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시어머니가 종종 깜빡하시는데요.

꾸꾸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2-11-16 00:37:31
집을 이사하신다고 몇군데 보시고 계약까지
하셨는데 이사하는날 집을 보시고 깜짝놀라셨다고 하네요.
계약은 A란 집을 했는데 집 구조는 B란 집을 생각하고 계셨데요..
그리고 오늘도 별생각없이 전에 살던집으로 걸어가시다
아차하고 오셨다하고...
정말 기억력 좋으신분인데 종종 깜빡하시네요..
어머니가 속상해하시니 제가 웃으면서 어머니 저도 가끔 그러는데
걱정하시마세요..하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건강 안좋으셔서 걱정이 되긴 사실입니다.
맞벌이가 어머님이 아침마다 오셔서 아이어린이집 데려다주시고 데리고와서 저 퇴근전까지 봐주시는것만으로 항상 감사하면서, 죄스러운데
괜히 저희때문에 그런게 아닌가싶어서요...
병원을 모시고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씁니다.
IP : 223.62.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6 12:47 AM (59.15.xxx.61)

    치매검사 해보세요.
    대학병원에 가셔야 해요.

  • 2. ...
    '12.11.16 1:19 AM (108.41.xxx.211)

    저희 어머니도 희한하게 깜빡깜빡하셔서 제가 몇번 이야기했더니 병원에 가시는김에 여쭤보셨더니 아니라고 했다는데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더 심한데요.
    그리고 집계약같은 중요한 문제는 자식들이 관여해야겠네요. 치매 아니더라도 잘못하면 큰 낭패 보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895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청주 2012/12/15 593
191894 이 와중에 귀 뚫은게 곪아서 너무 아파서요.. 5 죄송해요 2012/12/15 1,761
191893 만화 댓글의 정주행이란...? 4 겨울도가겠지.. 2012/12/15 1,313
191892 이거 보셨어요? 7 후아유 2012/12/15 1,689
191891 네살과 여섯살은 많이 다른가요? 1 결단의시기 2012/12/15 1,613
191890 투표하는 날에 어딜 가신다고요? 3 할머니 2012/12/15 1,408
191889 페레가모구두...어떤가요? 9 살까? 2012/12/15 2,918
191888 미소가 너무 중독성 있어서 3 혼자보기 아.. 2012/12/15 2,165
191887 부모님 2번으로 단번에 마음바꾸게 한 방법. 14 2번 2012/12/15 3,143
191886 공무원이신 분들..당직 자주 서나요? 4 메로구이 2012/12/15 1,469
191885 저희엄마 1번->2번으로 바뀌었어요. 15 ㅎㅎㅎ 2012/12/15 2,518
191884 점심 초대상 좀 추천해 주세요... 1 2012/12/15 1,072
191883 개스팅보트 충청지역 여론조사 결과 3 중도일보 2012/12/15 1,955
191882 투표안하는 주변분들 보면 어떠세요? 23 .... 2012/12/15 1,757
191881 인물보고 홍정욱, 오세훈 찍어 준다고 했던 아줌마들... 13 외모지상 2012/12/15 3,414
191880 핸드폰 요금제 추천 좀 해주세요. 귀국반 2012/12/15 596
191879 저는 아직도 광화문...^♥^ 5 anycoo.. 2012/12/15 2,326
191878 기모바지 좀 추천해줘요~~ 4 ... 2012/12/15 2,403
191877 난 장인 장모한테 아버님 어머님 그러는 18 ... 2012/12/15 4,240
191876 밑) 오늘 지하철에서 --알밥이네요 먹이주지마세요 22 알밥싫어 2012/12/15 1,771
191875 정동영요.. 3 .. 2012/12/15 1,304
191874 세타필 로션 남자 어른 쓰기에도 5 .... 2012/12/15 2,029
191873 개별난방인데요. 온수가 미지근하게 나와요. 뭐가 문제일까요? 8 온수 2012/12/15 7,532
191872 생각해보니, 저도 삼성전자생산직갈걸 그랬나봐요 10 겨울방학 2012/12/15 5,914
191871 오늘 지하철에서 어떤 아저씨의 말이 인상깊었어요. 54 .... 2012/12/15 1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