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남쪽에서 부는 좋은 소식의 시작?

탱자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2-11-18 01:00:55

전북지역 전·현직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230명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율적인 의지로 안 후보를 선택한 자발적인 모임"이라면서 "열린우리당의 메카였던 전북이 안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결국 지역의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지를 선언한 양해석 남원시의회 의원은 이날 선언문을 낭독하며 "우리의 무관심이 공직자들의 직권남용과 권력 농단을 부추기고 우리사회 전체에 부정과 부패의 악순환 구조를 고착시켜왔다"면서 "그래서 우리 이웃의 고통과 불행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정치권력을 위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권 없는 국회와 시군구 의회 정당공천 폐지 공약, 변화와 혁신 구현에 자유로운 인물, 진정한 경제 민주화를 위한 개혁 의지, 글로벌 감각 등을 안 후보 지지 이유로 밝혔다.

이들은 또 "안철수 후보는 누구에게 신세지거나 과거 지도자의 부산물도 아니다"며 "상식이 지배하는 진심어린 민생정치를 창조할 인물이기에 공개 지지 선언을 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 지지에 나선 이들은 대부분 민주당 출신으로, 김윤철 전주시의회·박종열 익산시의회·김현절 진안군의회 의원 등 현역 기초의원 20여명과 이정규·윤승호 전 남원시장, 이형로 전 임실군수 등 기초단체장 출신 3명, 15대 16대 장성원 전 국회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안 후보 지지선언에 서명한 230여명 외에도 80여명의 비공식 지지인들이 있으며 앞으로 현역의원 30여명이 추가로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453555

IP : 61.8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1.18 1:01 AM (202.68.xxx.199)

    후단협 시즌 2

  • 2. 탱자
    '12.11.18 1:03 AM (61.81.xxx.111)

    무소속으로 혈혈단신 조직도 없는 후보인데, 이런 움직임이 메이져 언론의 주의를 받지 못하지만, 이런 작은 움직임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 3. 탱자
    '12.11.18 1:06 AM (61.81.xxx.111)

    littleconan//

    이들은 현역 민통당 소속이 아니죠. 그냥 자유인들입니다. 자유인들은 또 다른 자유인을 좋아하죠.

  • 4. 스피닝세상
    '12.11.18 1:23 AM (124.216.xxx.62)

    아 잘려고 했는데ㅠㅠ
    탱자님.막줄에 현역의원 30 명 동참 한다잖아요
    뭐 전화 돌릴만하네요
    후단협의 악몽은 또다시 시작인가
    그리고 그 후단협의 결과는 또 어떠했는가
    역사는 돌고돈다더니 참 빨리도 돌고도네요

  • 5. 어서어서
    '12.11.18 1:29 AM (123.143.xxx.166)

    좋은 소식들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기쁘고 싶어요

  • 6.
    '12.11.18 1:35 AM (79.194.xxx.19)

    괜찮네요 거참~~~

    안철수의 목표는 정치개혁 중에서도 민주당개혁!인 듯. 문재인후보가 이 바람을 잘 타서 민주당의 당내 민주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 7. 탱자
    '12.11.18 1:51 AM (61.81.xxx.111)

    스피닝세상//

    저 사람들은 민통당과 관련없는 기초단위 의원들이어서 후단협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름없는 동내에서 부는 작은 바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950 전기요금 자율화 시대로 가는군요 9 참맛 2013/01/14 1,494
205949 내딸 서영이에서 강기범 캐릭터 어떠세요? 12 내딸 서영이.. 2013/01/14 3,555
205948 문재인님 내외분이 우리집에 4 꿈에 2013/01/14 2,107
205947 앤해서웨이... 전설의 뻐큐 사건... ^^ 3 오늘도웃는다.. 2013/01/14 3,092
205946 민사법정 갈때 드는 비용 교도소 수용자가 부담해야 이계덕/촛불.. 2013/01/14 486
205945 포르투갈 여행 1 포르투갈 2013/01/14 983
205944 서영이나 성재생모나 하는짓이 똑같네요 1 우재네 폭탄.. 2013/01/14 1,109
205943 김미정이란 배우를 아시나요? 5 미나 2013/01/14 2,722
205942 잡채할건게 파프리카 볶아서 버무려야하나요? 1 베네치아 2013/01/14 996
205941 엄마 제발 딸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5 ,,, 2013/01/14 2,002
205940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01/14 639
205939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짐 부치는 가장 저렴한 방법 3 짐 부치기 2013/01/14 1,832
205938 전세 처음으로 얻습니다. 뭘 알아봐야할까요 4 전세처음 2013/01/14 1,380
205937 벙커 3 함께가 2013/01/14 940
205936 고양이 새집 에대하여 어쭈어용 3 아롱이 2013/01/14 651
205935 남자 가방 어떤게 이쁠까요? 3 가방 2013/01/14 1,123
205934 셋만 있어도 여론흐름 바꿔…첫 댓글의 중요성 화제 2 이계덕/촛불.. 2013/01/14 1,059
205933 고기-결의 반대방향이라는게..? 2 /// 2013/01/14 1,014
205932 알콜 중독 초기 증상 같아요. 14 고민 2013/01/14 7,126
205931 경북 상주시, 염산누출 주민신고 묵살 논란 이계덕/촛불.. 2013/01/14 548
205930 수학과외선생님 구해요.. 2 알사탕 2013/01/14 1,339
205929 이런 남편 4 ..... 2013/01/14 1,490
205928 TV 구매에 대한 조언좀 해주세요... 1 티비 2013/01/14 703
205927 발바닥 티눈 제거하고 싶지만.. 제거해 보신 분들 조언 좀 해주.. 24 고민이얌 2013/01/14 50,164
205926 고양이들 2 gevali.. 2013/01/14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