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결혼해서 결혼 6,7년차된 남편 친구와이프 보면서, 그때 저는 신혼인 새댁이었는데
왜 저렇게 말을 냉소적으로 하나, 참 거슬렸거든요.
지금은........친구들이나 동생들 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의식하지 않으면 말투에 쪼금씩 쪼금씩 냉소가 스미게 되고 행동도 조금씩 퍼지는 면이 있는 거 같아요.반듯한 자세 유지하는 분이나 말 속에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분 만난 날은 많이 반성하게 돼요.
나이 들면서 내가 조금씩은 냉소적으로 변하지 않나 하고요. 행동도 미묘하게 거칠어지는 것 같고요.
의식 안 하면 1년에 미세하게 더 살찌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