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보는 이웃 아짐인데요
볼때마다 아픈데가 없어서 좋겠다 해요
볼때마다 그러니 기분이 슬~~나빠지네요
갱년기 겪느라 요즘 힘들거든요
남에 대한 호기심은 넘쳐나서 꼬치꼬치 캐 묻는 편이고
자신에 대한 자랑은 늘어 놓고
요즘 어디 다니냐고 물어 보면 너무 깊게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전 한번 물어보고 그러면 두번도 묻지 않아요
자신에 대한 일은 비밀이 많으면서
남이 굳이 말하기 싫어 하는건
언성을 높이면서 뭐 어때 하면서 기어코 대답을 강요하는데
아 쓰면서 보니 정말 화가 나네요 새삼..
이 글 적으면서 보니 별일 아닌 일에 기분 나빠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