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어를 4년째 배우고 있는데, 이제 인강으로 할까봐요.

..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2-11-19 01:08:10

아이에게 2개국어는 해 주는게 좋을거 같아,

 

영어랑 중국어는 꾸준히 시켜 주고 있어요.

 

중국어는 학원에 일주일에 한 번 가서 1시간 하고 오는게 다니까

 

크게 늘어나는 것도 모르겠고,

 

뭐하고 오는지도 모르겠어요.

 

중학생인데, 시험기간이면 그 시간조차 아깝고, (시험 2주 전부턴 안가긴하지만)

 

사실 비용도 긴 시간 투자한거에 대한 효과로 치면 비싼 편이고요.

 

그래서 인강으로 해 볼까 싶은데요.

 

어디가 좋은지 추천할 곳 있으신가요?

IP : 115.41.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1:09 AM (14.45.xxx.121)

    저 중국에 고용휴직으로 2년 다녀와서 그동안 부지런히 푸다오 매일 두시간 정도 중국어 했는데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 정도로 배웠어요.

    중국어가 그다지 효용?이 있다고 보지도 않고요.

    일단 중국어 배운 경험으로 보면 . 처음에는 학원다니는게 나아요.

    초반에 성조를 제대로 배워놓지 않으면 그게 오래가고 끝까지 어설퍼저요

  • 2. ..
    '12.11.19 1:11 AM (115.41.xxx.171)

    4년을 했기에 성조는 이미 다 잘 되어 있어요.
    실력을 확 늘려보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지 몰라서요.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나은건지.
    제가 중국어를 모르니 애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3. ..
    '12.11.19 1:12 AM (115.41.xxx.171)

    아니, 제가 몰라서 느는거 같지도 않고 잘 모른다는거에요. ㅎ

  • 4. ....
    '12.11.19 1:14 AM (14.45.xxx.121)

    윗댓글단 사람인데요

    성조는 이미 잘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일단 언어는 언어상황에 노출이 절대적이에요

    하지만 EFL상황에서 (한국에서)

    어린 나이에 HSK급수 올리는게 의미도 없을뿐더러...

    그냥 취미삼아 중국어 공부하는수밖에 없어요

    영어는 많이 할수록 좋지만 , 중국어는 글쌔요..

    제가 중국어를 지금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요.

    큰 도움안되요. 차라리 중국어로 된 책을 자주 읽으세요.

    보통화 그다지 큰 메리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공이 중요하죠

  • 5. ㄴㄴㄴ
    '12.11.19 1:22 AM (14.45.xxx.121)

    학교 공부가 우선입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어 미리 배울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고등학교 졸업까지 중국어 미리 배워서 얻을수있는 메리트가 없어요

  • 6. 중국어전공자
    '12.11.19 1:36 AM (121.163.xxx.77)

    그냥 놀랄뿐입니다. 전공해도 전혀 써먹지 않고 있어서요.
    가는 식당마다 중국아줌마들이 해주는 밥 먹고 있어서...저 사람들이 무슨말 하나 조용히 들을때만 써먹네요.

  • 7. ..
    '12.11.19 1:42 AM (115.41.xxx.171)

    뻘짓 하고 있는걸까요?
    뭐든 하면 10년은 하자 주의라서,,, 대체 왜 시작했는지 ㅋ
    지금 그만두면 그간 한게 무용지물이니 저렴한 인강으로라도 유지를 시키는게 낫겠다 싶어
    질문했는데, 그냥 그만 두라는 의견들인거 같네용.

  • 8. 그런데
    '12.11.19 8:37 AM (58.240.xxx.250)

    학교 제2외국어는 뭔가요?
    그거에라도 효용이 되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제2외국어가 다 그렇지만, 특히 중국어는 경우에 따라 효용가치가 극대화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거든요.

    한자를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중국어는 아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언어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쩌다 보니 제2외국어 3개 정도 학습했었는데 그 중 가장 쉬운 게 중국어였어요.

