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남자.... 감사합니다
초반부터 너무 감정이입되어서 울었는데...
지금도 울고 있어요.
20회나 했는데 군더더기도 없었던것 같고
끝에 작가님한테 이렇게 감사한것도 처음입니다
무엇보다도 힐링이 되네요
아직도 울어요
어떻게 해요? 저 좀 말려주세요.. 갱년긴가?
1. 8282
'12.11.15 11:12 PM (14.39.xxx.161)저 끝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좀 해주심 감사하겠어요.
다른일이랑 병행하느라고 띄엄띄엄 봐서요.2. 저두요
'12.11.15 11:13 PM (210.91.xxx.233)완전 몰입해서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작가 전작들이....얼마나 가슴 졸이며 봤는지...
분명 해피엔딩 인거 같은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남편이 옆에서 왜 우냐며 마구 놀려대더라구요.3. 하얀공주
'12.11.15 11:13 PM (180.64.xxx.211)강마루도 수술받다 기억상실증 걸렸었는데 마지막에 다시 회복되어 생각나서 커플링 맞춰온거 맞죠?
드라마틱 해서 너무 좋았어요. 실제도 저런일 있을까싶네요.4. 마지막 장면이
'12.11.15 11:14 PM (39.112.xxx.208)너무 이뿌네요...개연성 이런 거 다 버리고라도.......너무 이뻐요. ㅎㅎ
마루가 행복해져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짠한 캐릭터는 로망스의 관우 이후 처음인듯..ㅎㅎ5. ...
'12.11.15 11:15 PM (211.234.xxx.51)스포일러 될까봐... 몰입해서 보시면 그 대사 하나 하나가 좀 처절하게 느껴져요
아 죄송해요...조금만 더 울고요6. ...
'12.11.15 11:16 PM (122.252.xxx.108)드라마가 대본이 밀려서 그런가 갈수록 용두사미 같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주인공배우 때문에 끝까지 봤네요ㅎㅎ... 해피엔딩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7. ...
'12.11.15 11:17 PM (211.234.xxx.51)그 커플링 전에 은기 주려던거 아닌가요?
기억상실 아닌것 같아요
주변 리셋 시키려고 그런척 한것 같아요8. 예전에
'12.11.15 11:18 PM (119.70.xxx.171)시놉시스 읽었는데 엔딩이 거의 같아요.
역시 이런건 찾아 읽지 말아야 하는데 이놈의 궁금증 때문에 내용 다 알고 봤네요.
그래도 역시 해피엔딩은 항상 기분이 좋아요.
요즘은 먹먹하면 힘들어서...9. ㅇㅇ
'12.11.15 11:19 PM (222.107.xxx.79)저두 완전 눈물 흘리며 송중기에 빠져서 보다가 옆에 남편보니-_-;;;;;
10. 송중기캐스팅은
'12.11.15 11:19 PM (110.14.xxx.215)신의 한수인 것 같아요 ㅍ
11. 사실
'12.11.15 11:22 PM (119.149.xxx.244)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아니었으면
중간에 포기하고 떨어져 나간 시청자 많았을것 같아요. 내용이 좀...
배우한테 절 해야 한다고 봐요. 특히 송중기배우한테요.12. 앗
'12.11.15 11:23 PM (222.111.xxx.94)커플링 건넬 때 송중기 기억 돌아온거였어요?
저는 기억을 잊어버려도.. 다시 서은기와 사랑이 시작된건줄 알았는데....13. 사실님..
'12.11.15 11:26 PM (122.100.xxx.244)의견에 동감요.
저도 저 배우들 아니였으면 벌써 떨어져 나갔어요.
처음엔 재미있더니 갈수록 이상한 막장이 되어가더라구요.
그러나 오늘 해피앤딩이라 좋았어요.14. ...
'12.11.15 11:26 PM (115.41.xxx.171)기억 안 돌아오고 전혀 모르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이해했는데, 제가 잘못 안건가요?
해피엔딩이어서 정말 다행.15. ...
'12.11.15 11:28 PM (211.234.xxx.209)그냥 마루가 행복해져서 그게 참 다행이예요.
