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 리플보고 생각나서요.
오히려 노처녀 상사하곤 별 트러블 없었는데...일중독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혼한지 좀 된분들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일찍 시집가서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 동료들하고 더 안 맞았던것 같아요.
일찍 시집갔길래 아..성격 좋아서 일찍 결혼했나 생각을 했었는데...오히려 반대여서 놀람..
항상 자기편 들어주는 남편있고, 가정 있어서 그런가..좀 이기적이고 남에게 말을 함부로 해서 놀람...
아직 젊어서 아가씨의 이기적임과 더불어 갓 결혼해서 남편의 공주대접 때문인지 사람이 좀 공주병 환자로 변함...
옆의 동료도 지금 결혼하기 직전인데....업무시간에 가구 알아보고...사람이 서서히 변하는게 느껴져요..
전에는 결혼하기 1달전에 들어와 신혼여행간다고 회사 휴가 다 쓰고, 부조금 싹 빼먹고 그만둔 먹튀 직원도 있고..
뭐랄까 난 결혼했는데 너희는 못했지~약간 이런 생각 가진 분들도 있고..
솔까 남편 얼굴보면 줘도 안 가질것 같은데...
늦게 결혼하거나, 결혼한지 좀 된 사람들은 괜찮은거 보면...일찍 결혼하는건 좋은게 아니구나 생각도 들고..
일부겠지만....사실 사회생활하면서 성격 드러운건 결혼 유무하고 상관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