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는 정권교체엔 별 관심이 없군요.

만엽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2-11-16 13:25:13
오늘 방송 보고나서 느꼈어요.
사람에 대한 평가는,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해야된다 생각하는데요.

물론 정권교체해야 된다는 말은 하시긴 하셨죠,
그런데요.야당으로 정권교체하려면요
전부 다 똘똘 뭉쳐도 간신히 이길까말까예요. IMF직후 대선때 생각나시죠? 
그렇게 정권교체가 어려운 일인데요.

지금 누구던 단일화만 되면 뽑아준다 생각하는 열망을 가진 사람들 한쪽에게
재를 뿌리는 행동을 오늘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군요.이렇게 모욕을 줘도 되는걸까요?
그게 친노라면서요.친노는 안철수의 국민이 될수 없다는걸 이렇게 가르쳐주는군요.

지지율이 깡패라고 안철수님이 원하시는대로 되겠지요.
그런데 참 서운하네요.
제가 그동안 책으로 강연으로 알았던 안철수와 지금의 안철수가 같은 사람인가 의심스러워져요.

저는 그네공주가 대통령되는 꼴은 죽어도 못보겠고
현재 안철수가 하는 일들이 과연 정권교체를 원하는지도 확신이 안서고 그러네요.

김한길같은 비당권파?와 안철수와
그리고 이명박정권을 세우는데 일등공신이고 그게 자랑스러운(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한나라당출신 협상대표와


뭘 어떻게 하려는것인지는 몰라도 
정권교체는 공허한 말장난이라 생각합니다.





.

IP : 125.146.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2.11.16 1:27 PM (211.246.xxx.189)

    처음부터 할마음 없으면서 말장난하는거죠

  • 2. 안철수의 이중성
    '12.11.16 1:28 PM (61.245.xxx.147)

    안철수는 이태규 비판했다고

    "단일화 싱대 존중안하면 단일화 의미없어"


    자신은 상대 인정 안하고

    "친노척결해야 쇄신"

    이런 이중성이 어디 있습니까.

  • 3. 111111
    '12.11.16 1:30 PM (211.246.xxx.143)

    민주당내. 친노. 내쫒고 그냥. 한잎에. 털어넣을. 생각만

  • 4. ..
    '12.11.16 1:31 PM (182.211.xxx.176)

    그렇게 생각하세요.
    문재인입장에서 만 보니 무엇이 정상적으로 보이겠습니까
    어차피 문재인지지자들 하루이틀도 아니고
    안철수미워죽는데 잘된것 아닌가요.

    문재인이 앞에서는 착한척 대인배인척해서
    실제로 무엇을 했는데요. 말로만..
    뒤에서 총질하고..

    보고싶은것만 보세요.
    미운안철수나 박근혜나 님들에게는 마찬가지 아닙니까
    님들이 바라는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친노가 정권찾기이죠.

  • 5. 저도
    '12.11.16 1:39 PM (121.145.xxx.231)

    동감입니다!

  • 6. 만엽
    '12.11.16 1:42 PM (125.146.xxx.247)

    점두개님 보세요, 님이 안철수님 지지자라면 정말 큰일입니다. 아니길 바라고요.
    지금 저를 친노라 하셨나요? 안철수님께 서운하면 친노고 문재인 지지자가 되는거예요?
    더구나 정상적으로 보질 못한다고요?

    온라인상이니 믿는거야 자유지만 전 두분을 다 좋아했어요.누가 나와도 다 멋진 분이라 투표날만 기다려왔고요.
    지금 님이 하시는 말씀은 안철수님을 위한 길인가는 몰라도
    정권교체를 원하시는 분의 말씀은 아닙니다.
    왜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십니까?

    안철수님을 미워한다고요? 점쟁이신가요? 양측을 보고 있는 사람에게 느닷없는 친노딱지를 붙이니 좀 황당합니다.

  • 7. 윗님
    '12.11.16 1:42 PM (143.248.xxx.89)

    저도 처음부터 문재인 지지자 아니였어요. 안철수가 스스로 자기 지지자를 떨궈낸 거예요.

  • 8. 바람
    '12.11.16 1:43 PM (211.177.xxx.246)

    이명박 정권 실정으로 정권교체 위기라 나왔다고 밖에 생각을 들게 하네요.

  • 9. ..
    '12.11.16 1:54 PM (182.211.xxx.176)

    "재를 뿌리는 행동을 오늘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군요.이렇게 모욕을 줘도 되는걸까요?
    그게 친노라면서요.친노는 안철수의 국민이 될수 없다는걸 이렇게 가르쳐주는군요."

