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요리도 못하는데 배추 20포기 덜컥 생겨..

배추대란 조회수 : 3,668
작성일 : 2012-11-19 02:56:06

요리 젬병인데...

무농약 배추가 20포기나!! 생겼어요.. 무우도...20여개....

아.....

이거 어찌해야되나요...??

겉절이도 안 해봤는데..

엄마랑 사이가 안 좋은데 이런게 덜컥 생겨서..무지 심란..한데

배추... 베란다에 오래둬도 괜찮은가요?? 얼마나 둘 수 있나요?

오래두는 방법!! 도 알려주세요.. 일단 베란다에 쌓아두고 신문지 덮어놨어요..ㅜㅜ

 

일단 낼 겉절이 태어나서 첨 해보려고 하고.. 검색하고 있어요...

맛있는 겉절이 공식 있으면 알려주시고...

또 배추로 뭘 해먹을 수 있나 좀 알려주세요.....ㅜㅜ

IP : 14.35.xxx.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1.19 2:59 AM (211.234.xxx.55)

    저한테 파세요. !!

  • 2. ...
    '12.11.19 3:33 AM (115.136.xxx.29)

    가족, 친척과 나누시거나 가까운 이웃 커뮤니티에 판매하심이..
    겉절이 김치, 배춧국, 배추전
    무국, 무나물, 굴국, 콩나물 무국, 무생채.... 그래도 20개는 무리일 듯 합니다.

  • 3. ...........
    '12.11.19 3:48 AM (112.144.xxx.20)

    무는 키톡에 프리스카님 동치미를 해보심이. 쉽게 설명되어 있고 일단 재료 다 같이 넣어두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한 열 개쯤 한번에 처치 가능할 거 같아요ㅎㅎ

  • 4. ㅠㅠ
    '12.11.19 3:56 AM (218.39.xxx.117)

    겉절이로 스무포기 소화 안돼요......
    걍 김장 합시다............

  • 5. 스무포기라..
    '12.11.19 5:03 AM (210.106.xxx.187)

    걍 김장합시다
    2222222222222

  • 6. 저도
    '12.11.19 6:01 AM (115.137.xxx.126)

    20포기라면 김장합니다

  • 7. 도우미
    '12.11.19 6:28 AM (218.150.xxx.165)

    불러서 김장하세요 하루는 소금에저리고 하루는 양념바르고 ... 김치한번도 안해보셨으면 시도하지마시고 그냥 도우미 부르세요 배추 무우 버립니다 김치도 내공이 생겨야 맛이나는거지 쉬운것같아도 오랜세월 내공없이는...

  • 8. 도우미
    '12.11.19 6:29 AM (218.150.xxx.165)

    그리고 부르실때는 김치잘하는분 보내달 라고하세요

  • 9. 누군일부러 돈주고 사는데
    '12.11.19 7:46 AM (223.62.xxx.65)

    그러게 평소에 김치 좀 담아보는 내공좀 쌓으시지..,
    귀한 유기농배추 거져 생겼는데도 걱정하시는게 참
    여러 사람 난감해지게 하시네요 ㅋㅋ

  • 10.
    '12.11.19 8:10 AM (123.215.xxx.206)

    자게에 레시피나온 베스트글보면
    김치레시피 유명한분들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서
    김장하심 될것같은데요.
    젓갈과 절일 소금, 쪽파,마늘,찹쌀가루,생강,갓,생새우정도만 더 있음 가능할듯요.
    시장가서 배추20포기에 맞는 양 물어보심
    아주머니들이 척척 챙겨줍니다.
    일단 저질러보삼.

