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딸 학교는 명백합니다

똥누리지진아들 조회수 : 5,718
작성일 : 2012-11-19 01:59:30
미국에서 학생 비자를 발급하는 기준을 봅시다.
F-1 은 유학생, F-2 는 그 동반가족이죠.
배우자와 직계자녀에만 줍니다.

학부는 보통 semester 제도로 환산한 학기당 12 학점이 full-time 학생 신분을 획득하게 됩니다.
대학원 수업은 학기당 6학점이 full-time 기준입니다.
박사과정은 제한이 없습니다.
연구과정도 제한이 없습니다.
교환교수, 객원교수도 제한이 없습니다.
논문학기는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한 번 학교가는 날도 있습니다.

학부 - 연구과정 까지 학생 신분으로 미국의 학교에서 초빙한다면 또는 입학을 허가한다면
학교에서는 I-20 이라는 학생비자 발급 요청서를 줍니다.
그걸 가지고 재외 공관에서 학생비자 또는 가족비자를 받게 됩니다.

문제는

위에 학생으로 신분이 인정된다면 학생비자를 소지하지 않고는 절대로 미국에서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주재원 취업비자를 받고 한시적으로 입국하는 사람들 또한 part-time 으로 별도의 허가를 받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불법입니다.

비자 발급과 심사와 자격 유지에는 체류 목적이 반드시 명시되고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유학생들은 심지어는 미국 내에서 학교를 바꾸는 경우에는 I-20 를 재발급 받고 비자도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100 년 짜리 학생비자를 받는다 해도 비자에 명시된 학교를 full-time 으로 다니지 않는다면 그 비자는 무효입니다.
휴학의 경우에는 Leave of Absence 제도가 있는데 학교에 신청해서 허가를 받은 후 이민국에 허가서를 신고해야 합니다. 휴학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비자는 자동 무효화 됩니다.

거주자 로 분류되는 투자이민,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은 물론 재학에 제한이 없습니다. 

안철수가 2 주일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한 번 학교를 가더라도
당연히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학생비자를 발급받게 됩니다.
어학연수도, 단기연수도, 단기 전문 프로그램도, 비학위 프로그램도 죄다 학생비자 받습니다.
이건 예외가 있을 수 없는 명백한 사안입니다.

IP : 211.204.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트린넨
    '12.11.19 5:25 AM (71.60.xxx.82)

    J1(문화교류비자)이라고 교환교수나 미국대학 연구원으로 오시는 분들, 또 안철수님처럼 정식 학위과정은 아니지만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경우에 받는 비자가 따로 있죠.부모 중 한 명이 J1비자 소지자면 동반가족들은 J2비자를 받게 되고 합법적으로 미국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어요. 안철수님은 EMBA(Excutive MBA)였지만 주위에서 보니 한국 기업체에 일하는 직장인분들이 회사지원으로 J1비자를 받아 단기 글로벌MBA 과정으로 유학 많이 오더군요. 그런데 부인도 비슷한 시기에 스탠포드에 연구과정으로 계셨다니 부인도 J1비자였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J1이 아니면 아주 낮은 확률로 H1(취업비자)이었을텐데, 동반가족인 H4소지자도 합법적으로 미국 공립학교 다닐 수 있구요. 따님이 엄마,아빠 중 누구 동반가족으로 비자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경우든 합법적으로 미국학교를 다닌 것은 분명해요.

  • 2. 똥누리지진아
    '12.11.19 6:00 AM (211.204.xxx.193)

    안철수 후보가 거친 유펜 학위가 Executive MBA 인데요... 누가 그래요??? 정식 학위 과정이 아니라구요? 충무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첨 듣네요. 갈래 MBA 중 하나이고 그건 정식 학위입니다. 전 세계 MBA 들에게 집단 소송 함 당해 보실래요??? 전문대학원의 학위라 해서... 그 학위가 박사학위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해서 그게 정식 학위가 아니라는 발상은 매우 터무니 없네요? 강용석 하버드 학위는 정식 학위인가요? 아닌가요? 냉수 한 사발 드시고 정신줄 챙기세요... 그리고 다시 댓글 다세요.

  • 3. 똥누리지진아
    '12.11.19 6:02 AM (211.204.xxx.193)

    영국이나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MBA 주말코스로 대개 일년이면 끝나요. 유펜 Executive MBA 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아카데미아에서 석사 학위 인정합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뇌세포 챙겨서 가지고 나가세요.

  • 4. 똥누리지진아
    '12.11.19 6:05 AM (211.204.xxx.193)

    아참 ... 뇌세포 확 꺠는 소리 함 해드릴게요.

