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영화 보고 싶네요

....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2-11-16 20:05:07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이별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할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할머니가 임종을 지키진 못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이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태에서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게 됐다.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귀에 대고..아 죄송하다"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지민은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인사를 해줬다. 울지 않으시면서 담담하게 인사를 한 모습을 봤는데 질문을 들으니 그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작한 '엔딩노트'는 평생을 한 눈 팔지 않고 샐러리맨으로 열심히 살아온 아빠 스나다가 정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계획하지만 예상치 못한 말기암 판정을 받는다. 이후 삶과의 긴 이별 앞에서 꼼꼼하고 유쾌하게 자신만의 마지막 인생 업무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11월 29일 개봉한다.

* 산다는게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134 얻그제 작년 전과 링크타고 2 2013/01/11 374
205133 요새 길가 눈있으니 걷기하려면 모자라도 써야겠죠? 8 ᆞᆞ 2013/01/11 1,158
205132 (입냄새 얘기가 나와서) 자기 입냄새 정확히 아는 방법? 8 금요일 2013/01/11 8,569
205131 매달리고 모욕당하고 , 견디고 1 상담 2013/01/11 1,065
205130 인수위 '주40시간제' 내실화 추진…근로시간 단축 1 세우실 2013/01/11 686
205129 채식주의 외국인 초대 요리 쉬운거 추천해 주세요:) 15 보라채식 2013/01/11 2,811
205128 케이준 파우더 뭐뭐 만들까요? 3 지지지 2013/01/11 2,028
205127 화장이 들뜨는 피부.. 9 대체 왜? 2013/01/11 2,753
205126 드라마'보고싶다' 궁금점 6 밍밍 2013/01/11 2,092
205125 정신과에 다닌다고 아무런 보험을 못들다니... 5 해와달 2013/01/11 1,769
205124 테솔 자격증으로.. 동네 어린이집처럼.. 6 음.. 2013/01/11 2,421
205123 고양이로 유명한 카페 알려주세요~ 6 ... 2013/01/11 660
205122 숙주 데칠 때 냄비 뚜껑 열고 데쳐도 될까요? 5 모르겠어요 2013/01/11 1,872
205121 냉기차단하는 최고의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넘 추워요 2013/01/11 3,026
205120 새아파트 입주이사 궁금해요. 4 레몬이 2013/01/11 1,256
205119 자꾸만 입꼬리가 내려가는것처럼 느껴져요 6 .. 2013/01/11 1,926
205118 저희아이 영재맞을까요 50 호반아줌마 2013/01/11 10,873
205117 울고싶어요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걸을수가 없어요 2 ㅠㅠ 2013/01/11 2,666
205116 특급정보 넘쳐나니 보안도 '특급'…골머리 앓는 인수위 2 세우실 2013/01/11 583
205115 자녀에 대한 ADHD로 고민중이신분들께 1 잔잔한4월에.. 2013/01/11 1,480
205114 아르바이트, 얼마 드리는게 적당할까요? 17 이런 2013/01/11 1,791
205113 새누리가 주장하는 FIU법 양날의 칼이네요. 6 ... 2013/01/11 691
205112 절친한 친구가 집을 3~6채 정도 상속 받는답니다. 13 대박 2013/01/11 4,728
205111 노래방 노래 추천~~ 1 쉬운 노래 .. 2013/01/11 1,504
205110 피자값이 이렇게 비쌋나요?? 13 파자마 2013/01/11 3,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