  • 11. 20년차
    '12.11.19 8:31 AM (211.234.xxx.190)

    가까우면 휘리릭~도와주고 싶다능~ㅎ

    여기 히트레시피의 아삭한김치 사진보이시죠?
    얼추 포기도비슷하니 양념양과 재료
    비슷하게 잡아서 도전해보세요
    시작이 반일겁니다~^^

  • 12. 20년차
    '12.11.19 8:34 AM (211.234.xxx.190)

    쓰고보니 윗님 똑같이 쓰셨네요~
    제가 어제 작심하고 똑같이 딱! 요렇게 12포기쯤했는데 잘됬어요~

  • 13. 위기를 기회로^^
    '12.11.19 8:37 AM (119.64.xxx.91)

    여러분들 의견처럼 저도 김장 추천이요
    친구든 도우미든 불러 김장하세요.

    여기 히트레시피적어서 배추절이고
    (큰통없으면 비닐김장에 차곡차곡 쌓으시고)

    해보세요. 언젠가는 해봐야하는 김장이잖아요.

  • 14. 김장뿐.
    '12.11.19 8:41 AM (218.154.xxx.86)

    20포기에 무 4개 로 배추김치 김장.
    나머지 무6개 동치미.

    도우미 부르세요^^~
    음식 잘 하시는 분으로 부탁드린다고 하시구요^^
    배추 절이는 거 어려우시면 이틀 연속으로 부르시는 게 낫겠네요..

  • 15. 요즘
    '12.11.19 8:47 AM (211.221.xxx.119)

    무농약배추 한 통 얻어왔는데
    속배추가 어찌나 달던지!

    그냥 과일먹는 것처럼 식탁에 두고 먹고있어요. ㅎ

    맛있는 쌈장에 싸서 먹기도 하고
    된장국 끓여먹어도 맛있네요.

    저도 얻어올 때만해도 저걸 어찌하나.. 했었는데
    안 얻어왔더라면 큰일날뻔했어요. ;;

  • 16. ..
    '12.11.19 8:51 AM (110.14.xxx.164)

    글쎄요 도우미 이틀 부르면 하루반이면 - 10만원..
    김장 20 포기면 50 키로 정도의 김장
    비용은 사먹는거나 비슷하지만 ... 한번 해보시면 경험도 되고 좋죠
    김치 잘 안드시면 10포기 정도는 김장, 나머지는 묵은지용으로 해보세요

  • 17. 10포기
    '12.11.19 9:01 AM (211.114.xxx.233)

    무농약 배추10포기, 생기다 만 무 더미...이걸 왜 얻어왔나 하면 엄청 째려보다..주말 내 잔치 쫒아다녀 피곤했지만..
    그래 하자 하고 키톡의 노니님의 친절한 그림 설명과 또 다른 글들 참고해서 했습니다. 우와...
    그래도 우리에게는 키톡의 친절한 분들이 계시잖아요. 직장다닌다는 핑게로 김장은 안해먹고 살았는데..
    우거지 갈무리하는 것도 찾아서 보고 하고 에스더님 우거지국까지 아침에 끓여 먹고 나왔어요.
    한 번 해보니까 ..절임배추 사서 하면 할 만하겠다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어요.
    배추 절이는 것 키톡에 잘 설명되어 있어요. (노니님 글)

  • 18. ..
    '12.11.19 9:49 AM (61.73.xxx.54)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네요..ㅎㅎ
    저는 옆집살던 요리 잘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제 배추와 무 쪽파 대파(다 텃밭에서 무농약으로 키운것)을 반 반 드리는 조건으로 그 집에서 같이 김장했어요..
    아주머니가 배추도 다 절여주시고 양념도 배합해주셔서(제 양념은 다 제가 사갔어요.) 저는 버무리기만.. 그것도 어리버리하니 아주머니들이 막 가르쳐주셔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같이 모여서 하시니 진짜 반나절도 안되어서 상황종료..넘 행복했어요~ 게다가 맛도 있어서 어제 수육해서 같이 먹었네요..

  • 19. ...
    '12.11.19 10:35 AM (211.40.xxx.228)

    무우는요..
    하나씩 신문지에 싸고 다시 비닐팩싸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뒷베란다 두고 겨울내내 드시면 된답니다.