    이렇게썼으니까 친노로 보죠.
    아니면 애정이 깊은사림인가 봅니다.

  • 10. 음...
    '12.11.16 2:11 PM (220.77.xxx.22)

    친노에 대한 증오로 활활 타오르는 사람들은
    그 증오를 잘 이해 못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노 딱지를 붙입니다.

  • 11. 원글님
    '12.11.16 2:11 PM (220.72.xxx.146)

    완전 동감

  • 12. 만엽
    '12.11.16 2:12 PM (125.146.xxx.247)

    점두개님 , 저의 그 말때문에 저를 친노로 보셨다면 점두개님은 좀 심각하네요.
    점두개님은 지금 안철수옹호하는 사람 아니면 전부 친노 친문 이렇게 보시는데요.
    그게 바로 팬심이예요.

    저도 점두개님처럼 말하자면요, 점두개님은 극단적 안철수 콘크리트다----이렇게 말할수 있어요.
    기분 좋으신가요? 그런 말은 서로 하면 안되는겁니다.

    왜냐하면요, 위에 썼잖아요.
    저의 목적은 정권교체라고요. 그런데 안철수님이 저렇게 친노배제를 말씀하시면 그들 표는 안받겠다는거다, 즉 정권교체엔 별 관심이 없다, 그렇게 생각된다고요. 그래서 서운한거고요.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은 자동으로 친노가 되고 친문이 되고------이런건 정말 좀 아니잖습니까?

  • 13. ..
    '12.11.16 2:30 PM (182.211.xxx.176)

    만엽//

    문재인, 안철수지지자도 아니고 친노에 집착하면서 아니라니까 믿어줘야지요. 본인이 아니라는데..

    콘크리트지지자는 박근혜, 문재인을 못따라가죠.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저는 어제 다시 출마선언문을 꺼내 읽었습니다. 그 때 저는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국민들은 저를 통해 정치 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저는 먼저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마 선언문에 있는 말입니다. 제가 왜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지, 이 자리에 서 있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그 날의 초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안 됩니다. 저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진심으로 존중합니다. 그러나 지난 4.11 총선의 패배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 국민의 마음에 실망과 상처를 남겨서는 안 됩니다. 정치 혁신은 낡은 구조와 낡은 방식을 깨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어제 문재인 후보께서는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진심은 믿습니다. 국민들은 진정 하나가 되는 단일화를 원합니다. 문재인 후보께서 낡은 사고와 행태를 끊어내고 인식의 대전환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들께서 요구하시고 민주당 내부에서 이미 제기되는 당 혁신과제들을 즉각 실천에 옮겨 주십시오. 그래서 전국의 민주당 당원들께 새 정치의 자긍심을 만들어 주십시오.

    이제 문 후보께서 직접 단일화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셔야 할 때입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주셔야 합니다.

    새 정치와 정권교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책무가 저와 문재인 후보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문 후보님께서도 저와 당연히 같은 뜻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후보께서 확고한 당 혁신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주시면 바로 만나서 새로운 정치의 실현과 얼마 시간이 남지 않은 단일화 과정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 의논했으면 합니다.

    이제 저와 문재인 후보가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함께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어느부분이 님이 지적하는

    "지금 누구던 단일화만 되면 뽑아준다 생각하는 열망을 가진 사람들 한쪽에게
    재를 뿌리는 행동을 오늘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군요.이렇게 모욕을 줘도 되는걸까요?
    그게 친노라면서요.친노는 안철수의 국민이 될수 없다는걸 이렇게 가르쳐주는군요"

    재를 뿌리고 친노가 안철수의 국민이 될수없다는것을 가르쳐줍니까.
    정권교체를 원치 않는 야권지지자가 있습니까 친노중심으로 야권이 돌고 있나요.

    누가 그렇다고 했습니까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마세요.

  • 14. 만엽
    '12.11.16 2:48 PM (125.146.xxx.247)

    "콘크리트지지자는 박근혜, 문재인을 못따라가죠".
    "문재인, 안철수지지자도 아니고 친노에 집착하면서 아니라니까 믿어줘야지요. 본인이 아니라는데"


    제 글 안읽으셨습니까?
    저 안 문 두분다 좋아했다니까요?
    문재인 안철수지지자 아니라는건 뭘 읽으시면 그런 결론을 내시는지요?
    친노에 집착이라-----님은 글을 이상하게 받아들이십니다.
    저런식으로 친노를 내치면 그들 표는 필요없다는거잖아요. 그 점이 애석하고 서운하고
    정권교체를 열망하지는 않는다는거예요.


