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계에서 가난한 가난한 대통령

샤이보이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2-11-17 16:00:45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 대통령

대통령 월급의 10%만 가지고 살고 나머지는 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고

대통령궁은 노숙인들의 쉼터로 내주고 자신의 허름한 농장에서 사네요.

 

무히카 대통령은 쿠바혁명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1960~70년대 우루과이 좌파 무장게릴라운동 투파마로스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총격을 6번 당했고 14년간 복역하다가 1985년 우루과이가 민주화되면서 사회로 복귀했다. 그는 당시 옥중생활이 자신의 인생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나를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고 부르지만 나는 전혀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가난한 사람들은 사치스런 삶을 살면서도 더 많은 것을 욕망하느라 노동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진 재산이 많지 않다면 가진 것을 유지하려고 노예처럼 일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을 위한 시간은 더 많아지지요. 남들 보기에 내가 정신나간 늙은이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건 선택의 자유일 뿐입니다.”

29만원밖에 없다는 넘 빼고 제일 가난하네요.

http://blog.daum.net/whitehair50/7095138  ..

IP : 118.40.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7 4:03 PM (58.231.xxx.141)

    29만원 전 대통령은 세계 역사에 길이남을 청렴함의 대명사죠.
    너무 존경스러워 미치겠음...ㅡㅡ;

  • 2. 행복해
    '12.11.17 4:51 PM (61.43.xxx.51)

    보이시네요. 그런데 뱃살이 살짝 걱정..

  • 3. 보고있나
    '12.11.17 4:58 PM (118.45.xxx.164)

    ㅇ ㅁ ㅂ

  • 4. ㅎㅎㅎ
    '12.11.17 5:11 PM (175.112.xxx.27)

    29만원 전 대통령은 세계 역사에 길이남을 청렴함의 대명사죠.
    너무 존경스러워 미치겠음...ㅡㅡ;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034 과자이름 좀 가르쳐 주세요...나름 급합니다...ㅜㅜ 8 해태 2012/12/17 1,820
193033 아까 아들 설득한다는 글 어디 갔나요? 5 ... 2012/12/17 636
193032 왜 내 실제 체감 지지율과 여론조사가 다른지 오늘 알았습니다. 8 똘레랑스_ 2012/12/17 1,968
193031 그나저나 개표 걱정 안되세요?? 6 사과 2012/12/17 803
193030 한국에 꽃중년들 진짜 많네요 11 .. 2012/12/17 3,444
193029 사거리에서 ㅂㄱㅎ 지지연설 중인 이상한 여자하는 말 가관 11 오늘 차타고.. 2012/12/17 3,255
193028 표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5 단풍별 2012/12/17 1,468
193027 서강대 동문 1631명 공동서한: 박근혜 동문의 청와대 입성에 .. 1 노란사과 2012/12/17 1,402
193026 집에 움직이는 사람이 없는데 아래집에서 왔어요 5 이상해 2012/12/17 1,701
193025 빨간목티 아저씨 좀 도와주세요. 4 ... 2012/12/17 1,051
193024 중앙의 꼼수 - 내일을 기대하시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 ,,,, 2012/12/17 1,634
193023 표창원!!표창원!!!!!!!!!!!!!!! 36 2012/12/17 10,387
193022 강원 이어 전남에서도 ‘박근혜 선대위 특보 임명장’ 발견 3 세우실 2012/12/17 1,063
193021 우와....어떻게 합니까 표교수님.....ㅎㄷㄷ 1 리아 2012/12/17 1,708
193020 표교수 보시는 분 많은접속 때문에 1 2012/12/17 1,163
193019 제가 사는동 경비 아저씨는 2번 뽑으신대요. 2 ^^ 2012/12/17 960
193018 대한 민국 경찰은 표교수님한테 감사해야해요 11 .... 2012/12/17 3,214
193017 ㅋㅋㅋ제가 어제 밤에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3 킬리만자로 2012/12/17 1,009
193016 담보대출 전화가 와서 아파트 동 호수 이름 알려줬는데 사기예방법.. 걱정 2012/12/17 883
193015 이와중에 피부 질문.. 1 피부발진ㅠ 2012/12/17 603
193014 표 창원 경찰대 교수님 멋있네요. 15 ... 2012/12/17 3,473
193013 헐.. 인권 3 인권지못미 2012/12/17 914
193012 표창원교수님 개빡치셨네요.. 31 어떡해요.... 2012/12/17 13,395
193011 ㅠㅜ 6 표교수님 화.. 2012/12/17 933
193010 이와중에 여드름에 좋은비누...팁드려요~ 11 상병맘 2012/12/17 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