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꼼꼼하고 까다로운남편과 털털하고 대충대충 와이프

ㄱㄱ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11-15 21:51:07
주위에서보면 이런부부는 참많이힘들어하는것같아요
남자가 다행히 이해심많으면 모르지만
대게 이런남자들은 남한테도 엄격해서
털털하고 금방화풀고 뒷끝없고 순한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 하대요
여자가 꼼꼼하고 남자가 털털하면 그래도
잘살던데
IP : 118.4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5 9:54 PM (1.225.xxx.15)

    맞아요, ㅎㅎ
    주위에 그런 집 하나 있어서 잘 압니다.

  • 2. MandY
    '12.11.15 10:18 PM (125.128.xxx.18)

    저희 부부 얘기네요 ^^;; 까다로운 남편덕에 편한점도 많아요. 대신 저는 점점 바보가 되가는듯 --;;

  • 3. 아니요^^
    '12.11.15 10:20 PM (122.34.xxx.20)

    제가 그런집인데 꼼꼼해야 할 부분은 남편에게 일임하고
    대충해도 되는 것들은 제가 해요.
    남편이 꼼꼼하게 체크를 잘 하기 때문에 대부분 알아서 해요.
    대부분 결제권은 저에게 있어서 남편이 비교 분석 다 해놓으면 보고 결제 쫙~!
    아니면 여행 갈려고 하면 꼼꼼한 남편이 계획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수집해 놓으면
    비행기표나 호텔만 제가 알아보고 예약해요.
    그럼 또 가방 싸는 것은 남편 몫. 신혼초에 제가 멋모르고 쌌다가 남편이 다시 꺼내서 일일이
    확인하고 재패킹하느라고 시간이 더 걸린다음부터는 그냥 남편에게 일임해요.
    맨처음에는 신경질이 났었는데 몇번해보니 저는 그냥 여행가서 쉬다오면 되니까 편해요^^
    남편은 본인이 챙기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한 스타일이라 자기 성격대로 하는게 편하니까 둘다 윈윈이에요.
    결혼 13년차 되니까 남편이랑 저랑 반반씩 섞이는 것 같아요. 남편은 무뎌지고 저는 조금(아주 쬐끔) 정확해지고....

  • 4. 인나장
    '12.11.15 10:27 PM (125.186.xxx.16)

    저두 동감~그래서 남편한테 잔소리도 많이듣고,그것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더라구여.시간이 약이듯 이젠 익숙해졋어요.

  • 5. frank
    '12.11.15 10:32 PM (14.32.xxx.63)

    저희 집도 그래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절대 저에게 강요 하지는 않아서
    안 싸우고 잘 지내요 ^^
    점점 서로의 모습으로 조금씩 닮아가기도 하구요~

  • 6. katie
    '12.11.15 10:35 PM (76.64.xxx.115)

    mandy 님과 같아요 ㅜ,ㅜ
    저희집도 남편이 다 알아서 해여... 난 해도 욕만 먹고 안하면 안한다고 한소리 ㅠㅠㅠ

  • 7. 여자면몰라도
    '12.11.15 10:50 PM (117.111.xxx.217)

    쫌씨렵게시리..싫어요 그런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89 유성구 시민들^^ 운전하시는 분들! 1 대전시민 2012/12/21 826
198488 신반포1차 28평 가격이 ㅎㄷㄷ 4 ... 2012/12/21 2,724
198487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내피 부착 후드 코트 좀 봐주세요 5 코트 2012/12/21 1,033
198486 전북 부안에 가려고합니다. 여행지추천해주세요 9 .... 2012/12/21 2,106
198485 정청래트윗.. 6 ... 2012/12/21 2,314
198484 여기 들어오는 경상도 82회원들은.. 45 .... 2012/12/21 4,218
198483 커피메이트 보온상태중인데 틱탁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요 1 커피 2012/12/21 496
198482 82님들 웃으세요 7 홍성군청 2012/12/21 1,445
198481 대구의 위엄이라네요 28 00 2012/12/21 5,008
198480 외국에 산다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11 고민왕 2012/12/21 1,419
198479 새누리에서 민영화에대한 것사실이 아니라는 기사가 있네요 15 더는 안속아.. 2012/12/21 2,362
198478 영주시청에 수도 민영화 찬성글로 폭주!!!!! 33 수도민영화 2012/12/21 5,485
198477 고재열기자 트윗... 8 ... 2012/12/21 2,799
198476 서울신문 기사 "상수도 수공 위탁땐 빚더미, 요금 폭탄.. 4 빚빚빚 2012/12/21 2,014
198475 이와중에)보험문의요. ㅂㄱㅎ가되었으니쭐이면안되겠죠? 2 아이보험 2012/12/21 787
198474 포장이사업체 괜찮은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대구 2012/12/21 612
198473 초록마을 제품 품질 괜찮나요? 가격이 좀 비싼거 같은데 16 ... 2012/12/21 3,742
198472 어제 박근혜되었다고 춤까지 추는 남편 9 남편 2012/12/21 2,836
198471 박근혜 당선 첫날, MBC화면엔 ‘5.16 군사혁명’ 9 .... 2012/12/21 1,355
198470 아..잊고 있었다.. 1 2012/12/21 538
198469 숙소, 맛집 골라 주세요!! 2 광주여행 2012/12/21 553
198468 한혜진-나얼 연애 9년만에 결별 27 살다보면.... 2012/12/21 21,628
198467 박정희 유령과 살고 있는 50대 7 그 때는 그.. 2012/12/21 1,395
198466 오늘 한진 중공업 한분 자살 하셨습니다 7 사탕별 2012/12/21 1,704
198465 앞으로는 감성에 어필하는 이미지 형성을 해야 이깁니다. 6 다음번에는!.. 2012/12/21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