    지금 점두개님도 글 말미에는 정권교체를 바라지않는 야권지지자가 어디있냐 하시지만요
    님 첫댓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안철수님께 서운하면 바로, 친문 친안 딱지 붙이고, 정상적 사고를 못한다는둥
    그냥 인신공격으로 나오시는데요.

    좀 진정하시고요.

  • 15. 만엽
    '12.11.16 2:58 PM (125.146.xxx.247)

    점두개님 댓글 다시 읽어보니 전혀 제 말을 믿지 않으시는군요.

    제가 친노에 집착하면서 아니라니까 믿어주신다고요.

    허허허 저는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다만, 점두개님의 그 알수없는 적대감은 참으로 당혹스럽군요.

  • 16. ..
    '12.11.16 3:06 PM (182.211.xxx.176)

    만엽//

    됐구요

    전문 어느부분에

    "지금 누구던 단일화만 되면 뽑아준다 생각하는 열망을 가진 사람들 한쪽에게
    재를 뿌리는 행동을 오늘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군요.이렇게 모욕을 줘도 되는걸까요?
    그게 친노라면서요.친노는 안철수의 국민이 될수 없다는걸 이렇게 가르쳐주는군요"

    재를 뿌리고 친노가 안철수의 국민이 될수없다는것을 가르쳐줍니까.
    다른소리말고 어디입니까.

  • 17. 원글님 동감
    '12.11.16 3:17 PM (125.177.xxx.83)

    182.211은 돌아다니면서 누구도 모르는 안철수 속을 홀로 헤아리고 다니는 관심병자예요. 진지하게 상대해주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725 초등 아들이 머릴감아도 비듬이남아있어요 제발방법좀 ㅠ.ㅠ 12 토실토실몽 2013/01/13 4,918
205724 (충격속보)울산선관위,거소투표 대리신청 이장 4명 고발 19 참맛 2013/01/13 2,717
205723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 잘될거야 2013/01/13 2,378
205722 카프리제에 들어가는 모짜렐라 치즈요. 5 각설탕 2013/01/13 2,293
205721 공영방송 KBS에서 북한서체 자막으로? 2 이계덕/촛불.. 2013/01/13 911
205720 소화불량 증상.. 매핵기..? 한방 치료 가능할까요?ㅜㅜ 5 답답해요~ 2013/01/13 2,244
205719 가난하면 애안낳는게 상책이네요 43 ㄴㄴ 2013/01/13 14,958
205718 꼬막은 짧게끓이는게 맞는건가요, 오래끓이는게 맞는건가요? 9 .. 2013/01/13 2,344
205717 아이 한글때문에 속상해요...언제 뗄수 있을까요 ㅜㅠ 28 난어땠나? 2013/01/13 2,601
205716 아이친구들 놀러오면 얘기많이 하시나요? 2 2013/01/13 990
205715 강남터미널옆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11 ... 2013/01/13 4,246
205714 탄수화물차단제, 카브인터셉트 일주일 복용 후기입니다. 10 아..어지러.. 2013/01/13 31,385
205713 직접 고추장 담아 드시는 분들..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14 고추장 2013/01/13 1,478
205712 반가운 전라도김치 4 생각지도 못.. 2013/01/13 2,177
205711 북한에서 만든 글씨 '광명체' 폰트 논란? 3 이계덕/촛불.. 2013/01/13 1,478
205710 카카오톡 친구찾기 1 궁금해요~ 2013/01/13 4,131
205709 피부나이 21세 비결 털어놓아요 185 일요일 2013/01/13 21,287
205708 '버스 한 대'라는 책이나 글이 있나요? 문의 2013/01/13 279
205707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는거 14 2013/01/13 1,409
205706 가난 극복이요? 구멍이 없어야 가능하죠. 45 아야야 2013/01/13 13,556
205705 아이들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 스크랩어찌하시나요 2 스크랩 2013/01/13 956
205704 서울 시내버스서 술·성인용품 광고 퇴출 2 참맛 2013/01/13 468
205703 월요일에 광화문 밑에 전시관 문 여나요??? 낼 뭐할까 2013/01/13 254
205702 미국에서도 한국 할머니들은 호구조사하세요.. 11 어디가나 똑.. 2013/01/13 2,891
205701 밀가루풀을 쓴 후 머리카락이 나셨대요.. 8 유후 2013/01/13 5,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