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옆사람이 김밥을 먹네요.
- 1. ...'12.11.17 2:13 PM (123.109.xxx.131)- 그 사람들 개념탑재는 실패했지만 
 오죽하면 지하철에서 끼니를 떼울까 측은지심 작동해주시면
 훈훈할것같습니다만,,,
- 2. 가끔 저도'12.11.17 2:27 PM (59.7.xxx.55)- 볼일 있어 왔다 갔다 하다보면 끼니 거르고 마음은 김밥 하나 사서 오다가는 길에 먹고 싶단 생각 굴뚝같은데....걍 용서해주세요. 
- 3. od'12.11.17 2:30 PM (14.45.xxx.121)- 끼니도 못먹고안쓰럽네요 
- 4. 아.'12.11.17 2:33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냄새. 장난 아니죠. 뭐 바쁘고 그러니 먹는거 이해해줘라 하지만 솔직히 햄버거 먹은데 한시간 걸리는 것도 아니고 전철에는 안들고 타는게 맞죠. 그냥 빵 우유 정도면 배고파서 그런가보다 이해하지만 햄버거 김밥 들고 타는 사람들은 개념 없어보여요. 
- 5. 수궁여인'12.11.17 2:34 PM (183.101.xxx.247) - 삭제된댓글- 아무리 배고파도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먹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요. 먹고 싶으면 내려서 먹거나 참지 않습니까...배 고프다고 모든 사람들이 냄새 풍기며 먹지 않습니다. 
- 6. 그러게요'12.11.17 2:36 PM (121.183.xxx.144)- 왠만하면 음식은 안 드셨으면 하네요 
 비위 약한 사람은 고역이에요
- 7. ...'12.11.17 2:43 PM (211.243.xxx.154)- 며칠전 버스탔더니 앞자리 커플이 만두를 먹던데요. 냄새가 냄새가.. ㅠㅠ 김밥보다 심해요. 
- 8. 김밥'12.11.17 3:26 PM (210.104.xxx.40)- 냄새가 그리 독할 줄은 몰랐네요. 
 평일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3호선 탔는데,,
 옆에 앉은 여성..호일에 싼 김밥을 먹는데,,
 아주 냄새 역하더라구요.
 멀리 가지만 않으면 당장 일어나서 다른칸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1시간을 넘게 가야하는지라..
 다 먹는 동안 정말 코 막고 있었어요...
 그 아가씨..아주 김밥을 너무 우아하게 천천히 먹더라구요..ㅠ
- 9. 위에 점 세개님'12.11.17 3:36 PM (112.187.xxx.75)- 혹시 저랑 같은 버스 타셨었나봐요. 
 커플이 우거우걱 만두 먹는데 정말 그 좁은 버스 안에서..괴로워죽는 줄 알았어요.
- 10. ..'12.11.17 5:37 PM (180.71.xxx.53)- 저 종일 굶고 집에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가 맥도널드봉투를 들고 뒤에 섰어요.
 한 15분쯤 기다렸나 버스가 늦었는데
 그여자가 제 옆에 앉게 되었지요
 앉자마자 부시럭부시럭 꺼내서 먹고 또 먹고ㅜㅜ
 기다릴동안 먹어도 되잖아요
 왜 그걸 날추워 난방하는 버스안에서 먹냐구요ㅜㅜ
 속은 비었는데 냄새는 역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속으로...욕했어요 아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