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캠 "충치는 뽑아내야"-> "인적쇄신 요구한바 없어"

비열함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2-11-18 21:54:45
안철수는 타 당의 정식 민주적 절차를 거쳐 당선된 당대표를,

그것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박정희와 전두환 시기 헌신하고 투옥된 경험을 가진

그리고 당 주요 직책과 총리시절 청렴과 대쪽으로 인해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표현까지 얻은

 

이해찬을

 

"충치"로 표현하는 극악무도한 언사를 피하지 않았다...

 

그래 놓고

 

이제

 

"우린 인적 쇄신 요구한 바 없다"

고 지껄인다.

 

일전에 누군가 글을 통해

 

"안철수가 민주당 자파 장악을 위해 하는 것이니, 그가 '이해찬', '박지원'을 지목해서 퇴진을 요구로 걸기 전까지는

퇴진시켜서는 안된다는 말을 한 바 있었다. 그러면 또다른 요구를 걸고 나올 것이라는 것이었다.

난 '설마 그럴까' 싶었다.

그런데 오늘 '자기들은 인적쇄신 요구한 것 아니라는' 말을 들으니

이제 이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나의 무지몽매, 순진함을 깨닫게 된 것 같아

참 나에 대한 애처로움을 느낀다.

 

이해찬 대표님, 전 국무총리님..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또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안철수, 이태규, 김성식, ....로부터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안 철수

16일엔 안 후보 캠프 관계자가 이해찬 대표를 빗대 "충치는 뽑혀야 한다"는 표현도 썼다. "다 물러갔다던 친노들이 협상장에 다시 차고 들어와 앉아 있는 걸 보면서 도대체 이건 뭐냐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17014904754

"...저희가 민주당 에 요구한 것은 인적 쇄신 아니었고, 정치관행에 대한 개선이었다..."

-----
IP : 59.2.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8 9:57 PM (219.249.xxx.19)

    제눈에는 보이네요..앞으로 더 큰 충치가 누가될건지는...
    우리 국민들 상상이상으로 똑똑해요.

  • 2. //
    '12.11.18 10:07 PM (59.2.xxx.168)

    안 퍼왔어요 제 글이에요

    이해찬 대표 글이 보이고 하길래

    다시 혈압 올라
    올렸네요

    넘 안 캠프 행태가 화가 나서요

  • 3. .......
    '12.11.18 10:18 PM (119.149.xxx.231)

    대화상대의 중심인물중 한분을 충치에 비유하는 천박함이라니...

  • 4. ..
    '12.11.18 10:24 PM (125.141.xxx.237)

    이것과 같은 일이 安이 이달 초,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나오기 직전에도 있었잖아요.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인적 쇄신을 말해놓고는 분위기 좋지 않은 것을 감지하자 인적 쇄신 요구가 아니라고 물러섰지요.
    그래놓고 이번에는 충치 타령 하고는 그 "충치"가 뽑히니 인적 쇄신 요구가 아니라고 하는 건가요.

    투표시간연장-먹튀방지법 연계 제안을 했다가 자신의 예상과 달리 문재인 후보가 이를 수용하니 연계 제안한 것이 아니었다니, 개인의견이었다느니 하면서 말을 번복한 이정현의 경우가 차라리 낫습니다. 이정현은 최소한 "목적어"는 분명하게 밝혔거든요.

    이런 식의 태도는 협상의 파트너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예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협상 자체를 거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태도입니다. 대놓고 말만 하지 않았지, 사실상 협상을 거부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백원우의 이태규 디스 같은 건 지엽적인 문제이지요. 마치 상대의 신경을 건드려 먼저 판을 뒤엎으라고 일부러 자극을 하는 듯한, 무례하기 그지없는 태도입니다. 한마디로 동등한 협상의 상대로서의 자격조차 없는 거지요. 협상에 응하고 싶다면, 먼저 이 격을 동등하게 맞추고서 테이블에 앉았으면 좋겠군요. 그럴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협상을 거부한다고 당당하게 선언이라도 해주면 됩니다.
    안 캠은 협상에 임하는 관행을 쇄신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5. 진짜 충치라니....
    '12.11.18 11:39 PM (114.206.xxx.184)

    인격이 보이는 표현이었죠.


    아주 몰상식하고 개무식한 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800 한화갑이 박근혜지지 선언했네요 17 별이 2012/12/04 2,782
185799 대형마트 규제법 법사위 처리 또 무산 1 참맛 2012/12/04 589
185798 예비고3 기숙학원 제발 추천 바랍니다 2 문후부 지지.. 2012/12/04 1,640
185797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2/12/04 639
185796 70~90년대 중반에 실업계고 입학하고 졸업하신분들.. 26 엘살라도 2012/12/04 6,648
185795 이번주 투표하러 가는데요 5 위장전업 2012/12/04 637
185794 수입과자 추천해 주세요. 2 군것질 2012/12/04 1,288
185793 책가방이 손가락에 끼어서 4번째손가락이 4 상성생명 2012/12/04 1,356
185792 흘러간 노래 많이 나오는 라디오 채널 좀 알려주세요 5 연분홍치마가.. 2012/12/04 1,540
185791 해외에서 10년 살다가 귀국 주방 살림 뭐 사가면 유용할까요? 10 새로시작 2012/12/04 2,702
185790 아이허브에서 바디제품 사고 싶은데... 1 추천해주세요.. 2012/12/04 839
185789 하리오 네오플램 오일병 뭐가 좋을까요? 3 2012/12/04 2,676
185788 꼼뜨와 데 꼬또니에 옷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6 프렌치 2012/12/04 3,024
185787 이 동영상에 모든 진실이 담겨 있네요.. 3 ㅇㅇ 2012/12/04 2,088
185786 어제 퇴근하면서 집에 오는 길에 새끼냥 로드킬... 4 ... 2012/12/04 1,338
185785 병원장 아버지와 문재인의 일화 라네요. 1 퍼온글 2012/12/04 2,714
185784 작은 원룸에 침대 들여놔야할까요 6 dd 2012/12/04 4,497
185783 (펌)ㅂㄱㅎ 때문에 개쪽 판 어느 교포 이야기... 11 ... 2012/12/04 2,885
185782 camus xo elegance 700ml ( 술 ) 공항면세가.. 알고싶어요 2012/12/04 6,394
185781 양키캔들 추천 좀 해주세요^^ 7 향기추천~ 2012/12/04 2,887
185780 임신부인데 26년 보러 가면 안될까요? 4 26년 2012/12/04 1,204
185779 40살 직장인(남자) 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2/12/04 662
185778 목동 아파트 잘하는 인테리어업체 있을까요 10 혹시 2012/12/04 3,405
185777 어떤 모양으로 나오는지 궁금해서 요청드립니다... ^^; 3 탱자 2012/12/04 1,025
185776 남대문에 아이(5살)옷 예쁜거 파는데가 어디에요?? 3 ggg 2012/12/0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