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김치 씻어서
고기 넣고 된장 풀고 푹 끓이면
내 입에는 정말 정말 맛있어요
가히 중독성있는 국이라 생각되는데
울 남편은 영 떫떠름하네요
먹어도
머..이런게 다있나 하는 이상한 표정으로
마지 못해 먹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냄비 김치 빡빡하게 넣고 끓여서
(국 많이 끓여논거 남편이 보면 또 이상한 표정 하거든요 ㅠ)
숨겨 놓고 혼자 다 먹어요
제 입이 이상한 건가요?
다른 집도 이런 국 끓여 드시나요?
묵은김치 씻어서
고기 넣고 된장 풀고 푹 끓이면
내 입에는 정말 정말 맛있어요
가히 중독성있는 국이라 생각되는데
울 남편은 영 떫떠름하네요
먹어도
머..이런게 다있나 하는 이상한 표정으로
마지 못해 먹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냄비 김치 빡빡하게 넣고 끓여서
(국 많이 끓여논거 남편이 보면 또 이상한 표정 하거든요 ㅠ)
숨겨 놓고 혼자 다 먹어요
제 입이 이상한 건가요?
다른 집도 이런 국 끓여 드시나요?
좀 특이해 보이는 메뉴네요.
고기는 무슨 고기인가요? 소고기요?
소고기 넣으면 맛있죠.
입맛은 각자 나름이지만.............맛있는 국인데.....
묵은지+돼지고기+두부로 끓인 국이 제일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
사람들이 자기가 자랄때 안먹어본건 이상하다고 하죠.
그냥 애 있으시면 아이하고 맛있게 드세요.
그러니까 어릴때 다양하게 먹어봐야 음식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다니까요.
저는 고기는 넣지 않고, 묵은지 씻어 쫑쫑 썰어서, 된장 풀어서 끓인 국 좋아해요.
새콤하기도 하고, 칼칼하고, 고소하니..정말 맛있어요.
담엔 괴기도 넣고 끓여봐야 겠네요.
묵은 김치는 볶자 뭐하자 하면서 일단 씻어놓고 야금야금 밥 싸먹으면 없어져서
ㅎㅎㅎㅎ 정작 요리전에 밥싸먹고 끝내네요;;;;;
저희는 국이 아닌 묵은지넣고 멸치, 두부로 끓인 된장찌게를 가장 좋아해요. 일반적인 된장찌게는 도통 먹질않아요. 덕분에 김장도 많이해야하죠.
묵은지 넣고 청국장
제입엔 거의 실신 지경인데
남편은 냄새 난다고 안먹어서
저도 숨겨놓고 먹어요
고기대신멸치육수로 끓여먹어요
근데 식구들 다 안좋아해요 --;
그거 밥도둑인데 나만 먹는답니다
경상도 분이세요? 저희 그거 정말 좋아하는데....푹 고을수록 맛나는데...
저희 신랑도 그닥 별로 즐기지 않던데 ....시래기로 해도 맛나요..^^
읽기만 해도 침이 고여요.. 저희집이 그런 거 좋아하거든요.
묵은 김치 잘 씻어서 된장국에 넣어도 좋고(김치가 절여져 있는 배추다보니 아삭아삭함)
감자탕에 넣어도 좋고...
ㅎㅎ
역시 호불호가 엇갈리는군요
고기는 소고기 양지머리 넣고요
혼자 먹는 밥, 딱 밥하고 국만 먹으니 단백질도 좀 먹어주려고
비싼 소고기 많이 넣고 끓여요
멸치 넣은 김치국보다는 속이 더 든든한것 같아
저는 고기 넣은것이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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