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가 바로 근처는 아니고, 지하철 1~3코스에
경희대,시립대, 외대, 전문대 몇군데등이 있는 지역에 친한지인이 건축을 했습니다.
물건 위치는 지하철역 도보 3~5분정도 거리구요.
8000~8500정도에 분양을 하는데, 7000에 매입할수 있습니다.(풀옵션 원룸입니다.)
요약하면
매매가 7000만원.
보증금500/ 월세 40만원. (부동산에 알아보니 45라는데 주변 돌아다녀보니 40이 적당한듯,)
수익률이 7.38%정도.
매입자(주인)입장에서 검색을 해보니
공실률이 있을수있다. 시간지나면 가치 떨어진다... 월세가 오르지않는다. 생각보다 별로다... 이런글들이 많이 보이고...
세입자입장에서 검색을 해보니
월세가 너무 비싸다. 고시원도 30은 기본이다. 방이없다. 지방인데 버스 타고10분거리도 40이다...
뭐 이런글들이 많네요.
집주인, 세입자 모두 고충이 있는 일리있는 의견들....
싸게 살수있는 기회인데, 참 고민입니다......ㅎㅎ
혹시 원룸 월세 사시거나 원룸 세주신분 계세요? 님들 입장은 어떠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하나 사려는데, 거주하는사람vs주인 둘다 하소연이네요...
1. ..
'12.11.17 12:39 PM (110.14.xxx.164)오피스텔 아니고 원룸은 날림공사인 경우도 많고 하자가 많아서 ..
별로긴 해요
거기다 지방이면 학교 바로 앞 아니면 메리트가 없어요 굳이 학생들이 학교앞 두고 거기서 살까요2. ...............
'12.11.17 12:41 PM (125.152.xxx.114)공실율도 문제 이지만
자잘한 수리도 골치 아프고
원룸의 경우는 도배 장판을 매번 해주는게 기본이라 담배피우거나 애완동물 있는 세입자 들어온다음에는 거의 다 갈아 엎어야 해요.풀옵션이라 냉장고며 에어컨 기본적으로 늘 고장난곳 없나 잘 살펴봐야하고
아무리 지인이 지었어도 빌라인 만큼 누수나 부실 시공이 발견되면 서로 곤란해지요.
원룸임대는 자기가 꼭대기 층에 살면서 오며가며 임대인이 늘 조심하게 적당히 지켜보면서 집관리 해야 합니다. 집주인 멀리사는 원룸 세입자는 집 엉망으로 써요.
대학가부근이라니 방학때 갑자기 방 빼겠다고 하거나 월세 안내면 골치아프고 명도 하는것도 골치예요.
같은 지역에 원룸을 건물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 유닛만 사서 수익을 보겠다니...
그건 좀 무리라고 보이는데요.
빌라는 낡는게 눈에 확띄어요. 아파트 보다...한해 한해..
그래서 가격이 확확 내려가죠.
거의 2-3년에 한번씩 수리해주고 유행타는 쪽으로 꾸며줘야 잘 나갑니다.
그러다보면 골병들어요 .짜증도 나고.
저같으면 안하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이 중요한데 혹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지역이면 그 빌라에 한 유닛이라도 그런 분들이 살기시작하면 그 동네가 금방 그쪽 분들로 다 채워집니다. 그럼 그 후부터는 한국사람들 절대 안들어오려고 하고 월세는 더 떨어지기시작하고 동네사람들한테 항의는 항의대로 받고...
조선족분들같은 중국계열은 부엌이 완전 기름으로 초토화...
파키스탄이나 이슬람권,아프리카권 쪽 분들은 카레냄새와 독특한 향료로 온 동네가 냄새가 장난아니예요....
전 인종차별을 조장하는게 아니라 그쪽은 그런 어려움이 있다고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거예요.3. ..
