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시 재산분할에대해서요

..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2-11-18 22:06:30

이혼을 생각중입니다 

남편이 대화가 안되구요, 최근 몇달째 백수생활에 전부터도 계속 반복되어온 일상이지만 이제 저두

나이가 먹어서 , 이런생활을 하기엔 너무 지쳐있습니다.

욕을 많이하구요,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담배피러 가끔씩 나갔다가 오는게 다입니다.

저녁엔 술한병이상씩 꼭 마시구요,

욕을 많이해요, 녹취를 해놓으면 될런지,

이사람의 인간성으로는 재산을 나누어줄 사람이 아닙니다.

한푼도 안줄사람임에 틀림없구요.

문자로 욕을 잔뜩한걸 저장해두었다가 다 지워졌는데 통신사에 의뢰하면 다시 살릴수 있나요?

그리고 수첩에 여자들 전화번호 사는지역등을 적어놓은걸 핸드폰사진으로 찍어놓은 흔적은 가지고 있어요,

이런 증거들이 몇가지 있을때 재산분할할수 있나요?

집이라도 얻어서 살돈만 생긴다면, 이제 헤어지고 싶습니다.

대화는없고 한마디하면 10마디 이상의 욕이 튀어나옵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술이나 마시다가 욕이나 하고, 가장 큰원인은

이런거같습니다. 수시로 일을 관두고, 백수로 몇달씩 지내고, 언어폭력에 견디기가 힘듭니다.

이런경우 변호사비용등, 구체적인 금전적인 상황, 제가 재산을 얼마나 나 눌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전세집은 남편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살곳이 있어야지 헤어질수도 있는 이 비참함에 아직도 안주는 하지만 하루하루 괴로우니

행동을 취하고 싶습니다.

IP : 58.143.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8 10:20 PM (58.143.xxx.70)

    그럼 전세집이 공동명의로 되어있다면 이것저것 따지도 않고 헤어질때 반반씩인가요?

  • 2. ...................
    '12.11.18 10:59 PM (125.152.xxx.114)

    결혼후 형성한 재산의 기여도에 따라 나누고요.
    위자료는 따로 청구 하는 거예요. 근데 위자료는 많이 안나와요. 욕하고 뭐 그정도면 천이나 나올까요?
    바람펴서 이혼해도 3000도 잘 안 주는데.

  • 3. ..
    '12.11.18 11:04 PM (58.143.xxx.70)

    이 저녁에 저의 답답함을 읽어주시고, 자세하게 답글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전문가의 조언을 들은거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4. 묻어서 질문
    '12.11.19 12:47 AM (110.70.xxx.146)

    정말 바람 안피우고 친한 동창이랑 문자로 장난치듯 한 얘기만으로 이혼하려고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는데 그럴때도 위자료 줘야 하나요. 남자집에서는 오히려 별일 아닌걸로 이혼 요구하는 여자한테 위자료라도 받고 싶대요. 그거말고는 정말 이혼사유에 해당된 행동 한 것 없거든요.

  • 5. 묻어서 질문
    '12.11.19 12:50 AM (110.70.xxx.146)

    여자가 바람피웠다고 캡쳐해둔 내용 봐도 절대 별 내용이 없어요. 사는게 좀 힘들다.. 언제 같이 술한잔 하자... 나 시간 많아... 마누라하고 사이가 안 좋냐... 이런 내용 가지고 소송까지 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656 식기 세척기 락스로 청소해도 되나요? 2 ... 2012/12/03 2,605
185655 보육교사2급교육기관문의 4 어디서배울까.. 2012/12/03 1,534
185654 대놓고 지지해야 했나요? 26 mango 2012/12/03 2,538
185653 역시 안철수.............. 4 바람이분다 2012/12/03 1,873
185652 약정있는 핸드폰 환불 받으면 위약금만 주나요? 1 핸드폰 환불.. 2012/12/03 1,117
185651 미국에 사는 조카 선물 추천해주세요~ 7 꼬꼬꼬 2012/12/03 1,289
185650 문 후보 지지 한 거 맞나요? 15 2012/12/03 2,783
185649 법의학자 내용이 나오는 미드 찾아요 7 미드 좋아하.. 2012/12/03 1,678
185648 방앗간에서 쌀 빻으려면 불려서 가져가야 하나요? 4 궁금 2012/12/03 1,362
185647 박근혜 이렇게 선거할껀가요? 3 하늘 2012/12/03 918
185646 요즘 버버* 체크머플러 하면 좀 이상한가요? 11 체크 2012/12/03 2,319
185645 그래도 안철수 후보님 오늘 표정이 편안해 보이세요.. 16 2012/12/03 2,311
185644 이 정권 들어서 돈이 너무 많이 나가요... 2 ... 2012/12/03 956
185643 솔드아웃 코트들 너무 예뻐요 ㅠㅠㅠ 5 미둥리 2012/12/03 3,492
185642 탕수육 대용의 음식이 있을까요 10 아낌없이 2012/12/03 1,898
185641 급식비는 왜 유치원마다 다른지요? 혹시 아시는분 5 손님 2012/12/03 849
185640 친부모 아동학대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사진보니 눈물나네요. 9 레몬 2012/12/03 3,360
185639 수영 다니는 분들께 여쭈어요 9 초보 2012/12/03 6,864
185638 마장동 고기집..괜찮은건가요? 냠냠 2012/12/03 1,605
185637 엄마 껌딱지 아들들.. 이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아님 역효과?.. 4 엄마껌딲지 2012/12/03 2,434
185636 아침에..카드연체에 댓글주셨던 ...님..아직 계세요..? 13 카드 2012/12/03 2,655
185635 종교 있으신 분들.. 우리 문재인 후보를 위해 기도드려요.. 1 .. 2012/12/03 757
185634 아이 키 크게 하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하는 글 4 ** 2012/12/03 1,994
185633 푸켓가족여행 숙소 추천좀 해주세요. 12 4인가족 2012/12/03 2,076
185632 주말에 여의도새머리 당사 앞에서 빨간 목도리 팔데요 ㅎㅎㅎ 나참 웃기지.. 2012/12/03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