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꼼꼼하고 까다로운남편과 털털하고 대충대충 와이프
남자가 다행히 이해심많으면 모르지만
대게 이런남자들은 남한테도 엄격해서
털털하고 금방화풀고 뒷끝없고 순한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 하대요
여자가 꼼꼼하고 남자가 털털하면 그래도
잘살던데
1. ..
'12.11.15 9:54 PM (1.225.xxx.15)맞아요, ㅎㅎ
주위에 그런 집 하나 있어서 잘 압니다.2. MandY
'12.11.15 10:18 PM (125.128.xxx.18)저희 부부 얘기네요 ^^;; 까다로운 남편덕에 편한점도 많아요. 대신 저는 점점 바보가 되가는듯 --;;
3. 아니요^^
'12.11.15 10:20 PM (122.34.xxx.20)제가 그런집인데 꼼꼼해야 할 부분은 남편에게 일임하고
대충해도 되는 것들은 제가 해요.
남편이 꼼꼼하게 체크를 잘 하기 때문에 대부분 알아서 해요.
대부분 결제권은 저에게 있어서 남편이 비교 분석 다 해놓으면 보고 결제 쫙~!
아니면 여행 갈려고 하면 꼼꼼한 남편이 계획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수집해 놓으면
비행기표나 호텔만 제가 알아보고 예약해요.
그럼 또 가방 싸는 것은 남편 몫. 신혼초에 제가 멋모르고 쌌다가 남편이 다시 꺼내서 일일이
확인하고 재패킹하느라고 시간이 더 걸린다음부터는 그냥 남편에게 일임해요.
맨처음에는 신경질이 났었는데 몇번해보니 저는 그냥 여행가서 쉬다오면 되니까 편해요^^
남편은 본인이 챙기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한 스타일이라 자기 성격대로 하는게 편하니까 둘다 윈윈이에요.
결혼 13년차 되니까 남편이랑 저랑 반반씩 섞이는 것 같아요. 남편은 무뎌지고 저는 조금(아주 쬐끔) 정확해지고....4. 인나장
'12.11.15 10:27 PM (125.186.xxx.16)저두 동감~그래서 남편한테 잔소리도 많이듣고,그것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더라구여.시간이 약이듯 이젠 익숙해졋어요.
5. frank
'12.11.15 10:32 PM (14.32.xxx.63)저희 집도 그래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절대 저에게 강요 하지는 않아서
안 싸우고 잘 지내요 ^^
점점 서로의 모습으로 조금씩 닮아가기도 하구요~6. katie
'12.11.15 10:35 PM (76.64.xxx.115)mandy 님과 같아요 ㅜ,ㅜ
저희집도 남편이 다 알아서 해여... 난 해도 욕만 먹고 안하면 안한다고 한소리 ㅠㅠㅠ7. 여자면몰라도
'12.11.15 10:50 PM (117.111.xxx.217)쫌씨렵게시리..싫어요 그런남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4136 | 전기요금 누진세가 엄청나네요 7 | 전기세 | 2012/11/29 | 3,211 |
184135 | 똑딱핀삼켰어요 2 | 궁금이 | 2012/11/29 | 797 |
184134 | 나로호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네요 에효~ 3 | 에고 | 2012/11/29 | 1,235 |
184133 | 좋은정보(?) 저도 하나 드려봐요~~^^ 4 | 늘도움만 받.. | 2012/11/29 | 2,147 |
184132 | 100만원 이하로 해외여행 가려면 어디로? 동남아중에서요.. 7 | 해외여행 | 2012/11/29 | 2,222 |
184131 | 문재인 후보 11월30일 대구/경북 유세 정보 3 | 추억만이 | 2012/11/29 | 818 |
184130 | 아파트 명의 바꿀때 수순이 어찌 되나요? 4 | 경험있으신분.. | 2012/11/29 | 900 |
184129 | 코스타베르데 그릇 도착했나요? 2 | 그릇~ | 2012/11/29 | 796 |
184128 | 감기약 먹고 졸린데 커피 마셔도 될까요? 3 | 졸려요 | 2012/11/29 | 1,456 |
184127 | 나로호발사..좀 심하게 집착한다 싶은건 4 | 한마디 | 2012/11/29 | 1,391 |
184126 | 박원순 뉴타운 정책에 대한 까페 회원들 반응(펌) | ... | 2012/11/29 | 846 |
184125 | 거실바닥이 타일바닥인 경우에 줄눈이 꼭 필요할까요? 4 | 줄눈이란 | 2012/11/29 | 4,737 |
184124 | 아이가 닭죽이 먹고 싶다는 데요. 12 | 멀겋진? | 2012/11/29 | 1,970 |
184123 | 현관 중문하신분 얼마에 하셨나요 2 | 아파트 | 2012/11/29 | 2,051 |
184122 | kt의 스마트폰 권유 전화 4 | 이 가격이 .. | 2012/11/29 | 821 |
184121 | 문후보님 오늘의 포토제닉 17 | 귀요미 | 2012/11/29 | 3,209 |
184120 | 폐암 조직검사 준비... 2 | 바보딸 | 2012/11/29 | 7,694 |
184119 | 경기도 곤지암읍 곤지암리 가는법좀 알려주세요~ 2 | .... | 2012/11/29 | 644 |
184118 | 디스플레이드라이버 응답중지 후 복구? 2 | 컴에 자꾸 .. | 2012/11/29 | 835 |
184117 | 저보고 사귀자는 남자가 없는데요 16 | 은 | 2012/11/29 | 4,067 |
184116 | 아줌마가 되니 보이는 것.. 4 | 전 | 2012/11/29 | 2,362 |
184115 | 건조식욕실이면 변기는? 2 | ㅇ.ㅇ | 2012/11/29 | 1,216 |
184114 | 자꾸 친구의 외모를 지적하는 아이는... 6 | 기막혀 | 2012/11/29 | 1,404 |
184113 | 문후보 오셨네요 6 | 진주 | 2012/11/29 | 1,216 |
184112 | 예전에 남편의바람 문제로 글올린 이에요 13 | 안녕하세요.. | 2012/11/29 | 3,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