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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 앞트임,쌍꺼풀 해줄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6,070
작성일 : 2012-11-16 18:47:29

중3 (98년생. 15살) 딸이예요

눈이 작고 찢어져서 못생겼단 말을 여기저기서 여러번 듣고

가슴속에 컴플렉스와 상처가 있어요ㅠ.ㅠ

아침마다 쌍액 바르고 쌍꺼풀 만들고 다닌지가 1년이 넘었어요

그러다

이번 겨울방학때 앞트임과 쌍꺼풀 수술해줄려고 합니다

좀 어리지 않을까 걱정되어

다음주에 병원방문하여 상담받으려 하는데

아무래도 병원입장은 수술받기를 권하겠지요?

이렇게 어릴때 해줘보신분들 계시면

괜찮았는지 (더불어 비용도) 도움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답주시는분들께 미리 감사말씀 드립니다*^^*
IP : 218.158.xxx.2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1.16 6:51 PM (210.205.xxx.183)

    남의 일같지않은.. 못난이 고1딸있어요.
    혹시 수술해주시면 꼭 후기 좀 올려주세요.
    저희도 조만간 해야하는데 겁많아 이러고 있네요..

  • 2. 원글이
    '12.11.16 6:52 PM (218.158.xxx.226)

    ㅠㅠ님 반가워요^^꼭 후기 올릴게요

  • 3. 프란
    '12.11.16 6:52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조카도 중3인데 하고 싶다 그래서 물어보니 요샌 그때 많이 한다네요
    금액은 모르겠고 얼마전 앞트임이랑 다크서클 같이 하신분이 금액은 안알려주시는데 300이상인거 같더라구요

  • 4. 괜찮을 거에요.
    '12.11.16 6:54 PM (125.178.xxx.79)

    얼마전에 렛미인에 나왔던 이가..
    엄마가 어려서 쌍수를 해주는 바람에 자기 얼굴이 이상하게 되었다고
    원망하던데.. 진실은 엄마가 어려서 쌍수를 해주는 바람에 그나마 괜찮아 진 거라고
    엄마가 잘한거라고 하더군요.

    어릴 때 쌍수를 잘하면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자리잡는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정 속상하면 상담 몇군데 받고 하세요...

  • 5. 프란
    '12.11.16 6:54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니 저 학교 다닐때도 속눈썹이 찔러서 중학생때 쌍수한친구 있었네요
    나이로는 괜찮은가보네요

  • 6. 꼬르륵
    '12.11.16 7:07 PM (117.111.xxx.19)

    제동서가 중학교 연합고사 끝나고 했대요 지금 서른 넷 정도 됐으니 옛날이죠 엄마가 상의도 없이
    데려가서 했다고 하던데
    전의 얼굴을 알수는 없지만.... 그리고 약간 티는 나는데 전

  • 7. 꼬르륵
    '12.11.16 7:09 PM (117.111.xxx.19)

    끝겼어요... 전 보기 괜찮더라구요
    우리동서를 보고 어릴때해도 괜찮네 생각했는데요....

  • 8. 저요
    '12.11.16 7:26 PM (203.226.xxx.236)

    저중3겨울방학때 했어요
    앞트임 이런건안하고 그냥 썽ㄲ풀만 얇게요
    전 진짜 속눈썹찔러서 한거라
    얇게 자연스럽게 햇엇어요 심은하처럼
    벌써 20년됏네요
    그리고나서 23살인가 좀더두껍게 다시햇어요 ㅋ
    잘하는데 가서 이쁘게 해주세요

  • 9. 전 반대요
    '12.11.16 7:40 PM (211.222.xxx.109)

    제가 중3때 했으니 거의 25년전이예요 ㅜㅜ
    극성스럽고 걱정많은?엄마덕에 했는데요(그시절엔 배우나 했을 듯..)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했는데..제가 의느님을 잘못만나 했는지,
    제 살성이 안좋아그랬는진 모르지만 너무 부자연스러워요
    그렇다고 아주 이상한건 아니지만 친구들 고3 겨울방학때 했던애들은
    엄청 자연스럽고 예뻐서 혼자 부러움가득했던때가 있었어요

    사실 그 때보다 지금이랑은 의술이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좀 커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따님이 그렇게 하고싶음 어쩔수없지만
    할 때 진짜~~잘 하는곳가서 하셔야해요

    그리고 개인의 살성마다 아무는,자연스러운 정도가 틀려요
    알러지성피부나 피부가 두껍거나 흉터가 잘 안없어지는 살이라면
    좀 더 숙고하심이..

    커서도 얼마든지 예뻐질수있다는걸 우린 알잖아요 ^^::

  • 10. 나나나
    '12.11.16 7:50 PM (121.138.xxx.61)

    음....제 딸이 고1인데, 중학교 졸업할때 보니까, 한반에 3~5명 정도가 성형했더라구요;;;; 예전이랑은 많이 다른 듯 했구요...의사 선생님을 일단 잘 만나는게 관건이겠네요. 잘 된애 있었고, 별로 인 애도 있었고...그렇더라구요.

  • 11. ..
    '12.11.16 8:55 PM (110.14.xxx.164)

    요즘은 성장이 빨라서 괜찮다고 하더군요
    제 딸은 안검하수가 좀 있어서 해준대도 ㅡ저보고 이상한 엄마래요

  • 12. 아 네
    '12.11.16 8:59 PM (218.158.xxx.226)

    해도 괜찮다는 댓글이 훨씬 많네요
    위에 알러지피부 얘기에 아차 했네요
    울딸이 아토피가 있는데 눈꺼풀로도 오더군요 이얘기 의사분께 꼭 해봐야 겠네요
    여기 대전 둔산동인데 타임월드앞 닥**미 로 가볼려구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른조언 주실분 더 달아주세요^^

  • 13. 음..
    '12.11.16 9:57 PM (221.161.xxx.162)

    딸아이때문에 검색 많이 해봤는데
    앞트임은 별로 권하지 않는것같더라구요
    저두 후기가 궁금하니 올려주세요

  • 14. 미소야
    '12.11.16 11:07 PM (112.154.xxx.51)

    저희아이도 중3 겨울방학때 앞트임하고 찝는걸로 했는데 지금대학3학년인데 자연스럽고예쁩니다 해주세요 고등학교가서 외모에 신경안쓰고 공부열심히 할거예요

  • 15. 저요!
    '12.11.17 3:51 AM (99.226.xxx.54)

    눈썹이 찔러서 고1때 했어요.쌍꺼풀만.내년에 마흔이니 정말 옛날 이야기네요:)
    얇고 자연스럽게 해서 정말 말 안하면 아무도 몰라요.

  • 16. 친구딸
    '12.11.18 2:25 PM (175.209.xxx.26)

    중3졸업하고 했어요. 피부가 예민해서 부작용있었어요. 친구말론 자기가슴에 상처라고, 왜 어린 피부에
    해줬는지 후회엄청 했어요. 아이 고등졸업하고 유명한 곳에가서 풀었네요. 아이가 영 원하면 할 수 없지만
    조금 더 기다리시는 것이.. 우리딸들도 길고 가는 눈이에요. 증명사진 찍으면 정말 단추구멍만해요.
    큰아이도 고등까진 눈 수술얘기하더니 대학들어가선 안 하겠다네요. 트임한 친구눈들 뻘건것 보여서
    징그럽고 너무 많이들 해서 싫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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