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꿈을 꿨어요
정말 왠 남자랑 설레고 설레여서 두근두근한 감정을 꿈꾸는 내내..
이런 설레임은 남편과 연애때 이후로 느껴볼 일이 별로 없었는데
.....
그런데 그 남자가 박유천인거에요.........
물론 유천군 잘 생겼다 생각하고 성균관도 열심히 봤는데
전 유아인이 더 좋았더랬거든요..
뜬금없이 박유천군이 나와 포근히 안아주는데 기분이 그리 설레다니..
이제부터 팬해야 할까봐요..
보고싶다 드라마부터 봐야겠지요?
전우치 보려구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고싶다를 본방사수해야할까봐요.
요즘 드라마보는게 없는데 아까 낮에 잠깐 tv에 보고싶다 예고편인가 거기 박유천이 나오는데
거짓말처럼 가슴이 다시 설레고 정말 멋있어 보였다니까요 ㅋㅋㅋ
예전에 20대때 장동건이 꿈에 나타나 제뺨에 뽀뽀를 해주는덕에
좋아하지도 않던 장동건 영화나오면 보고 그랬는데
이거 남편이 알면 이번엔 박유천으로바꿨나? 그럴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