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1.16 11:18 PM
(119.64.xxx.151)
살면서 후회할지 안 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원글님이 선택할 문제...
저라면 입지도 않을 옷이 옷장 자리만 차지하는 것도 스트레스인지라 전혀 후회 안 할 듯...
2. 후회
'12.11.16 11:21 PM
(125.178.xxx.140)
후회안하실듯 그게 모라고,
3. 아마
'12.11.16 11:21 PM
(1.225.xxx.3)
받으시면 내내 그옷 보며 후회할 거예요..^^
그거 사주실 돈으로 신랑 이름으로 통장에 담아달라 하심 어때요?^^
4. 전
'12.11.16 11:23 PM
(14.52.xxx.59)
모피 해주신다더니 나중에 돈으로 주셔서 주택청약 넣었어요
근데 엄동에 돌잔치했는데 사람들이 다들 왜 모피 하날 못 입고 왔냐고...
어이없음요 ㅠ
5. ..
'12.11.16 11:25 PM
(115.91.xxx.62)
ㅋㅋ 친구들도 다 돈으로 달라고해~가방으로 달라고해~하는데 그건 그냥 친구들이니까 할수 있는얘기지요
제가 맡겨놓은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해주겠다는거 거절하면서 전 돈이 좋으니 돈으로 주세욧!!! 할수는 절대 없을거 같고 ^^
그래도 내돈이든 시어머니돈이든 쓸데없이 눈먼돈이 사라지는건 너무 아닌거 같아서 안받아도 그만~하려구요
그래도 어떤 친구들은 준다고 할때 네...하고 받아라 나중에 후회한다~그래서 갈등되서 친정언니같은 82언니들에게 물어보는거에요^^
6. 참
'12.11.16 11:27 PM
(1.225.xxx.3)
그리고 동물 불쌍해서란 말씀은 하지마세요~ 듣는 형님 민망해질 수도...두 분이 다 똘똘해서 잘사시겠어요~ 요새 처자들 멋모르고 돈쓰는 것만 좋아하는데 원글님 참 이쁘심^^
7. 말은
'12.11.16 11:33 PM
(1.225.xxx.3)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예요^^ 무뚝뚝하게 돈으로 줘 이러면 누가 좋아하나요~
어머님~ 그런 거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형님 해주시는거 저한텐 안해주시는게 걸리시면 나중에 신랑이랑 같이 캐시미어코트 같은 거 사게 그냥 통장에 넣어주심 안돼요~?이런 식으로~^^
8. 근데요,
'12.11.16 11:34 PM
(125.176.xxx.181)
지르콘 하실거면
다이아로 그냥 하세요,
제가 둘 다 써봤는데요....
지르콘은 사용하다보면 때가 껴서 맑지가 안아요..번쩍이지 않는...
근데 다이아는 때가 껴도 번쩍여요...
두개 다 써보니, 차이점을 알겠더라구요...
조명있는 백화점이나 식당에서 다이아는 정말 예쁜 빛이 나요..
3부라도 다이아가 나아요...
9. ...
'12.11.16 11:42 PM
(78.225.xxx.51)
다이아는 받으세요. 결혼할 때 아니면 큰 다이아 반지 할 일 정말 없어요...말로는 나중에 10년, 20년 후에 남편이 더 큰 걸로 해 준다고들 하는데 살다 보면 돈 아까워서 그렇게 안 되고요 지르코늄같은 걸로 커플링해서 끼고 다니면 꽤 서운해집니다. 모피는 원래 싫어하는 분이니 하지 마시고 다이아에 힘 줘서 하나 하세요. 원래 뭐 다이아도 아프리카의 눈물이라느니 하면서 나오는 과정을 알게 되면 모피 입기 꺼림칙한 것만큼 하기 싫어지지만...
10. ㄴㄴㄴ
'12.11.16 11:48 PM
(121.131.xxx.248)
이 분은 나중에 후회해요 그냥 받으세요 라는 댓글 보고 싶어서 글 올린거같은데 ㅎㅎㅎ 댓글들이 이래서 어쩌나요?
11. 음
'12.11.16 11:54 PM
(58.141.xxx.119)
받고후회하는 1인입니다. 모피안입는다고해도 나중에 꼭입을일이 생긴다고해서 억지로 맞추고 한번드 못입었어요
차라리 같은갚의 명품코트가나아요 아니면 골드바로 주셨으면 하겠어요
12. 음
'12.11.16 11:54 PM
(58.141.xxx.119)
갚 > 값
13. ..
'12.11.16 11:55 PM
(115.91.xxx.62)
다이아는 하라는 분들이 많네요^^
근데 캐럿은 2천정도 들어가는거 같던데..2천만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저희 엄마가 어릴때부터 제 손이 이쁘다고 반지끼면 이쁠꺼라고 하셔서 캐럿반지 안하고 커플링 한다고 하면 엄마가 서운해 하실수도 있지만..2천만원을 악세사리로..팔껀 아니니까요
음..지금 생각으로는 예물이고 한복이고 다 필요없는것들은 생략해서 괜찮은 주식에 묻어놓고 싶은데..
