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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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직접 절이면 미친듯이 힘들까요
김장 4번.
매번 절임배추 20킬로 사다 했어요.
첫김장전에 한번은 시험삼아 두포기정도 절여봤다가 대실패해서 담부터 아예 시도도 안해봤거든요.
애들 물김치도 조금 담궈보고 싶고..
절임배추 또 살까했는데 믿음직하지도 않고..
직접 해볼까 싶다가도 생각만해도 힘들것같은데..
어느정도로 힘이 더 들까요?
그냥 몇년 더 지나 도전한까요..ㅋ
1. ᆢ
'12.11.17 7:55 AM (110.70.xxx.69)많이해야 힘들지요 20키로면 배추 8~10통인데요
2. ㅎㅎㅎ
'12.11.17 8:00 AM (59.86.xxx.85)20키로정도면 할만해요
3. 안 힘들어요
'12.11.17 8:02 AM (122.34.xxx.30)배추 열포기는 정도는 소금 량만 잘 측정해서(인터넷 검색하세용~) 김장용 비닐봉투 사다가 차곡차곡 쌓아 절이면 뚝딱하실 수 있어요. 배추도 소금도 농협같은데서 최상급으로 사서 하면 시판 절임배추에 댈까요.
겁나시면 일단 가김장 한다 생각하고 한 망 정도만 사다가 시전해보시어요~ ㅋ4. 스뎅
'12.11.17 8:24 AM (124.216.xxx.225)미친듯이 힘들까요 라는 질문에 혼자 빵~~ㅎㅎㅎㅎㅎㅎㅎ
5. 올리브
'12.11.17 8:49 AM (116.37.xxx.204)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62087&page=2&searchType=sea...
82에서 배워서 잘써먹고 있어요.
김장봉투에 담아하시면 아래 위 배추 뒤집지 않아도 쉽고요.
게으른 저는 서너포기씩 나눠서 해요. 그게 제 수준에 딱 맞더라고요.6. 올리브
'12.11.17 8:52 AM (116.37.xxx.204)포인트는 소금과 물의 비율이 1대 5부피비율이라는겁니다.
처음부터 배추가 다잠기지 않아도 숨이 죽으면 잠기게 됩니다.
불안하시면 소금물 많이 만드시고요. 어차피 적당히 절여지면 씻어내는거니까요.7. 짜다
'12.11.17 9:08 AM (121.200.xxx.148)저두 어제저녁에 배추 4통 절였는데
지금 씻어서 건져 물빠지라고 두고 속배추 때어먹어보니 짜네요
속넣얼 양념도 짜지않게 하려면 젓갈을 조금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김치맛이 없을것 같아
무우를 반개 정도 강판에 갈아 꼭 짜서 물만 양념에 넣으면 짠맛이 좀 덜하겠죠
너무 겁내지마시고 이렇게 저렇게 자꾸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도전해보세요.8. ..
'12.11.17 9:17 AM (110.14.xxx.164)그리 힘들진 않은데 맘에 들게 잘 절여지질 않더군요 막 살아나요
9. 절대
'12.11.17 10:33 AM (180.231.xxx.22)안힘들어요. 그정도 양은. 소금양만 딱 지켜서 하세요. 씻지말고 절이기부터 하세요. 절인뒤 서너번 헹구시구요. 절이는거 열시간 이상 하시고 배추 휘어봐서 부드럽게 휘어지면 다 절여진거에요. 물 빼는것도 세시간정도 하세요.
10. 원글
'12.11.17 10:47 AM (211.234.xxx.2)오.. 덧글만 읽어도 막 떨려요--;;;;;
저는 절임 20킬로 하는것도 넘 힘들더라구요
각종 재료들 씻고 다듬는것도 ...
그럼 82님들 믿고 이번에 도전해볼게요!
소금은 있으니 배추랑 고추가루 사는게 관건이군요..
고맙습니다!11. 배추는
'12.11.17 12:40 PM (180.231.xxx.22)너무 크고 단단한것보다 약간 작은듯 약간 속이 덜찬듯 한게 더 맛있어요. 자신없으시면 한살림이나 생협 같은곳에서 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