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 입니다.
어릴 땐 피부에 잡티 하나 없었고 뾰루지 같은 게 가끔 나도 손으로 짜면 나중엔 깨끗이 사라지곤 하더니
40넘어가기 시작하니까 뭐가 자주 나기도 할 뿐더러 그걸 그냥 못두고 손으로 짜면 상처 나은 자리에 반점이나 기미 비슷하게 보이는 진갈색 큰 점이 남네요.ㅜㅜ
이걸 점이라고 하는지 잡티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얼굴이 얼룩얼룩한데 이걸 피부과에 가서 수술로
처리하는 게 나을지 비타민c 앰플을 써야할지 생각 중이예요.
상처가 잘 낫지 않고 덧나기 쉬운 피부라서 수술했다 살이 패인다거나 덧날까봐 우려가 되기도 하구요.
뭐가 잘나는 피부로 바뀌어서 크림같은 것도 함부로 못발라요.(그래서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들도 못쓴다는 ㅜㅜ.)
두가지 경우 써보신 분들 효과가 어땠는지 경험담 좀 들려 주세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거기에다 민감하고 악건성이기까지 뾰루지났다하면 잡티로
저 레이저 후 패인 흉과 색소 남았어요ㅠ
덧나기쉬운 피부는 레이저 비추입니다
비타민c(시슬리)앰플,마스크Sk2 써봐도 별로였어요
잡티가 별로 없는 피부라면 레이저토닝c6(이게 진짜?래요)하면 환하져요
원래 좋은 피부들은 조금만 관리해도 좋던대요
저는 레이저로 점이나 잡티 한번 빼주는게 낫던대요
70 넘으신 부모님도 한번 다 빼니 얼굴이 환해졌어요
원래 피부가 좋아서 잘 아물긴해요
너무 예민한 피부는 좀 곤란하고요
비타민 앰플은 잡티엔 별로 효과 없는 거군요...레이저토닝c6는 아무 피부과나 다 해주는지 모르겠네요...전 마데카솔 안바르면 아물때 살이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선생님이 그거야 알아서 해주시겠지요? 근데 레이저수술한 데 마데카솔 발라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 수술하고 나면 며칠 그 자리에 물대지 말고 뭐 붙이고 있으라던데 그러면 바깥도 못나가고 사람도 못만나는 건가요? 보면 표가 날까요? 그 동안 사회활동을 못하는 건가요?
레이저토닝은 상처 안나요
진정시키고 관리 받으면 바로 일상이 가능해요
그래도 피부 상태에 관해선 정확히 이야기 하실 필요는 있어요
레이저토닝 기계가 국산도 미제도 있는데 ,,,오리지널기계가 미국 c6레이지져토닝기계라 국산 기계랑 차이가 많이 난데요
근데 기계 나온지 오래 되어서 이제 많이 싸졌어요
처음엔 1회에 50만원이였는데 5년 정도 지나니까,,진정과 관리 포함해서 10만원정도 해요
별로 아프지도 않고,,,,
혹시 듀얼토닝 권하셔도 그냥 토닝만 하셔도 되실꺼예요
피부과도 열심히 다녀도 타고난 노안은 어쩔 수 없는 데 피부가 좋으셔서 부러워요
오지랖이 뻗쳐서 댓글 길게 달고 가요
상담해보세요
말만 잘 하면서 깍아달라고 하면 깍아주니 가격흥정도 잘 해보시고요^^
제 가격이랑 지인 가격이 다르더라고요,,,,제 비용이 더 비쌌어요 ;;
피부과에서 점이나 잡티 빼달라고 하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218님, 저처럼 피부땜에 맘쓰시네요. 전 몸에 안좋은 거 먹으면 바로 얼굴에 올라 오거든요. 좋은 거 먹으면 아무 상관없는데 볶은 거 튀긴 거를 좋아해서 그런 거 많이 먹으면 바로 얼굴에 나요.저도 님도 피부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115님은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거 해준 병원에서 사후관리 해주지 않나요? 223님 제 피부가 상처 아무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마데카솔 바르고 물 안대고 조심하면 안뒤집어 지니까 혹시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110님 부모님이 참 좋아하셨겠네요. 근데 수술 어디서 하셨는지요? 221님 자세한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레이저토닝이랑 흔히 말하는 레이저로 점을 뺀다는 거랑 다른 가봐요. 점빼면 뭐 재생테이프 붙이고 다니고 다녀야 한다더라구요. 그리고 상담을 해봐야 한다는 거 가격절충이 가능하다는 거 알려 주신 것도 감사해요. 제가 흥정을 못해서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것이 힘이니까.^^ 218님, 다른 비슷한 글에 대한 답글들 읽어보니 기미는 속에서 올라오는 거라 점이나 잡티랑은 또 다르다네요. 그래도 어서 해결하시고 뽀얀 피부 갖게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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