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16132003103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을 둘러싸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5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내곡동 사저 부지의 계약 전 매물 가격이 약 35억원이라는 관계자의 증언이 < 시사저널 > 취재 과정에서 나왔다. 이 관계자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청와대와 시형씨가 19억원의 웃돈을 더 얹어주고 사저 부지를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한 셈인데, 이 경우 국가에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수사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특검팀도 현재 이 '차액 19억원'의 의혹 부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에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