드라마속 인물일 뿐이지만 가엽게 끝났으면 계속 마음에 남아 가슴아팠을텐데
마루는 은기랑 행복하렴~~~~
자 다음 왕자님 나오세요16. 그 반지가
'12.11.15 11:28 PM (211.207.xxx.107)은기 기억돌아오기전에 샀다가
은기 기억 돌아와서 못 주고 간직했던 반지니까요17. 제니
'12.11.15 11:31 PM (222.99.xxx.161)마루 죽는줄알고 마지막회 시작부터 세수수건 부여잡고 펌프질해서 통곡하다가.
쓰러지는 장면에서 미친듯 오열....
7년후...
어..?이건 뭐지..? 멍하니 보다가...미친듯 박수치며 헤벌쭉.
세상에 둘도없는 미친xx같았던 .....18. 송중기 문채원
'12.11.15 11:38 PM (211.234.xxx.227)둘 너무 이뻐요.
19. ᆢ
'12.11.16 12:58 AM (14.72.xxx.218)오늘 송중기때문에 너무 울었어요ᆞ
자신을 위해 산 시간이 한 순간도 없었다는
말에 가슴이 미어졌어요ᆞ
칼에 찔렸을 때 죽는 줄 알고 불쌍해서 울었는데
살아줘서 고맙 다ᆞ
마지막 장면 동화속 장면처령 예뻐요ᆞ
둘이 부끄러워 발그레한 게ᆢ
이젠 행복하렴 ,둘이ᆞᆞ20. ᆢ
'12.11.16 12:58 AM (14.72.xxx.218)장면처럼^^
21. ^^
'12.11.16 1:13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울 남편 막방 본방사수한다고 눈썹 휘날리며 퇴근해서 같이 보는데.. 막방은 1/3정도가 회상신이고.. 장염으로 보건소에 온 여자아이가 아줌마같은 대사를 엄청 하고.. 막판에 막 떠밀려서 급마무리한 느낌.. 마지막회가 제일 별로네요.. 역시 미사 못 따라 가네요..
22. ...
'12.11.16 9:40 AM (121.160.xxx.196)강마루 기억상실 아니었어요. 연기했던거죠.
기억상실기간 7년은 두 사람이 평범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갖기위해서
단절해야할 전생을 끊어내는 세월.
맨 마지막 문채원이 그 반지를 받고 모든것을 수용하는듯한 그 작은 미소가 좋았어요.
호들갑스럽지 않아서 좋네요.
근데 왜 모두들 안늙어요?23. 그러게요.
'12.11.16 1:50 PM (211.210.xxx.62)잠깐 다른일 하다가 보니 벌써 세월이 흘러 있던데 그게 7년이였던건가요?
재희도 오히려 더 예뻐진것 처럼 보이던데요.
내용보다는 주인공들의 블링블링한 모습들 때문에 잠시도 시선을 돌리지 못하고 봤었어요.24. ~!
'12.11.16 3:03 PM (210.206.xxx.130)송중기랑 재희오빠 아니었음 안볼 드라마..
그런 대사를 쳐 낸 배우들이 불쌍했음..
스토리도 엉성..25. 해피엔딩
'12.11.16 4:31 PM (211.40.xxx.26)해피엔딩이여서 얼마나 좋았는지....
송중기 넘 멋졌구요
눈물도 많이 흘렸구요26. 갱년기 아짐
'12.11.16 4:31 PM (121.165.xxx.84)새벽에 자다가 잠이 깨서
(갱년기 불면증 ㅠ)
티비 틀었는데
차칸남자 재방송
잠 못 잤답니다
이 나이에 이 무슨 ㅠㅠㅠㅠ27. 너도 나도 기억상실...
'12.11.16 5:18 PM (110.44.xxx.56)좀 많이 진부하고 어처구니 없었음...
무슨 기억 상실이....옆 집 강아지냐~~~~
니도...걸리고....
나도.......걸리고........
자꾸....그러니 눈물도 안 나더만......
작가가.....대본 쓰다가...기억 상실 걸려서...앞에 부분 잊어버리고...엔딩 부분을 돌돌이한 거 같았음.!!28. 딸기겅쥬
'12.11.16 6:43 PM (119.207.xxx.73)ㅋㅋㅋ윗님 댓글 넘 잼있었습니다.
29. 행복해요~
'12.11.16 6:57 PM (114.206.xxx.183)혹시나 처절하게 마음을 헤집는
비극으로 끝날까봐 딸아이랑 마음 졸이며 봤어요...너무 겁내면서 봐서..시간되면,
넉넉한 마음올 다시 되새기며 볼 예정입니다.