    성조때문에 어렵다는데 그건 자국인들조차 배우고 익히는 거라...
    물론 그들은 말하기는 저절로 되겠지만요.

    그 쉽다는 일어도 아시다시피 조금 나아가면 갑자기 어려워지잖아요.

    언어를 1주일에 한 번...참 제한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나마 다른 언어에 비해 쉽게 잊지 않고 유지되는 가장 으뜸언어가 중국어일 겁니다.

    그런데, 저뿐 아니라 다른 님들도 아이 수준을 어느 정도 알아야 조언 가능할 텐데요.

    성조는 완벽히 학습될 수는 없습니다.
    새 단어가 나오면 성조는 또 달라지니까요.

  • 9. 만약
    '12.11.19 8:38 AM (58.240.xxx.250)

    현재 시간 낭비란 생각이 드신다면, 잠시 쉬는 것도 괜찮을 지 몰라요.

    제대로 배웠다는 전제하에...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필요할 때 다시 시작해도 예전 배웠던 게 많은 부분 이어지는 게 중국어 입니다.

    일부 외고에서 제2외국어로 가산점 주는 곳이 있는데, 말씀하시는 걸로 조금 짐작하자면 그런 수준은 아닌 것 같아 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26 딸냄들 매트리스 추천해주세요.. 4 매트리스 2012/11/20 905
180825 공동영재학급도 학비를 내나봐요. 3 ? 2012/11/20 1,097
180824 사랑니 뺀후 너무 아파요ㅠㅠ (신세한탄) 16 날 죽이시오.. 2012/11/20 4,825
180823 아니!! 후보 적합도 조사에 문항이 왜 필요해요? 1 참나! 2012/11/20 694
180822 이 나이에 키가 컸네요.ㅎㅎ 9 흐흐... 2012/11/20 2,626
180821 주방설계 조언 필요해요~^^ 4 집짓기. 2012/11/20 1,252
180820 남자 구스다운 패딩 사려는데 이쁜지 봐주세요^^ 3 ... 2012/11/20 2,007
180819 20만원의 행복(?) 플로우식 2012/11/20 1,083
180818 아 한입꾸이 꾸이꾸이 중독인데 어떡하죠? 5 중독이다ㅜ 2012/11/20 1,572
180817 성형할까말까 고민 너무 많이 되네요 12 고민 2012/11/20 3,997
180816 대학 부재자투표소 신청 부진…학교•학생 무관심 4 세우실 2012/11/20 812
180815 대선도 문제지만 원전 이거 그냥 대충 덮고 갈려하네요. 4 ㅇㅇㅇ 2012/11/20 929
180814 고구마가루가 없으면? 7 김장성공 2012/11/20 1,855
180813 단일화는 결국 .. 11 아마 2012/11/20 1,825
180812 문-안 단일화 방식, 이건 아니죠. 1 nard 2012/11/20 1,090
180811 초2학년인데 잘하고 있는지 봐주실래요? 6 수학을 잘하.. 2012/11/20 1,483
180810 안철수가 정몽준 역할 해주려나 1 흐흐흥 2012/11/20 905
180809 고추가로 1근으로 배추 몇포기 담을수있나요? 4 김장걱정 2012/11/20 5,951
180808 [단독] 대리운전 홍씨 로또 1등 되더니 2 로또 부럽다.. 2012/11/20 3,042
180807 문재인 가장 많은 지지 선언 받은 "지지선언 왕&quo.. 45 참맛 2012/11/20 3,420
180806 엠팍은 단일화 성사시 피자파티 기획중. 8 .. 2012/11/20 1,857
180805 꽁치무우(묵은무우)김치찌게 맛있게하는법 알려주세요! 하늘이 2012/11/20 2,515
180804 군고구마 굽기에 좋은 오븐은?? 2 bobby 2012/11/20 1,619
180803 중학수학 심화에 대해 질문드려요 9 수학 2012/11/20 2,927
180802 핸드폰 없애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까요? 6 ... 2012/11/2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