샵 제품으로 사용하는데 대만족이거든요.
그런데 타고난 골격이 싸이 몸매예요. 다행히 쇄골이나 어깨에는 살이
없고 그나마 나은데 전체적인 라인은 싸이예요. 여자 싸이~;;; 아 놔!
아래 보니 여자 몸매가 인격이라는데, 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ㅠㅠ

이목구비도 고현정 스타일이라는데 이놈의 싸이 골격은 무슨 운동을
해도 그대로네요. 턱에 살 잡히는 것도 닮았어요. 전 쌍꺼풀은 그나마
있지만서도...이제 포기하고 생긴대로 살까요? 안 그래도 사는 낙이
별로 없는데....지펠 아삭이나 유플러스 광고 보면 집나간 남동생을
보는 듯 하네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옷발도 안 살고 대략 좌절입니다.
IP : 175.223.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9 11:42 AM (121.125.xxx.182)

    딱 들으니 양귀비가 떠올랐네요. 관리 잘하셔서 탄력있는 몸매만 유지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 2. ....
    '12.11.19 11:45 AM (59.15.xxx.189)

    일명 잘굴러가는 몸매.. ㅜㅜ

  • 3. ---_---
    '12.11.19 12:04 PM (220.86.xxx.167)

    저도 피부 예술 몸매...;;
    이래서 잘 아는데요
    피부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여자는 몸매가 갑이에요
    살이 좀 찌거나 몸이 떡대면 피부와 이목구비가 김태희급이라도
    전혀 눈에 띄지 않는 모양이에요
    우선은 제껴진다는 거에요

    제 친구는 피부 엄청 나쁘고 이목구비도 날카로운 편인데도
    호리호리 늘씬하고 뭘 입어도 세련되니
    같이 있을땐 다 미인으로들 생각해줘요..

    근데 이게 한국서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유럽이나 미국 놀러가니 몸매 좋은건 한 층 더 좋아하대요..
    얼굴보단 무조건 몸매였어요..ㅠ ㅠ

  • 4. .....
    '12.11.19 12:22 PM (59.15.xxx.189)

    에이 얼굴보단 무조건 몸매는 아녜요. 얼굴도 몸매만큼 중요해요... ;;

  • 5. 싸이
    '12.11.19 1:46 PM (14.35.xxx.37)

    싸이도 피부 완전 예술 아닌가요?
    공연때 땀 흘리는 거 보면 메이크업이고 뭐고 다 씻어내려졌을 거고 완전 쌩얼일텐데 피부가 모공도 없이 맨들매들 탱탱하더만요. 삼십대 후반 남자가 그러기 참 쉽지 않은데요
    전 몸매는 날씬한 편이나 피부가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는지라... 피부가 예술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도 안 돼요. 원글님 부러움.

  • 6. 또마띠또
    '12.11.19 5:11 PM (118.35.xxx.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또마띠또
    '12.11.19 5:11 PM (118.35.xxx.47)

    몸매가 계란형?
    얼굴도 계란형

  • 8. 원글
    '12.11.19 5:38 PM (175.223.xxx.227)

    전 얼굴은 계란형, 쌍꺼풀에 코 오똑~ 피부는 주름 없고 탱탱!
    나머지는 싸이의 몸매....복사해 놓은 것 같아요. @@
    그나마 하체는 좀 낫네요. 복부는 싸이하고 아주 똑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111 방금 티비토론 문후보님 노대통령 얘기에 눈물이 나네요 2 ㅜㅜ 2012/12/04 1,473
186110 밍크 입으시는 분들은 모직코트 안입으시나요? 6 73 2012/12/04 1,860
186109 문재인티비입니다. 토론중... 문티비 2012/12/04 927
186108 레이디시크릿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궁금해요 2012/12/04 704
186107 출퇴근 베이비시터 쓰시는 분이요 4 .... 2012/12/04 1,358
186106 세계로라는 역사논술학원 어떤가요? 궁금이 2012/12/04 613
186105 결혼 하신분들~남편과 가족에게 비밀이 어느 정도 인가요 ?? 8 혼자 사는 .. 2012/12/04 2,134
186104 택배파손 ㅠㅠ보상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2/12/04 731
186103 [사진링크]이런 대통령을 갖고 싶습니다. 3 월요일 아침.. 2012/12/04 1,317
186102 박의 귀를 조심하라. 2 광팔아 2012/12/04 1,030
186101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 타시는 버스에 넣는 음식들 뭐뭐 넣어야 하.. 9 고속버스 2012/12/04 1,619
186100 경험이 정말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4 qq 2012/12/04 1,430
186099 아이허브 루이보스티 추천해주세요. 1 화초엄니 2012/12/04 2,330
186098 밑에 친구가 예지몽 잘꾼다고 댓글다신분 1 2012/12/04 1,402
186097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싼옷을 샀는데요~ 22 지름신강림 2012/12/04 4,745
186096 나름 고연봉 맞벌이 인가요? 10 나름 2012/12/04 2,558
186095 아이가 한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문제가 생겨요. 4 후~ 2012/12/04 1,761
186094 2살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요ㅠㅠ 5 가키가키 2012/12/04 961
186093 동남아여행 알아보는데 만12세는 왜 성인요금인가요? 4 해외여행 2012/12/04 1,243
186092 생각보다 비싸네요.... 2 성인발레 2012/12/04 1,080
186091 부산 남천동 사시는 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ㅜㅜ 1 학생 2012/12/04 2,512
186090 남편이 좋아요.. 8 Gm 2012/12/04 2,267
186089 오늘 박근혜 토론중 운다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11 하늘날기 2012/12/04 2,549
186088 박근혜가 숨기고싶은 불편한 진실.. 이명박근혜정권 2 ... 2012/12/04 1,149
186087 수시 발표는 언제 하나요? 3 대입 2012/12/04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