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진에서 담낭에 용종이 있대요,ㅠ

..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12-11-16 16:05:51

담낭에 콜레스테롤 용종이 있다는데

무서워요. 복부 초음파로 나온거라 ct라도 해야할지....

이거 혹시 없어지기도 할까요?

발견되신 분 없으신가요?

 

감마 지티피도 좀 높게 나와서 지방간인지 완전 우울합니다.

콜레스테롤 약도 먹고 있는데.....

살찐 편은 아닌데 고지혈증 유전력과 운동부족이 큰 것 같아요.

유방이랑 갑상선도 항상 물혹이랑 양성결절도 나오구요.

오늘부터 단식에 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40대인데 벌써 이래요.ㅠㅠㅠ

 

 

IP : 58.227.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6 4:27 PM (211.51.xxx.98)

    담낭의 용종은 용종이 아니고 뭉쳐다니는 콜레스테롤 덩어리일 수도 있어요.
    저도 용종과 돌도 있고 벽도 두꺼워서 계속 초음파하면서 지켜보다가
    갑자기 용종이 커졌다면서 담낭제거수술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담낭은 원래 2개 이상의 문제가 있으면 떼어내어야 뒷탈이 없다고 알고 있는 터라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 의사샘 말씀이 그게 용종이 아니었고 뭉쳐다니는
    콜레스테롤 덩어리였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장 수술안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한거죠. 뭐 그렇지만 어차피 언제해도 할거니까 하고 좋게 생각했는데
    그럴 수도 있으니 지켜보세요.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하면서 계속 지켜보시면 되요.
    그 자체로는 별거 아니구요. 또 담낭은 떼어내도 무리가 없기도 하고
    수술 자체도 정말 별거 아니니 미리부터 걱정하지 마셔요.

  • 2.
    '12.11.16 4:58 PM (118.219.xxx.124)

    정말 감사드려요
    조금 안심이 되네요
    즐거운 주말보내셔요ᆢ^^

  • 3. wjeh
    '12.11.16 5:21 PM (139.194.xxx.88)

    저도 담낭 용종 소견 받았는데요.
    저 검진해주신 의사선생님도 계속 추적은 해야되는 거기는 한데 큰 걱정할 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건강검진할 때마다 체크해 주시고, 문제가 생기면 제거하는 수술 하시면 되요.
    담낭이 꼭 있어야만 하는 기관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맘 편히 지내시면 스스로 없어질지도 몰라요, 그 용종. ^^

  • 4. ,,
    '12.11.16 9:23 PM (113.60.xxx.80)

    남편 담낭에 용종이 있다고 그래서 떼어냈어요...복강경수술로 힘들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떼어내서 보니 콜레스테롤 덩어리 의사선생님이 보여주셨어요...
    근데 떼어내고나니 소화력은 좀 떨어진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845 서울 광장서 집에돌아 왔어요... 11 ^복실^ 2012/12/19 2,426
196844 속상한분 모이세요 34 맥주한잔 2012/12/19 2,357
196843 눈물나는 힘겨운 밤을 지나는 친구들에게... 8 믿음 2012/12/19 1,119
196842 박근혜 이기고 싶었으면 안철수를 밀었어야지??? 28 정권교체실패.. 2012/12/19 2,330
196841 나꼼수,표창원,언론인들 이들 대부분을 지킬수 없을것 같습니다.... 12 코코여자 2012/12/19 3,271
196840 설득의 현실 1 ㅋㅋㅋㅋ 2012/12/19 986
196839 앞으로 5년..아니50년을 어찌 살아야할까요.. 2 .. 2012/12/19 640
196838 대통령이 된다한들 나는 대통령으로 인정치 않겠습니다. 8 박지영 2012/12/19 871
196837 분열책동에 그렇게 당하고도.. 2 어휴 2012/12/19 539
196836 안철수씨 였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132 솔직히 말해.. 2012/12/19 11,596
196835 한미Fta에 이어 한중ftaㅜㅜ 9 이제 암흑 2012/12/19 786
196834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모든 기가 다 빠져나간듯 3 닭근혜꼴보기.. 2012/12/19 830
196833 부모님 설득은 82언니들만 했나봐요. 3 오마이갓 2012/12/19 962
196832 기회는... 하니 2012/12/19 562
196831 지구 종말론이 우리나라에 온 것 같아요.. 4 2012/12/19 1,145
196830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6 아보카도 2012/12/19 1,144
196829 일단,수도랑 전기 민영화가 문제네요ㅠㅠ요금 엄청 오를텐데ㅠㅠ 19 쓰리고에피박.. 2012/12/19 3,842
196828 그냥 저도 보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 .... 2012/12/19 1,090
196827 마음만 무너지고 이게 뭔가 .. 2012/12/19 442
196826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하죠 1 새나 2012/12/19 604
196825 민주당은 그래도 제1야당 이권 프레임 2012/12/19 787
196824 욕먹더라도..한마디 할께요.. 35 성주참외 2012/12/19 4,821
196823 전국민 50퍼센트가 알바였네요 15 콜콜 2012/12/19 1,993
196822 몰입도 최고 미드 추천해주세요. 19 멘붕 2012/12/19 2,549
196821 아..변희재 같은 인간들이 얼마나 설칠지.. ... 2012/12/19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