    MBA 가 무슨 약자인 줄은 아세요???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입니다.

    정식 학위 아닌데 Master 석사 !!! 붙이는 거 보셨나요?
    얼른 시궁창 보세요. 님의 뇌세포가 둥둥 떠다닐겁니다.

  • 5. 앗 실수
    '12.11.19 6:57 AM (71.60.xxx.82)

    무식 탄로나서 죄송여~ 구글해보니 일반 MBA와는 달리 보통 EMBA는 2년 과정으로 2주에 한 번 주말에만 수업을 하나보죠? 와튼 EMBA도 마찬가지구요. 학교에 따라 EMBA 학생들에게 학생비자(F1)를 발급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학교는 학생비자(F1), 학비를 제공해주는 스폰서가 있으면 J1비자로 공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학생비자로 학교수업 땡땡이 친다는건 실제 미국에서 공부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교측에서 눈감아 주지 않는한 불가능함으로 안철수님이 학생비자로 공부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 6. ..
    '12.11.19 7:12 AM (182.211.xxx.176)

    안철수가 이명박 아바타라는 이야기를 했더군요.
    여기서 이명박 아바타니, 착한MB니 하는 사람들
    황장수에게 배우고 왔나봅니다.

    배울게 따로있지 자칭 친노들이라면서
    황장수가 노통 뒤에서 어떻게 칼을 꽂았는지 알면서
    안철수 비난하는것만 구수해서 아바타라고 따라했나봅니다.

    어제 그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방송에서
    금융위 사무관을 만났다고 하더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는것보면서 한심했습니다.
    금융위에 사무관이 없는데 없는 사무관을 어디서 만납니까.

    어제 안철수에 대한 대단한껀수라도 나오면 물고뜯으려고
    준비하다가 별볼일없고 워낙 한심하니까
    조용한것인데 그와중에도 황장수만큼이나 정신줄놓은 사람들이
    유학문제로 난리입니다.

    본글님 아무리 사실을 이야기 해도 이사람들은 믿지 않아요.
    안철수 욕하고 싶은데 그것이 사실던 아니던 무조건 욕하는껀수
    찾아와서 욕하고 갈것입니다.

    진실은 이들에게는 아무 소용없는것입니다.
    그렇게 보고싶고, 믿고싶은것만 옳다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박근혜지지자이던, 문재인지지자이던,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한심한 사람들일뿐입니다

  • 7. 탱자
    '12.11.19 7:18 AM (61.81.xxx.111)

    "안철수 욕하고 싶은데 그것이 사실던 아니던 무조건 욕하는껀수
    찾아와서 욕하고 갈것입니다."

    ===> 이것이 정파 이기주의죠. 왜 그럴까요?

  • 8. ..
    '12.11.19 7:38 AM (182.211.xxx.176)

    탱자님

    이명박정권치떨린다고하고, 정권교체가 시대의 사명이라고 포장하지만,
    사실은 내가 원하는 사람이 정권잡는것이 더 중요해서 그럽니다.

    지난 대선때도 그런식이었죠. 한나라당이 정권잡아도 나라망하지 않는다.
    지금은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누가되던 상관없다
    5년더 고생하지..그런 심리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일매일 안철수에 대해서 조작하고 왜곡하고
    과연 저사람들이 아이들 엄마이고 한사람의 아내인지
    의심될정도로 막말과 욕설을 퍼붓지는 않죠.

    저사람들에게 정치는 전부이고, 중요한것입니다.
    극렬지지자들 보면 욕하면서 배운다고 하는 수법이
    조중동, 수꼴하고 너무 같아요. 스스로가 선인양 합리화시키면서 ,,

    저사람들이 지난 시간 정적을 어떻게 제거했고, 난리쳤는지 봐와서
    새롭지도 않지만, 시간이 흐르고 그동안 그렇게 큰일들이 있었는데도
    여전히 정신못차리고 같은 짓들을 되풀이합니다.
    대상만 바뀌고 ..안철수로 끝나지 않아요. 어제 벌써 김어준 나오잖아요.
    자기편들어주지 않는다고.. 그다음 다음 계속 누군가 희생양을
    만들어 갈것입니다.

    자기들에게 이익되어야 한다는 욕심으로..
    분명 저사람들 소수인데 그소수가 워낙극성이다보니
    다수로 보이는 폐해가 있죠.

    자기가 지지하는 대상에도, 국가에도 민족에도 전혀도움이
    안되는데 저렇게들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 9. 비자가 문제 아님
    '12.11.19 8:27 AM (114.206.xxx.184)

    안철수의 거짓말이 드러날 때마다 꼭 상관 없는 걸로 물타기 하는 무리들이 있군요.