'12.11.17 12:47 PM (175.197.xxx.100)친정엄마가 대학가에서 원룸 임대업 하시는데 제가 도와리고 있어요
30개실인데 이거 생각보다 엄청 골아파요(3년째인데 쓰라면 책한권써요)
몇가지만 써보면..집을 험하게 씁니다..지금 건물이 5년차인데 수시로 손봐야해요
그리고 월세 따박따박 제날짜에 내는사람 30%정도고요
10%는 아주 골치아픕니다(자세한건 생략)
그것도 고가 오피스텔도 아니고 40만원 월세는 말리고싶네요
월세면 전구까지 다 갈아줘야하는데 인건비도 안나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5642 | 친정엄마와의 어렸을적 기억때문에 힘들어요 6 | 티나 | 2013/01/13 | 3,531 |
205641 | 더플코트 입으시는 분 계세요?? 14 | @@ | 2013/01/13 | 2,989 |
205640 | KBS1 독립영화관 작품 괜찮네요.. 위안부 할머니 내용...ㅜ.. 1 | .. | 2013/01/13 | 548 |
205639 | 우크렐레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라라라 | 2013/01/13 | 1,636 |
205638 | 황신혜 밴드의 김형태님이 인수위 합류했네요 1 | ㅌㄴㄱㅅㅂㅈ.. | 2013/01/13 | 1,876 |
205637 | 투투가 왕눈이를 반대한 이유 7 | 84 | 2013/01/13 | 2,624 |
205636 | 층간소음 억울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8 | 억울한 윗층.. | 2013/01/13 | 2,526 |
205635 | 자녀 학원비 결제 직접 가시나요? 25 | 초등맘 | 2013/01/13 | 8,546 |
205634 | skt로 번호이동 천원 떴네요. 6 | 번호이동 찬.. | 2013/01/13 | 2,088 |
205633 |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드는 생각.. 12 | 으....... | 2013/01/13 | 8,183 |
205632 | 컨디셔너가 샴푸에요?린스에요? 3 | .... | 2013/01/13 | 2,100 |
205631 | 초6학년 영어학원 첨보내는데요,혼자 지하철이용 5 | 잘하겠지요?.. | 2013/01/13 | 1,204 |
205630 |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무섭네요ㅠㅠ 5 | 햐..ㅠㅠ | 2013/01/13 | 3,821 |
205629 | 아웅...오늘 청담동 엘리스 내용 좀 알려주세요! 4 | 궁금이.. | 2013/01/13 | 1,875 |
205628 | 식탁에서 보글보글 끓여먹을 전기기구 추천해주세요 1 | ..... | 2013/01/13 | 1,551 |
205627 | 보일러ㅡ에어(물)빼기했는데요 5 | 살돋보고나서.. | 2013/01/13 | 4,801 |
205626 | 까지 않은 해바라기씨 파는곳 어디 없나요? 5 | 84 | 2013/01/12 | 2,782 |
205625 | 나의 첫 번째 발레 레슨 28 | 잉글리쉬로즈.. | 2013/01/12 | 6,951 |
205624 | 커텐 제작 사례금 얼마면 될까요? 6 | 고마운지인 | 2013/01/12 | 1,294 |
205623 | 40중반 여자가 도전할수 있는 일 뭐있을까요 15 | ᆢ | 2013/01/12 | 6,405 |
205622 | 네이트기사에 일베충들이 조작하는데 도와주세요(불펜에서 펌) 3 | 애국백수 | 2013/01/12 | 744 |
205621 | 립스틱반만 바르는건 누가 먼저 했을까요? 33 | ㅋㅋ | 2013/01/12 | 12,514 |
205620 | 그것이 알고싶다..너무 무서워요.. 24 | 나비잠 | 2013/01/12 | 13,430 |
205619 | (유머)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 ^^ | 2013/01/12 | 1,508 |
205618 | 아기가 타고 있어요 8년째 붙이고 다닙니다 50 | 아기가타고있.. | 2013/01/12 | 9,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