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벗어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트라우마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2-11-15 18:21:46
제 남편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그 중에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었나 봅니다. 

가끔 저에게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그런 여학생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까지 말할 정도 였어요 

음... 괜찮은 학생인가보구나 했죠! 

그런데 방학때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냐며... 사소한 연락을 주고받더니 개인적으로 만나고 선물도 주고받고.... 

저한테는 과 애들 같이 만나는거라고 얘기했는데 알고보니 둘만 만났더라구요 ㅠㅠ 

카톡으로 여학생이 본인 사진도 보내오고.... 

카톡 사진에는 남편에게 보여주고프누사진들을 올리는듯 보였어요... (저만의 착각일지 모르겠지만...)

흥분을 했더랬죠 ! 

그런데 절대 그런거 아니라네요. 그냥 정말 아끼는 제자라며 저한테 미안할 일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별일 아니니 믿기로 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어느날 검색 목록에 그 학생 이름이 적혀 있더라구요....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아니라고 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가끔  학교에서 늦게 오는  날이면 신경이 쓰여 미치겠습니다. 

오늘도 늦어서 왜이케 늦냐고 했더니 수업이 늦게끝났답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넋이 저절로 나가네요.. 

신경이 안쓰였으면 좋겠는데...  

나한테만 집중하며 살고 싶은데 .. 왜 이렇게 안될까요? 

어찌해야 지혜롭게 남편 꿰차고 살 수 있을까요?? ㅠㅠ



IP : 182.216.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5 7:13 PM (72.213.xxx.130)

    님 남편보니 작곡가 이봉조씨 생각 나네요.

  • 2. ^^
    '12.11.15 7:17 PM (175.114.xxx.94)

    그 마음 이해가 가요.
    사제 지간이 어떨 때는 애매한 관계로 발전하기도 하여서
    배우자는 참 찌질해지는 것도 싫지만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따지게 되고 그렇죠.. 참 괴로운 일이에요,.
    그 여학생이 애인이 있나요? 없다면 애인이 생긴다면 사라질 일이니 좀 기다려보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에게 정확히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이런 저런 정황으로 내가 마음이 힘들다고.
    당신이 의도했든 아니든 나는 힘들다고요.
    이걸 뭐 의부증이니 이런 걸로 몰아가지 말고 당신이 내게 준 신뢰가 부족하다는 면에서 생각해보라구요.
    이런 부분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마음을, 행동을, 보여주지 않으면 치유되기 힘들어요.

    덧붙여 말해드리면.. 이런 거..
    결코
    님 잘못 아닙니다.,당연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요.

  • 3. ...
    '12.11.15 7:28 PM (115.126.xxx.16)

    남편에게 지금의 원글님 마음 속 상황에 대해 다 말씀하세요.
    이러다가 의부증 오겠다구요.
    뭔가 내가 확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세요.

    원인을 제공했으니 해결도 남편이 해야지요.
    정신과 치료를 받든 뭘하든 남편한테 해결래달라고 하세요.

  • 4. 차라리
    '12.11.15 7:40 PM (14.52.xxx.59)

    남편한테 제자랑 썸씽 생겨서 인생 망친 교수들 얘기를 줄줄이 해주세요
    사회적매장,,이거 남자들 사실 되게 두려워합니다

  • 5. 원글
    '12.11.15 10:32 PM (182.216.xxx.76)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 여학생은 남편의 조언으로 남친을 만들었다는군요. 이렇게 말 잘듣는 학생은 첨 봐요 . ㅋㅋㅋ
    남자 사귀어 봐라. 심지어는 좋아하는 스타까지 따라 좋아하더라구요.
    뭐 이상한 관계는 아니지만... 오히려 가족이 홀대되는 느낌이 서운한거죠 뭐 ㅠㅠ

    이러한 감정이 저의 잘못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참 힘이 됩니다.
    계속 제 자신을 탓하고 있었거든요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6. bb
    '12.11.17 1:34 PM (211.207.xxx.234)

    님 남편 참.. 기만적이군요.
    허세랄까? 아니 다같이 만난 줄 알았는데 둘만 만났다는게 문제있는 거죠.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했다고 발뺌하고 싶답니까?
    아님 남자친구 조언도 개인적으로 해줄 정도로 오지랖을 펴서 사제지간을 돈독하게 하겠다는 겁니까?
    괜히 여자 많은 과에서 미묘한 감정 느끼며 인생 즐길려는 수작 펼치지 말라고 하세요.
    누굴 의부증환자로 몰아세우고 자신의 감정은 떳떳하다고 주장하면 좀 마음 편하답니까?
    얼마나 많은 허울이 있는게 교수사횐데 개인면담도 업무시간에나 하는게 요즘 관행인데
    무슨 따로 오지랖을 떨어서 개인적 자리 마련해놓고 이제 와서 남친 인생조언했다고 어줍잖은 변명을
    늘어놓는답니까?
    그 시간있으면 연구나 더 하라고 하세요. 나중에 교수평가에 떨어져서 재계약 힘들게 하지 말고요.
    심히 답답하고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얄짤없이 주시하고 있다는 신호 확확보내세요.
    뭐도 안되면서 겨우 제자랑 꿈꾸는 주제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784 왼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찌릿찌릿합니다ㅠ 1 2012/11/21 3,362
183783 감기로 고열나도 해열제 안먹이시는 분들.. 조언좀 13 .. 2012/11/21 3,241
183782 위암 증상중 소화불량이 어느 정도인걸까요 13 원글이 2012/11/21 5,353
183781 일이 없는 게 복일까요? 일이 많은 게 복일까요? 11 요즘은 2012/11/21 2,367
183780 새놀당의 실천할 수 없는 공약들. 7 광팔아 2012/11/21 977
183779 김어준의 속내와 딴지일보의 안철수 인터뷰 6 감동 2012/11/21 3,189
183778 착한 7살 내 딸! 7 딸엄마 2012/11/21 1,668
183777 양산사시는 분 그 지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3 외식 2012/11/21 1,907
183776 김치냉장고 4 김치냉장고 2012/11/21 1,402
183775 롯데아이몰이요..믿을만한가요? ... 2012/11/21 3,454
183774 가상대결 : 아버지를 아버지라 말하면 안되는 여론조사 5 시앙골 2012/11/21 996
183773 놀라운 청실!!닥치고 대치동!! 15 ... 2012/11/21 4,024
183772 괌pic 가는데 아이들 옷이나 수영복 6 여행 2012/11/21 3,071
183771 물미역 상태가 이상한것 같은데요 좀 봐주세요 2 123 2012/11/21 1,225
183770 누르미김치통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2 제나 2012/11/21 1,927
183769 생리 하면 짜증이 나나요? 7 나만? 2012/11/21 1,795
183768 여자한테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는건 죽으라는 말과도 같다. 9 .... 2012/11/21 3,889
183767 컴도사님들 도와주세요..모니터가 직사각형입니다.와이드 근데 폭이.. 2 모니터 2012/11/21 1,781
183766 라면먹고 갈래?의 의미 야르르 2012/11/21 1,744
183765 서울지역초등학교 내일 10시까지 2 dma 2012/11/21 2,061
183764 고무잡갑을껴도 안 열리는 페트병뚜껑 4 아파요 2012/11/21 2,286
183763 다진 시금치로 뭘 할 수 있을까요? ㅠㅠ 8 ... 2012/11/21 1,328
183762 알려주세요!이런경우 월급 3 지급? 2012/11/21 1,292
183761 미군 아파치 헬기로 탈레반 사냥하는 장면 2 2012/11/21 1,379
183760 검증안된 안철수 35 동네아줌마 2012/11/21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