    안철수의 거짓말은 비자 문제가 아니라
    왜 초등학교부터 쭉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음에도 중학교부터 다녔다고 했냐는 거죠.

    + 외환 불법송금도 걸렸을 가능성도 있고요.


    그리고 윗님,
    안철수에 대해 조작하고 의심한다고요???????????????????


    이젠 국민 전체를 조작단으로 몰 기세.

    아주 가지가지들 합니다.

  • 10. 똥누리쪼다들
    '12.11.19 9:25 AM (211.204.xxx.193)

    71.60.xxx.82 댓글님/

    암튼 험한 소리 쉽게 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물론 진심 아닌 입에 발린 악담이었구요...
    그래도 여전히 정보는 부정확 하지만 암튼 좋은 후보 지지하세요. 발끈해 말구요.

    J1 비자로 학생 신분 유지하고 학교 다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EMBA 는 전문 석사 프로그램이에요. 대부분의 법대 약대 의대 치대 등과 같은 석사 프로그램입니다.
    교환교수가 아니에요.
    그 학교의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학생 신분을 유지하지 않으면 다닐 수가 없어요.
    그리고 학생신분은 F1 비자 받고 학교를 잘 다녀야만 유지가 됩니다.
    학교를 한 달에 몇 번 가고는 거기서 정하는 기준에 충족하면 되는 겁니다,
    다른 비거주 비자 가지고 학교다니는 건 불법입니다. 별도로 이민국(지금은 국토안보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잘 나가다가 맨 마지막에 안철수 학생비자 불가능 이라는 엉뚱한 소리를 붙여서 다시 반복합니다.
    아직도 뇌세포가 청계천 시궁창 바닥에서 붕어의 입질을 기다리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77 감동이네요, 값싸고 질좋고 건강생각하게 하는 김장.. 구수한 김장.. 2012/11/19 1,242
178976 도배를 새로 했는데.. 며칠만에 도배가 다 들떴어요..ㅠ AS해.. 2 .. 2012/11/19 1,606
178975 착한 이명박 2 .. 2012/11/19 1,027
178974 서로 이해못하는 집 경제사정이 왜 이렇게 차이 날까요? 12 음.. 2012/11/19 3,603
178973 라식이 23세 전에는 추천할 수술이 아닌가요? 3 유학생맘 2012/11/19 1,282
178972 아직도 집값 때문에 박근혜를 뽑자는 사람이 있네요 3 그넘의 부동.. 2012/11/19 887
178971 SNS와 연결된 온라인투표 탱자 2012/11/19 634
178970 도대체 40대 중반 부장 직급이면, 이것저것 더해서 12개월로 .. 1 부장 2012/11/19 2,180
178969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19일(월) 일정 세우실 2012/11/19 950
178968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세요? 9 부러진화살 2012/11/19 2,116
178967 눈다래끼인지 아래눈꺼풀쪽이 3 벌겋게 부어.. 2012/11/19 1,531
178966 저는 염색을 안하는 사람입니다 34 늙음.. 2012/11/19 10,112
178965 나가수 소향을보며..(기독교인) 9 나가수 2012/11/19 3,516
178964 대 를위해 소 를 포기할줄 알아야지요 8 때론 2012/11/19 949
178963 대출받아 아파트 장만 가능할까요? 3 ... 2012/11/19 1,556
178962 애들 어릴때 너무 돈투자했다가..막상 애들 커서 필요한돈 없는 .. 14 .. 2012/11/19 6,143
178961 핫팩도 국산이 있을까요? 4 50대 2012/11/19 1,255
178960 시댁이사..집들이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thvkf 2012/11/19 4,657
178959 김흥수 화백의 부인 장수현씨가 돌아가셨네요. 10 커피한잔 2012/11/19 7,461
178958 상표 안 떼고, 신지 않은 제품이라도 박스가 없으면 원래 반품이.. 8 xiaoyu.. 2012/11/19 2,952
178957 호주 인종차별이 그렇게 심한가요? 사건들 보니 무섭네요. 1 규민마암 2012/11/19 1,561
178956 울산 중구 살기 편한가요? 2 다시 2012/11/19 1,018
178955 대구에 항문외과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1 가온누리 2012/11/19 3,348
178954 공부ㅠㅠ 1 방통대 2012/11/19 1,020
178953 스마트폰 몇번 떨어뜨리면 고장나나요?? 1 ㄹㄹ 2012/11/19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