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쿼시와 라켓볼의 차이점을 알려주실 분?

ㄷㄷ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12-11-16 23:24:37
검색해봐도 딱히 명쾌하게 안나오더라구요.

처녀시절엔 묵묵히 한 길..오로지 헬스만 중독일정도로 열심이었는데

아~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못하겠어요.

이번 달 들어선 끊어만 놓고는 한 번을 안갔네요.ㅜㅜ

일단, 수영을 새로이 시작할 생각이고 요일을 달리해서 스쿼시나 라켓볼을

할까 하는데 둘의 차이점이 뭔지를 잘 모르겠네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이씨
    '12.11.17 12:20 AM (112.119.xxx.109)

    둘 다 해봤어요. ^^
    일단, 두가지가 비슷한건 아시죠? 차이라면

    라켓볼; 공이 더 연하고, 잘 튐/ 바닥+사방 벽+천정까지 이용/ 고글 필수

    스쿼시; 공이 작고 더 단단, 열 받아야 잘 튐/ 바닥+사방 벽 이용, 일정높이 이상(천정) 아웃/ 고글 거의 안 씀

    저는 스쿼시가 더 재미있었구요,(공격하는 재미)
    라켓볼은, 제가 초보여서 그랬는지 모르겟지만 공이 너무 빨리 튀어서 생각할 여유가 없더라구요 ㅎㅎ
    결정적으로 라켓볼은 거의 하는데가 없는걸로 압니다.
    저도 라켓볼이 없어져서, 찾다가 스쿼시(10년도 더 전이라 그땐 모임 활성화) 모임 찾아간거였구요
    스쿼시는 줄어들었긴해도 아직은 코트도 있고, 동호회 모임도 여럿 진행되고 있습니다.

  • 2. 조이씨
    '12.11.17 12:23 AM (112.119.xxx.109)

    참, 근데, 기혼이신듯한데, 아이 낳고 나서 처음 시작하시려면,,
    손목과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습니다 ㅜ.ㅡ

    저는 헬스는 빼고(재미없어서..) 스키, 보드, 스쿠버, 수상스키, 요트 등
    엔간한건 다 해본 스포츠처자였기에.. ㅎㅎ
    스쿼시, 재미있어요.. 화이팅!!

  • 3. 원글이
    '12.11.17 12:46 AM (223.62.xxx.193)

    둘째가 지금 16개월이예요.
    한참 괜찮다가 요즘들어 허리도 콕콕 쑤시고 하지만
    이제 더이상 그런 이유로 운동을 미루면 안될때가 온 것 같아요ㅜㅜ
    (남편아저씨가 자꾸 운동하라고 압력을...이러는 자기를 나중엔 고마워할거라나 뭐라나)
    제가 다니는 곳엔 스쿼시랑 라켓볼 둘 다 있는데 윗 두분 다 스쿼시를 권하시니 스쿼시 쪽으로 기우네요. ㅎㅎ
    시간상으론 라켓볼이 더 괜찮은덱 ㅋㅋ
    조언 고맙습니당^^

  • 4. 조이씨
    '12.11.17 1:04 AM (112.119.xxx.109)

    앗, 윗 '두' 분(=저 하나인데요 ㅎㅎ)

    다니시는 곳에 둘 다 잇으면 둘 다 해보시고 더 재미있는거 고르세요.
    라켓볼이 천정까지 봐야해서 첨엔 좀 더 정신없지만, 고이 잘 튀니 초보들도 재미있게 칠 수 있어요
    강사들도 둘 다 잘 하는 사람들 많구요.
    암튼 저도 스쿼시를 훨씬 오래 쳤고, 제 주변에서 보면 스쿼시가 더 활성화 되어있어서 권한거에요.

    신발은 바닥 생고무창 운동화로 장만하시면 되고, 라켓은 처음엔 있는거 빌려 쓰시다가 차차 마련하시구요.

  • 5. 천정..
    '12.11.17 11:25 AM (218.234.xxx.92)

    라켓 다르고.. 천정 맞아도 되느냐 안되느냐, 벽면에 위에 라인 하나, 아래에 라인 하나 그어져 있는데 그 라인 밖에 공이 맞아도 되느냐 안되느냐... 안되는 건 스쿼시, 되는 건 라켓볼.. 그리고 라켓볼 공이 더 통통 잘 튀고..

    그래서 초보들이 운동할 때는 라켓볼이 운동량이 더 많죠. 스쿼시는 천정 맞거나 라인 내에 들어가지 못하면 지는 거라 금방 서브권이 넘어가거든요.. 그리고 어느쪽을 하시던 다른쪽을 배우기는 쉬울 거에요.

    다른 것보다 다리 근육, 무릎 조심하세요.. 둘다 무릎을 많이 구부렸다 일어나는 운동이라 스트레칭과 단단한 허벅지에는 정말 좋지만 무릎 관절 약한 분은 다치기도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378 아직도 안철수만 바라보는 54 .... 2012/11/27 2,911
184377 초등 5인 우리 딸반아이 이야긴데요.요즘 다들 화장품 사주시나요.. 8 ch5여아 2012/11/27 2,367
184376 <조선><중앙> 이럴 땐 침묵이 금? 0Ariel.. 2012/11/27 914
184375 보통학원비는 어느정도하나요? 4 2012/11/27 1,662
184374 방송3사 연일 ‘단일화 효과 없다’ 저주하나? yjsdm 2012/11/27 796
184373 떨려요. 9 속상한엄마 2012/11/27 1,769
184372 돌아가신 부모님 집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1 불효녀 2012/11/27 4,629
184371 앙앙....ㅜㅜㅜㅜ 눈썹뽑았다가 망했어요... 5 ge 2012/11/27 1,600
184370 문재인 후보님 유세하시는데..진짜 잘하세요.. 16 문대통령!!.. 2012/11/27 3,871
184369 지역난방 요금 줄이는 방법 6 설국 2012/11/27 2,429
184368 겨울에는 노브라... 8 편해요! 2012/11/27 4,142
184367 난방텐트 진짜 좋네요. 15 난방비절약 2012/11/27 9,283
184366 기자들이 보도하지 않는 문재인 유세인파! 4 참맛 2012/11/27 2,485
184365 백화점 옷 싸게사기 15 nanyou.. 2012/11/27 8,422
184364 부산에 반영구 아이라인 잘하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 부산지역 2012/11/27 1,682
184363 백화점 비싼패딩 보니까 홈쇼핑서 산 패딩 정말 잘 샀어요 2 푸른연 2012/11/27 3,889
184362 김정숙 여사,,문재인과 결혼한 이유.딱 한마디하네요.. 28 콩콩잠순이 2012/11/27 12,145
184361 오늘 의사 선생님 앞에서 그만 울고 말았어요ㅠㅠ 25 힘 내요 2012/11/27 14,321
184360 '朴으로 변심' 강원 安 지지자 1천명 '실체 논란' 5 우리는 2012/11/27 1,846
184359 걱정이 너무 됩니다. 3 걱정 2012/11/27 1,058
184358 정말 고등학교 선택 힘드네요.. 11 일반고.. 2012/11/27 3,133
184357 피선거권 이 들을 위하여~ 1 껍데기는 가.. 2012/11/27 433
184356 ... 오래된 땅콩.. 2012/11/27 482
184355 외국에선 생화나 허브같은 거 집안에 꽂아두지 않나요 ? 4 .... 2012/11/27 1,745
184354 13세 중1남학생(2000년생) 키 157에 몸무게 55kg이면.. 9 궁금 2012/11/27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