대신 제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신혼여행은 제가 가고싶은곳으로 돈 많이 들여서 가요^^
살면서 두고두고 추억이라고 생각해서요
아차 그리고 윗님~ 후회안한다는 지지를 얻고 싶어서 올린 글같아요^^ 혹시 제가 생각이 짧은가 해서요
대신 돈으로..어쩌고 하는말은 입밖으로 꺼내지도 말라는 조언도 매우매우 잘 새기고 있어요
14. 음
'12.11.17 12:01 AM
(122.40.xxx.9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결혼 10년 후에도 다시 다이아를 한 경우여서요.
결혼때 5부 다시 캐럿. 남편이 이왕할꺼 더 큰거 하지 그랬냐구..ㅋㅋ
뭐 저 아는집 며느님은 예물 다른거 말고 골드바로 달라고 해서 받았다고는 하더군요.
두고두고 나쁜 소리는 아니지만 당차단 소리 들었어요.
그냥 해주신다면 소리없이 받을래요.모피는 정 싫고 입을일 없다면 사양하시고
다이아는 지르콘이라도 한다면 그냥 다이아로.. 그거 안했다고 그돈 주신다면 다르지만..ㅋ
어른들은 해줘야 좋아하시는 경우가 꽤.....
15. 되게
'12.11.17 12:12 AM
(182.209.xxx.132)
부자집 며느님으로 들어가시나 보다.........................................
16. 어른들 인품따라
'12.11.17 12:21 AM
(1.225.xxx.3)
달라요..위엣님은 작은어머니가 뒤에서 욕하셨다 하지만 그건 그분 인품이 그것밖에 안되서 그런 거구요..
제 고모가 며느리 보실 때 예비신부 성격이 원글님같아서 자기받을 샤넬백 모피 이런 거 다 겉치레라 상생각하니 다빼고 통장으로 주십사 했는데, 저희 고모는 젊은 애가 주변친구들 분위기따라갈 만도 한데 생각하는 게 똘똘하고 기특하다고 오히려 칭찬하셨어요 며느리 잘 본 것같다고...
며느리한테 생색내서 두고두고 울궈먹을 인품이면 걍 두시고 믿을 만하면 한번 말씀드려보세요,,아들도 겉치레 싫어한다니 시모님 성향도 비슷하지 싶어 드리는 말씀이예요.^^
17. ..
'12.11.17 12:22 AM
(115.91.xxx.62)
저희 시어머님 시아버님은 돈걱정 없으시겠지만 저는 아니에요^^
재산도 물려주실 생각 전혀 없으시구요
형제들 중에 저희만 직장인이라 제일 가난하게 월급 꼬박꼬박 모아서 10년 걸쳐서 집사야 하는 일반 소시민인걸요^^
그래서 저희 어머님은 한복도 안한다는 저를 이해 못하시겠지만 전 제 형편껏 살아야죠
다이아 2천 얘기한거는 친구들중에 결혼한애들보니까 예물, 가방등 하라고 주시는 돈 2천을 그대로 반지에 투자하는 애들이 많아서 캐럿은 2천 하는줄 아는건데..2천 안하나보네요^^
18. 샬랄라
'12.11.17 12:29 AM
(39.115.xxx.98)
밍크사진 보면 귀여워요.
몇년전 제 컴 바탕화면에 몇 달 동안있던 밍크에요.
뭐가 궁금한지 카메라를 열심히 보고 있네요.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sm=ext&viewloc=0&where=idetail&rev=...
19. 행복한봄
'12.11.17 12:38 AM
(1.224.xxx.77)
세상에나.. 받을 수 있는 고가 선물들이 얼마나 많은데.. 밍크를.. ㅜ,ㅜ 제가 동물 애호가라서 그런지.. ㅜ,ㅜ 저는 10년 전 동물 키우기 전에 산 10만원 짜리 토끼목도리.. 지금 하고 다니지도 않지만.. 볼 때마다 징그러워 죽겠어요.. 버리기에는 아깝고..(10만원 버리는 기분) 근데 하고 다니지도 않고.. 그거 하면 저희 강아지가 짖어대요..
그냥.. 다른 고가품 받아서.. 시간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거나.. 아니면 더 좋아지는..
진짜.. 동물 불쌍하단 말은 하지 마시구요.. ^^ 오히려 다른 식으로 살짝 웃으면서 돌려 말하시면.. 시어미님이 오히려 실속있는 며느리라고 좋아하실 것 같네요.. 제 친구는.. 아예 다.. 금으로만 받았어요.. 8년 전에..
20. 행복한봄
'12.11.17 12:40 AM
(1.224.xxx.77)
아.. 위에 밍크사진 심하게 귀엽네요..
21. 알고있는한 못입을거에요
'12.11.17 1:00 AM
(211.187.xxx.143)
딸아이도 시어머님게서 사주셨는데 못입겠다고 하더라구요.
받아놓고 처치곤란하느니 받지마세요.
22. 흠
'12.11.17 7:08 AM
(117.111.xxx.209)
준다면 다받으세요
주는사람 성의도있구만
23. 한복은
'12.11.17 9:24 AM
(175.212.xxx.66)
한복은 빌려입으세요..
큰돈주고 했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입을일도 없고ㅠ
아까워죽겠음요ㅠㅠ
24. 모피.
'12.11.17 2:52 PM
(180.66.xxx.107)
유행타요.
25. 변치않는 사랑의 약속이라면 다이아 말고
'12.11.17 4:59 PM
(175.223.xxx.142)
플래티늄 링 하시면 좋겠는데요.
받아서 쓰지도 않을 거
지금 아니면 못 받는다 쟁겨놓는 마음도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