  • 20. 음흠~
    '12.11.19 11:04 AM (59.25.xxx.110)

    저같으면 한번 시도해보겠어요~ 이 기회에~

  • 21. 원글..
    '12.11.19 12:53 PM (14.35.xxx.47)

    아... 그렇군요...ㅠㅠ
    김장을... 엄마랑 사이가 좋았으면 엄마께 김치 배울 생각였는데 엊그제부터 냉전모드라서요..
    10년간 직딩이라 김장 안 하고 가져다만 먹었는뎅.. 회사 그만두고나니 일이 덜컥 생기네요..
    엄마도 몸 안 좋아 몇 년전부터 절임배추 사다가 김장하시는데
    시어머님이 배추를 자꾸 주시네요... 엄마가져다 드렸는데 올해는 냉정모드라 저희집에 왔어요..엉엉

    댓글로 알려주신 레시피로 김치.... 해봐야되려나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 22. 원글..
    '12.11.19 12:54 PM (14.35.xxx.47)

    저 위에 혹시 묵은지용 레시피로 추천해주실 만한건 어떤게 있나요??

  • 23. 원글..
    '12.11.19 1:13 PM (14.35.xxx.47)

    히트레시피가 묵은지용이군요.... 흠... 재료사러 가야겠네요.. 흑.. 잘되려나..

  • 24. 배추핑게로
    '12.11.19 4:51 PM (14.52.xxx.196)

    엄마와 화해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35 정치 판 얘기 그만좀 .... 4 별이별이 2012/11/24 561
181834 변희재 “투표않는 청년들이 대한민국 기둥” 궤변 20 샬랄라 2012/11/24 1,487
181833 생리예정일인데요, 임테기 내일 아침소변으로 봐야하나요? 12 지금 2012/11/24 7,839
181832 안철수 완전 누더기네요 7 ㄱㄱ 2012/11/24 1,360
181831 대통령후보tv토론 이제 하나요? 5 .. 2012/11/24 815
181830 새정치가 뭐에요? 8 2012/11/24 738
181829 안철수씨 사퇴 성지순례 대선승리 2012/11/24 1,222
181828 이 와중에 죄송: 경차 주차 질문드려요 6 어디에.. 2012/11/24 1,005
181827 박근혜 의원은 예전 지역구 시절에도 유명했습니다 3 엠팍링크 2012/11/24 1,354
181826 한국신용평가(주) 회사 어떤가요? 3 크게한바탕웃.. 2012/11/24 1,300
181825 이회창 박근혜 지지선언하네요 13 ... 2012/11/24 1,901
181824 센트럴시티에 신세계 상품권 파는 곳 있나요? 2 이와중에죄송.. 2012/11/24 1,571
181823 내 손으로 정동영이도 찍었습니다. 6 밤톨 2012/11/24 984
181822 협박 문자 번호 알수 없나요? 6 도움 2012/11/24 960
181821 유아인씨 욕하지마세요. 9 .. 2012/11/24 2,790
181820 그냥 우리 모두 공주님맞을 준비나 합시다 19 자포자기 2012/11/24 1,715
181819 82 게시판 우리가 지켜요 23 알바들 꺼져.. 2012/11/24 990
181818 외부에선 단일화에 관심도 없어요 6 2012/11/24 898
181817 朴 "安 사퇴는 文 구태정치의 단면" 5 .. 2012/11/24 589
181816 새누리당 알바에 놀아나지 맙시다 15 관전 2012/11/24 675
181815 감자탕을 끓였는데 뼈다귀 고기 찍어먹는 양념장을 어떻게 만드나요.. 2 여기서 잠깐.. 2012/11/24 1,938
181814 토스트할때 식빵에 바를는 버터는 어떤거 쓰세요? 4 ... 2012/11/24 4,321
181813 앞을 보고 갈때 단일화 2012/11/24 395
181812 알바알바거리던 시건방진 민주당패들 9 문빠들당황 2012/11/24 867
181811 게시판 글들이 왜이리 자극적이지요? 9 이상해요 2012/11/24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