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인연 ..가지치기하는것도 습관이 되나봅니다

연말연시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2-11-15 16:30:16

잘 지내다가 누군가에게 휙.잘려지는 느낌.

물론 내가 무슨 잘못의 이유야 있겠지만...

 

잘 지내다가 누군가를 휙.잘라버리는 맘.

물론 그 상대에 대한 특정 불만이 쌓여서 이겠지만..

 

내가 잘려나가는것도, 내가 잘라내는것도

이젠 다 덤덤하네요.

처음엔 잠도 안오고 눈물도 나고...

마음도 굳은살이 생기나 봅니다.

 

이렇게 가벼운 사람관계는..정말 내가 원하지 않는건데..

고약한 습관이 들어서

잘려나가도..'음..나를 멀리하는구나..그래 까짓거..오케이!'

잘라버려도..'이봐, 당신 이젠 끝이라고...!'

너무 가벼운 세상살기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내 자신이 미워지네요.

IP : 222.99.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괘안아요..
    '12.11.15 4:35 PM (126.210.xxx.43)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실제로 그래서 연락 안 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무슨 사정이 생겼을수도 있고...
    여하튼 죽었다 생각하면 맘편해요~

  • 2. ...
    '12.11.15 4:37 PM (112.154.xxx.62)

    제목에 공감해요..

  • 3. ...
    '12.11.15 5:31 PM (211.199.xxx.168)

    정리하고 청소해야 할것중에 인간관계도 들어간다는 글 보고 있는데 내가 정리 당하면 기분이 좋진 않겠지만 뭐 어쩔 수 없는것 아닌가 싶네요

  • 4. @@
    '12.11.15 7:50 PM (125.178.xxx.150)

    네 저도 40넘으니 내가 확 자르기도 하고 잘리기도 하네요. 서서히 멀어지기도 하고...예전처럼 친구에 의존하게 되지 않네요. 님 님 스스로 사랑하세요.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752 네살 두살 애기들 데리고 여행가는데 뭘 싸야할지... 3 의지없어 2012/12/29 1,534
201751 염색 한 머리에 다시 헤나 염색하면? 궁금 2012/12/29 2,450
201750 순진한아짐 코스프레 넘 많다 7 아놔 2012/12/29 2,878
201749 웃어보아요~ 11 유머 2012/12/29 2,514
201748 대림e편한세상 궁금합니다^^ 산본,한얼초.. 2012/12/29 1,540
201747 은마 31평 시세가 7억대 초반이라도 4 ... 2012/12/29 4,153
201746 이곳데 민주당원들 정말 많은거 같아요.. 47 민주당원들,.. 2012/12/29 3,517
201745 판교에서 친구들 모임을 갖고 싶은데 14 질문드려요 2012/12/29 2,824
201744 집은 이렇게 얼떨결에 사는건가요? 11 2012/12/29 5,146
201743 지금 게시판에 뜬 알바들의 주장이 모두 수개표 반대에요... 44 정말 이상해.. 2012/12/29 3,938
201742 충격..부정선거의 심증적 증거!인천 개표율 5 충격 2012/12/29 3,687
201741 돌출귀 수술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딸엄마 2012/12/29 1,991
201740 식혜 만들때예? 1 아까운데 2012/12/29 1,572
201739 어제 케비에스 가요축제 yg안 나온 이유... 8 아시는분. 2012/12/29 3,873
201738 북한은 조수미같은 유명성악가나 황우석박사같은 분이 없나요? 5 sudden.. 2012/12/29 2,380
201737 안 궁금하시겠지만 핏플랍 폴라 스니커 19만원대로 구입하는 방법.. 4 지름신 2012/12/29 2,646
201736 옆테이블 아가씨들이 먹던 약은 뭐였을까? 47 그게 몰까?.. 2012/12/29 19,030
201735 김아중 인상이 확 변했는데 성형일까요? 7 ... 2012/12/29 5,807
201734 투표율 100% 투표소도 있었네요. 40 대단하네요... 2012/12/29 8,308
201733 마트에 양념된 소불고기(호주산) 사왔는데 너무 맛있어요. 3 .. 2012/12/29 3,031
201732 개포는 얼마전에 정비구역 지정 다 받고 재건축 잘 나가고 있습니.. 10 ... 2012/12/29 2,050
201731 국제중 합격한 조카축하파티까지 해야할까요? 44 맏며느리는 2012/12/29 12,758
201730 샘표 고추장 사기 힘들어요ᆞ 18 맛좋아 2012/12/29 5,750
201729 박대용 기자 트위터 3 무명씨 2012/12/29 8,907
201728 부모님과 외식.. 역삼역 근처 추천해주세요~ 4 생일파티 2012/12/29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