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됐는데요. 수도물을 끓이면 첨에 괜찮다가 점점 뿌옇게 되요.
마치 빨래 덜 헹궈진 비눗물처럼..
그러다 불을 끄고 좀 지나면 하얀 찌꺼기같은 게 떠 있어요ㅠㅠ
이상해서 정수기물을 끓여봤더니 뿌옇게 되는 건 똑같고 찌꺼기는 없더라구요 .
아파트라 관리사무소에 말해놓긴 했는데 주말이라 월욜에나 와본다고 하네요.
근데 다른 집들은 안 그러는지 신고 들어온 건 없다네요.
찜찜해서 생수 잔뜩 사오긴 했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 있나 해서 올려봐요.
남편은 수도사업소에 전화해보라는데 역시 주말이라 ㅠㅠ
답답한 맘에 글 올려봅니다.. 참, 지역은 경기 군포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돗물을 끓이면 뿌옇게 되요 ㅠㅠ
왜그럴까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12-11-17 18:49:46
IP : 119.70.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상요^^
'12.11.17 6:54 PM (182.209.xxx.69)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가 쓰는 상수도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2. sveti
'12.11.17 7:02 PM (119.70.xxx.162)윗님. 정상이라니 맘이 좀 놓이긴 하는데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더욱 맘이 편할 것 같은데요^^;;3. ...
'12.11.17 7:05 PM (121.133.xxx.179)윗님 지극히 정상인게 맞나요?
정상 범주에는 들겠지만, 지극히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끓여서 뜨는 찌꺼기는 화학약품이겠죠. 평소에는 잘 모르다, 이 약품이 많이 쓰이게 되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요?
약품을 많이 썼다는 것은? 원수가 썩 좋지 않다는 말이죠.4. ..
'12.11.17 7:31 PM (61.98.xxx.205)글쎄요.. 저도 요즘 수돗물 끓여먹느라구 자주 끓이는데 그런적 없었는데요..
다 끓이구 봐서 그런건가? 찌꺼기도 본적 없어요..5. ??
'12.11.17 7:58 PM (211.234.xxx.129)찌꺼기가 정상이라니...
6. 원글
'12.11.17 8:19 PM (119.70.xxx.162)지금 다시 끓여 보니 오히려 수돗물보다 정수기물이 더 뿌옇게 되네요. 며칠전 필터 갈았는데 그것때문이려나?? 에고. 어제 오늘 물을 20번도 넘게 끓여보네요ㅠㅠ 수돗물, 정수물 번갈아가며 .. 너무 유난 떨었나 싶기도 하고 머에 홀린듯 싶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9580 | 동네 북 8 | --- | 2012/11/17 | 1,448 |
179579 | 단순하고 어리석은 진보 지지자들. 8 | ㅇㅇ | 2012/11/17 | 962 |
179578 | 치과서 신경치료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7 | .. | 2012/11/17 | 2,129 |
179577 | 도우미 1 | .... | 2012/11/17 | 1,184 |
179576 | 남편과 저의 생각차이, 좀 봐 주세요 답이 없는거죠. 5 | 답이있을까 | 2012/11/17 | 1,698 |
179575 | 머리 색깔 땜에 우울해요ㅠㅠ 16 | ㅠ | 2012/11/17 | 4,179 |
179574 | 채소를 많이먹으려고 채소구이를 하려는데여 5 | 요리 | 2012/11/17 | 1,761 |
179573 | 안철수 단일화 안할만도 하지 21 | 음 | 2012/11/17 | 1,711 |
179572 | 어제 밤에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는데 병원가봐야 될까요? 2 | ㅠㅠ | 2012/11/17 | 3,459 |
179571 | 고양이 질문요.. 2 | 고양이 | 2012/11/17 | 932 |
179570 | 모바일 82쿡 하단 배너 성형외과 이름이 ㅋㅋㅋ 2 | 이게 | 2012/11/17 | 1,416 |
179569 | 이 소파테이블 디자인 어떨까요? 3 | 사진 | 2012/11/17 | 1,655 |
179568 |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6세 딸아이~ 전 걱정이 되요 10 | 딸아이 | 2012/11/17 | 2,118 |
179567 | 역대 대통령 생일로 보는 18대 대통령은? 2 | 18대 | 2012/11/17 | 2,280 |
179566 | 저도 엄마랑 베프 사이인데 세상의 모든 딸들이 엄마랑 친한지 알.. 11 | 저도.. | 2012/11/17 | 3,694 |
179565 | 길가다 시체머리를 보게 되면?? 3 | 우꼬살자 | 2012/11/17 | 2,610 |
179564 | 1월에 여행하기에 좋은 꽃과 나무가 많은 해외 여행지 추천 추천.. 7 | 기체 | 2012/11/17 | 2,786 |
179563 | 월넛크릭 아시는 분 | 버클리 | 2012/11/17 | 989 |
179562 | 정준영의 잊었니 8 | 왜 잊겠니 | 2012/11/17 | 3,044 |
179561 | 혼자서 김치 몇포기까지 담글 수 있으세요? 6 | 자취녀 | 2012/11/17 | 2,657 |
179560 | 김치통 어떤걸로 장만하셨나요? 2 | 김치사랑 | 2012/11/17 | 2,257 |
179559 | 정규재의 무상급식과 보편적복지에 대한 실랄한 비판 3 | ... | 2012/11/17 | 968 |
179558 | 출국하는 날 비행기 시간에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 초보해외여행.. | 2012/11/17 | 13,940 |
179557 | 김정숙 치매노인보고 노인네라함 13 | ddd | 2012/11/17 | 3,107 |
179556 | 수색의 권한 | ... | 2012/11/17 | 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