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쿼시와 라켓볼의 차이점을 알려주실 분?

ㄷㄷ 조회수 : 5,395
작성일 : 2012-11-16 23:24:37
검색해봐도 딱히 명쾌하게 안나오더라구요.

처녀시절엔 묵묵히 한 길..오로지 헬스만 중독일정도로 열심이었는데

아~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못하겠어요.

이번 달 들어선 끊어만 놓고는 한 번을 안갔네요.ㅜㅜ

일단, 수영을 새로이 시작할 생각이고 요일을 달리해서 스쿼시나 라켓볼을

할까 하는데 둘의 차이점이 뭔지를 잘 모르겠네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이씨
    '12.11.17 12:20 AM (112.119.xxx.109)

    둘 다 해봤어요. ^^
    일단, 두가지가 비슷한건 아시죠? 차이라면

    라켓볼; 공이 더 연하고, 잘 튐/ 바닥+사방 벽+천정까지 이용/ 고글 필수

    스쿼시; 공이 작고 더 단단, 열 받아야 잘 튐/ 바닥+사방 벽 이용, 일정높이 이상(천정) 아웃/ 고글 거의 안 씀

    저는 스쿼시가 더 재미있었구요,(공격하는 재미)
    라켓볼은, 제가 초보여서 그랬는지 모르겟지만 공이 너무 빨리 튀어서 생각할 여유가 없더라구요 ㅎㅎ
    결정적으로 라켓볼은 거의 하는데가 없는걸로 압니다.
    저도 라켓볼이 없어져서, 찾다가 스쿼시(10년도 더 전이라 그땐 모임 활성화) 모임 찾아간거였구요
    스쿼시는 줄어들었긴해도 아직은 코트도 있고, 동호회 모임도 여럿 진행되고 있습니다.

  • 2. 조이씨
    '12.11.17 12:23 AM (112.119.xxx.109)

    참, 근데, 기혼이신듯한데, 아이 낳고 나서 처음 시작하시려면,,
    손목과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ㅜ.ㅡ

    저는 헬스는 빼고(재미없어서..) 스키, 보드, 스쿠버, 수상스키, 요트 등
    엔간한건 다 해본 스포츠처자였기에.. ㅎㅎ
    스쿼시, 재미있어요.. 화이팅!!

  • 3. 원글이
    '12.11.17 12:46 AM (223.62.xxx.193)

    둘째가 지금 16개월이예요.
    한참 괜찮다가 요즘들어 허리도 콕콕 쑤시고 하지만
    이제 더이상 그런 이유로 운동을 미루면 안될때가 온 것 같아요ㅜㅜ
    (남편아저씨가 자꾸 운동하라고 압력을...이러는 자기를 나중엔 고마워할거라나 뭐라나)
    제가 다니는 곳엔 스쿼시랑 라켓볼 둘 다 있는데 윗 두분 다 스쿼시를 권하시니 스쿼시 쪽으로 기우네요. ㅎㅎ
    시간상으론 라켓볼이 더 괜찮은덱 ㅋㅋ
    조언 고맙습니당^^

  • 4. 조이씨
    '12.11.17 1:04 AM (112.119.xxx.109)

    앗, 윗 '두' 분(=저 하나인데요 ㅎㅎ)

    다니시는 곳에 둘 다 잇으면 둘 다 해보시고 더 재미있는거 고르세요.
    라켓볼이 천정까지 봐야해서 첨엔 좀 더 정신없지만, 고이 잘 튀니 초보들도 재미있게 칠 수 있어요
    강사들도 둘 다 잘 하는 사람들 많구요.
    암튼 저도 스쿼시를 훨씬 오래 쳤고, 제 주변에서 보면 스쿼시가 더 활성화 되어있어서 권한거에요.

    신발은 바닥 생고무창 운동화로 장만하시면 되고, 라켓은 처음엔 있는거 빌려 쓰시다가 차차 마련하시구요.

  • 5. 천정..
    '12.11.17 11:25 AM (218.234.xxx.92)

    라켓 다르고.. 천정 맞아도 되느냐 안되느냐, 벽면에 위에 라인 하나, 아래에 라인 하나 그어져 있는데 그 라인 밖에 공이 맞아도 되느냐 안되느냐... 안되는 건 스쿼시, 되는 건 라켓볼.. 그리고 라켓볼 공이 더 통통 잘 튀고..

    그래서 초보들이 운동할 때는 라켓볼이 운동량이 더 많죠. 스쿼시는 천정 맞거나 라인 내에 들어가지 못하면 지는 거라 금방 서브권이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어느쪽을 하시던 다른쪽을 배우기는 쉬울 거에요.

    다른 것보다 다리 근육, 무릎 조심하세요.. 둘다 무릎을 많이 구부렸다 일어나는 운동이라 스트레칭과 단단한 허벅지에는 정말 좋지만 무릎 관절 약한 분은 다치기도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11 [원전]후쿠시마 송어에서 기준치 114배 세슘 검출 1 참맛 2012/11/17 1,365
179410 숙명여대 찾아 가는길 7 뚜벅이 2012/11/17 1,847
179409 노은이나반석쪽에 도시락잘하는곳좀부탁요!! 도시락 2012/11/17 1,053
179408 안철수가 진짜 말하고싶은 이야기.. 29 .. 2012/11/17 3,000
179407 장례식 조문 친친의 경우 2 lilys 2012/11/17 1,578
179406 김광준 부장검사, 전국 가는 곳마다 돈 받았다 샬랄라 2012/11/17 1,109
179405 원룸하나 사려는데, 거주하는사람vs주인 둘다 하소연이네요... .. 3 .. 2012/11/17 2,091
179404 워터쿠션?에어쿠션?커버력이없어요 1 화이트스카이.. 2012/11/17 1,568
179403 저 ..투표하러 한국갑니다. 8 믿음 2012/11/17 1,301
179402 지난번에 ebs에서 네거티브관련 다큐 어디서 볼수있어요? 조안 2012/11/17 759
179401 축의금..호혜주의가 원칙인가요? 6 결정장애 2012/11/17 1,706
179400 20대후반부터 남자들을 만나고 드는 생각이...... 9 ... 2012/11/17 4,541
179399 시누이땜에 열 받아요 9 ㅠㅠ 2012/11/17 4,217
179398 오늘 몇시에 하나요? 2 런닝맨재방송.. 2012/11/17 984
179397 추억의 명곡, 아바의 안단테 안단테~~ (감상 링크 있음) 4 relax~.. 2012/11/17 5,895
179396 한국화(동양화) 전공하신분 도와주세요... 2 ........ 2012/11/17 1,433
179395 (자녀대학자취)서울 월세 왜이렇게 비싸죠?? 8 ... 2012/11/17 3,290
179394 상가에 대해 잘 아시는분 4 궁금이 2012/11/17 1,443
179393 ‘개’가 된 기자들은 부끄러웠다 샬랄라 2012/11/17 1,223
179392 단일화해서 9 문재인 떨어.. 2012/11/17 1,365
179391 아파트 난방 6 **** 2012/11/17 2,450
179390 80년대 미니시리즈들 7 70년생 2012/11/17 1,802
179389 이낙근 찹쌀떡 어떤가요 6 라임 2012/11/17 3,995
179388 아파트 난방비 적게나오는방법 알고싶어요~ 5 난방비 2012/11/17 3,215
179387 남편과 논쟁중 여쭤요~~ 40 시부모님 2012/11/17 6,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