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개질하시는 분 질문이요?
비슷한걸 찾았는데 너무 비싸네요 ㅠ
그래서 한번 제가 배워서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에요
길이가 165* 25 정도이고
VISCOSE 40%/VIRGIN WOOL 25%/POLYMIDE 25%/ANGORA 5%/CACHEMIRE 5%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좀 괜찮은 실로 하려면 비용은 어느정도일까요?
폰으로 써서 잘 올라가려나 모르겠네요 ㅠ
http://m.ellotte.com/mw/onenone/showGoods.ldpm?goodsNo=10349486
1. ᆢ
'12.11.15 10:39 PM (118.219.xxx.124)http://m.ellotte.com/mw/onenone/showGoods.ldpm?goodsNo=10349486
2. @@
'12.11.15 10:51 PM (121.133.xxx.69)실 사면 뜨게질하는법 그냥 가르쳐 주는곳도 많아요.
비싼 실 한덩이에 13000원 하던데 보통6개 필요하데요..길이가 길거나 동그랗게 만들면 더 들겠죠.
근데 산것처럼 예쁘게 나오지 않을수도 있어요. 솜씨가 좀 붙어야 니트가 균일한 모양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목도리는 쉬운 편이니까 어렵지 않게 뜰 수는 있을것 같아요.3. ᆢ
'12.11.15 11:10 PM (118.219.xxx.124)아 그렇군요
꽤 비싸네요 그리고 이쁘게도
안나올 가능성이 크네요 ㅠ
감사해요
좀 저렴한걸로 다시 찾아봐야겠어요ᆢ4. xy
'12.11.16 12:38 AM (180.182.xxx.140)동네가운데 배우는곳이 없거나 전문매장이 없음 힘들죠.
링크 건거 보니깐 어려운 거 아니네요.
일단 고무뜨기.겉뜨기 안뜨기 기본적으로 뜰줄아시면요
중간에 꽈배기 모양 큰거 있죠.
저게 모양만 큰거지 어려운 꽈배기가 아닙니다.
완전 기본중의 기본 꽈배기..
아주 납작하게 잘 다려서 사진을 찍었네요.
보통 트개실 좀 괜찮고 얇은걸로 떠도 저런느낌이 안나요
저건 다림질을 아주 잘해서 내 놓은것.
따뜻할려면 캐시미어 함량이 아주 높으면 되요.
근데 캐시미어는 또 털리 좀 날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은 메리노 울이라던지.뭐 그런거에 라마가들어갔다 그럼 좀 비싸다던가 그래요.
수입실은 짜임이 아주 좋아요
그건 어떻게가 안되요.저는 짜임이 좋은실을 좋아라 하거든요.
국내 싼 실은 짜임이 안좋아요
특히 초보자들은 안좋은 짜임때문에 실사이로 바늘이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죠.
인터넷 동영상 검색하면 꽈배기 뜨기가 많습니다.
저건 한쪽방향으로만 된 꽈배기라서 어렵지 않아요.
간격도 일정하고.
갠적으로 동영상 강의 좋아합니다.
사람한테 배우느것보다 훨 나아요
모르면 멈춤해서 보고 배우고 또 플레이 시키고..
유툽에도 보면 저 남미쪽에 아줌마와 할머니들이 모티브 블랭킷 만다는 영상 많이 올려놨던데요
우리나라 설명보다 훨 낫더라구요5. xy
'12.11.16 12:45 AM (180.182.xxx.140)참 글고 실 함량 보니 천연성분 다 합쳐봐야 반이네요.
나머진 화학실이구요.
그런데 브랜드다 보니 비싼거네요
저정도 실은 싸요.국산실이든 외국실이든.
비싼건 벡퍼 천연이구요.따뜻합니다.
진짜 따뜻해요..ㅎㅎ6. 저건
'12.11.16 1:27 AM (14.52.xxx.59)어렵지 않아요
일단 실은 아주 좋은걸로 사세요,얇은 랑 모사 같은거 사면 대 물려 쓸겁니다
그리고 가는 실과 바늘로 짜세요
처음엔 우글쭈글해도 잘 빨아서 스팀하면 저정도 급 나와요
실 십만원 어치 사신다고 각오하시면 아주 좋은 제품 만드실수 있어요7. **
'12.11.29 1:48 PM (61.43.xxx.91)뜨개실 좋은 조언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