그냥..마루를 사랑한 많은 애청자들에게 헤어지는 선물처럼, 마루에게 새 삶을 찾아주신 작가님께
감사할 뿐 입니다.30. ㅍㅎㅎ
'12.11.16 8:49 PM (113.10.xxx.156)귀연 댓글들..
31. 저도 마지막엔딩
'12.11.16 11:25 PM (116.39.xxx.185)통영부분을 무한 반복해서 봤어요~~ㅎㅎ
착한남자 송중기도 정말 문채원도 다 넘 예뻐요~~~32. 에궁
'12.11.16 11:39 PM (118.45.xxx.30)문채원은 송중기가 기억을 잃은 척 했다는 걸 아나요?
아니면 기억이 돌아왔다는 걸 아나요?33. 마루가 수술후에
'12.11.17 12:12 AM (116.39.xxx.185)기억 상실되었다가, 점차 기억을 찾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예전 기억이 다 돌아와서 은기에게 그 반지를 주는 거잖아요?
첨부터 일부터 기억상실을 한척 했더라면, 7년간 은기 걱정때문에 공부도 아무것도 못했을 것 같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7671 | 한샘 붙박이장 어떤가요? 3 | ... | 2012/11/16 | 4,564 |
177670 | 영어 발음 좀 알려주세요.. 2 | 영어 | 2012/11/16 | 2,331 |
177669 | 양보론 퍼트린 그 인간은 12 | ㅇㅇ | 2012/11/16 | 1,788 |
177668 | 요즘 시어머니가 종종 깜빡하시는데요. 2 | 꾸꾸 | 2012/11/16 | 901 |
177667 | 비난과 비판은 틀립니다. 1 | 추억만이 | 2012/11/16 | 1,356 |
177666 | 미니가습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모름지기 | 2012/11/16 | 1,687 |
177665 | 여러분~ 20 | 순이엄마 | 2012/11/16 | 3,225 |
177664 | '소통'하러 대학 찾은 박근혜…시위로 '소동' 1 | 광팔아 | 2012/11/16 | 1,338 |
177663 |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잠이 안와요 4 | ... | 2012/11/16 | 1,944 |
177662 | 동행 보시는 분 계신가요? 4 | 참.. | 2012/11/16 | 1,701 |
177661 | 안철수의 말이 맞다고 본다. 6 | .... | 2012/11/16 | 1,388 |
177660 | 한칸짜리 소형김치냉장고 사용법 알려주세요 1 | 궁금 | 2012/11/15 | 1,632 |
177659 | 스마트폰으로 키톡볼때 | 신기 | 2012/11/15 | 907 |
177658 | 안철수 지지율 필요없나봐요 16 | ㅇㅇ | 2012/11/15 | 1,856 |
177657 | 오늘 착한남자 엔딩한 그 바닷가 어딘가요? 7 | 어딘가요 | 2012/11/15 | 2,737 |
177656 | 지갑크기의 크로스백을.. 5 | 가방 | 2012/11/15 | 1,422 |
177655 | 사소한것이지만 큰실수 | .. | 2012/11/15 | 794 |
177654 | 이시간에 잠실에서 삼십분 째 헬기가 저공비행해요 ㅠㅠ 2 | Arrrrr.. | 2012/11/15 | 1,614 |
177653 | 안철수, 본선 꿈도 꾸지 말아라~!/펌 13 | 공감 | 2012/11/15 | 1,808 |
177652 | 무서운 할머니.. 28 | 동대문 | 2012/11/15 | 11,289 |
177651 | 프랑스 약국 화장품 구매 어디서해요? 3 | 리엘 | 2012/11/15 | 1,934 |
177650 | 확실히 안철수후보님 머리는 초천재급이네요 13 | ㅁㅁㅁ | 2012/11/15 | 2,657 |
177649 | 安은 풍년이고 문은 閉하고.. 1 | .. | 2012/11/15 | 973 |
177648 | 온라인 한복 대여점 가르쳐주세요 4 | 원글이 | 2012/11/15 | 949 |
177647 |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면 좋으시겠어요? 그냥 꿈이라도 꿔보게요 ^.. 8 | 솔리드 | 2012/11/15 | 1,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