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치품? 하나 사고나서 떨고 있죠..쩝

호그와트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2-11-17 01:19:10


출산하고 나서...남편이..돈 백만원 주면서 용돈 쓰라고...

얼마전부터 심하게 산후우울증 오길래 음악듣고 사는데..
애기땜에 음악도 크게...듣거나 이어폰 꼽기도 사실 힘든데..
이걸 살까 말까말까 하다 샀네요..

질렀어요..;;;티몬에서 유명하다는 이어폰 올라왔길래...이 브랜드꺼루...몰 모르고질렀네요. 
http://www.ticketmonster.co.kr/deal/8822361/101216/101288
 이어폰 하나 샀어요;;;
전화하면 애기때문에 전자파 멀리 하느냐 쓰고도 싶고;;<-이건 머 핑계일듯;;;

근데...
하고싶은데 하지말면 더 하고 싶듯이..
잘때 딱 자기 직전에 세상과 단절해서 듣는 음악이 왜이렇게 꿀맛일까요..

사고 나서도 우울한것 있죠..
이런 꿀맛 같은 시간 더 즐기자고...돈쓴게 과연 잘한가 싶기도 해서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완전 세상과 단절되고 싶어서 헤드폰이나..
우주인들이 쓰는 머리 쓰는..돔같은거 사고 싶었어요 

언제쯤 내 세상을 완벽하게 도로 가질까...꿈꾸기도 하지만..
아기가 있는 이상...쉽진 않겠죠...


사치품 아닌 나를 위한 위시리스트라고 생각하지만..
돈액수에 혼자 덜덜덜 떨고 있는 아짐 되겠슴돠;;; 


IP : 125.176.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젠하이저
    '12.11.17 1:35 AM (117.111.xxx.163)

    젠하이저 이어폰 샀다는 얘긴가봐요.
    ie800 이거요? 아님 헤드폰?
    에잉~~ 뭐 사셨어요.
    전 ie8 11번가에서 11개월 무이자로 구입했었죠. ㅋㅋ
    30만원 넘었지먼 소리가 우와~~ 좋더라구요.

    위메프에서 젠하이저 반값 행사할 때 블루투스 헤드폰도 구입해서 잘 쓰고 있구요.
    전 젠하이저 소리가 좋더라구요.

  • 2. 원글
    '12.11.17 2:38 AM (125.176.xxx.222)

    모멘텀 사고싶었는데 CX985 샀어요..
    ie800은...백이십만원;;;; 어후...용돈에 더 보태서 사야 해요;;

  • 3. 근데... 님!!^^
    '12.11.17 2:43 AM (125.178.xxx.79)

    음악을 어떤 종류로 들으시는지요..
    우울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들은
    우울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답니다. ;;;

    우울해서 음악듣고 더 그 감정에 빠지게되요..
    우을증이 있으면 애 맡기고 해 있을 때 나가는 것이 장땡이랍니다.

  • 4. 빌보짱
    '12.11.17 11:01 AM (211.220.xxx.73)

    맞아요~이어폰좋은거는 소리가 넘~~달라요
    음악듣는맞도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911 미국 CIA가 오바마를 암암리 지원했다면... 1 투표전문가 2012/12/18 869
194910 9살 아들도 투표하고 싶다는.. 3 삼남매맘 2012/12/18 381
194909 대선증후군 ㅠ.ㅠ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6 두통, 복통.. 2012/12/18 644
194908 unheim: 명동 상황이랍니다. 5 참맛 2012/12/18 1,779
194907 우정욱 요리 선생님 수업 아시는분 5 혜야 2012/12/18 1,316
194906 동대구역 출발합니다 3 무지개 2012/12/18 625
194905 내일 학원 빠지는거 보강 해주시나요? 3 속독 2012/12/18 726
194904 저...악플 무릅쓰고..진짜 후회할까봐서..그곳에 글 올렸어요... 17 후회할순없잖.. 2012/12/18 3,263
194903 이 가수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4 0000 2012/12/18 1,712
194902 문후보님이 낼 대통령되시면.. 4 .. 2012/12/18 1,181
194901 꺼진불도 다시봐야겠어요. 2 마지막까지 2012/12/18 625
194900 손수조의 위엄 13 무명씨 2012/12/18 3,551
194899 미국 총기난사 현장서 6세여아 `죽은 척'…생환 3 샬랄라 2012/12/18 2,037
194898 울산대선분위기(다른지역 어때요?) 5 지방 2012/12/18 1,184
194897 동영상을 봤어요 1 간절한 바램.. 2012/12/18 572
194896 투표로 우리를 우롱해왔던 세력들 뽑아내야죠!! 1 투표 2012/12/18 414
194895 스마트폰에 포인트카드를 넣어서 쓸수가 있었네요 2 라스77 2012/12/18 1,124
194894 (동물원 관리감독 법제정 청원운동)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올립니.. 12 동행 2012/12/18 832
194893 내일 날씨 매우 춥다던데 강남에 3 ... 2012/12/18 1,075
194892 80넘은 노모가...투표를 4 .. 2012/12/18 1,435
194891 제발 댓글 부탁드려요. 메가스터디 윈터스쿨에대해 1 양양이 2012/12/18 1,574
194890 너무 떨려서 18 신조협려 2012/12/18 3,117
194889 문재인후보님 82쿡에 인사..정숙씨 블로그 7 한지 2012/12/18 2,037
194888 연기자들, 박근혜 돼 불이익 받아도 감수할 것! 3 참맛 2012/12/18 1,526
194887 시어머니 박** 친정엄마 문**... 2 증말 2012/12/18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