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난방은 위,아랫집 영향이 크겠죠?

아파트난방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2-11-15 15:57:19


서울이구요 10년된 대로변 아파트예요.
정남향이라 거실 볕은 참 잘 들지만
안방은 공기도 차고 난방을 계속해도 미지근하기만 해요.
확장도 안해서 베란다가 있는데도
방들 공기가 서늘해요.

한겨울 내복에 수면바지에 수면양말에 깔깔이도 입어야해요.
작년겨울 아기가 신생아여서 추우면 훌쩍이길래
어느정도 훈훈해질만큼 틀었더니,
25평 아파트 한달 가스요금이 30만원쯤 되더라구요.

위, 아랫집 모두 노부부가 사시구요
낮엔 거의 비어있어요.
저는 아기가 있어서 낮에도 집에 있는데
두집 다 난방을 많이 아끼시나?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요.


IP : 119.149.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1.15 4:00 PM (202.30.xxx.226)

    차이 느껴져요.

    바깥날씨에 비해 훈훈하면 윗집이나 아랫집에서 난방했나??? 이런 생각 들더군요.

    어르신들은 난방을 아끼는 대신 장판을 선호하실거에요 아마.

    뜨신걸 좋아하실테니까요.

  • 2. 아이..
    '12.11.15 4:05 PM (218.234.xxx.92)

    어린 아이 있는 집이 아랫집일 때 환영받죠.. 그 난방으로 윗집도 약간 훈훈..

  • 3. ....
    '12.11.15 4:09 PM (123.199.xxx.86)

    저희집이 하루종일 난방을 안한다는 조건에서 놓고 보면 낮엔 온도가 높고 밤엔 온도가 낮아져야 원칙인데...
    오히려 낮엔 낮고 밤엔 온도계의 숫자가 올라가는 거 보면....아랫집의 영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랫집에서 낮엔 보일러를 꺼놓다가 밤에 난방을 할 경우...저희집 온도가 밤에만 1도씩 올라가는 것 같더군요..

  • 4. 있어요
    '12.11.15 4:14 PM (222.107.xxx.209)

    저희집 1층인데 밑에서 올라오는 훈기가 없어서 그런지 보일러 돌려도 서늘해요.
    겨울만 되면 추위 많이 타는 저는 정말 하루 종일
    오들오들 떨고 사네요 .

  • 5. ..
    '12.11.15 4:18 PM (220.124.xxx.66)

    아파트에서 계속 살다가 이번에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단열을 외벽과 천장에 다 하고 샷시도 최고 좋은걸로 신경써서 공사했더니 진짜 거짓말 않보태고 아파트 살때보다 더 따듯하네요. 외출로 눌러놔도 훈훈해요. 단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39 컴 앞 대기))초롱무? 다발무? 무 김치 담그려고 합니다. 1 생강 2012/11/15 931
177538 물을 마시고 난뒤에도 목이 말라서 괴로워요. 13 가을안개 2012/11/15 5,104
177537 도우미 아주머니 퇴직금 드리나요? 6 업계관행? 2012/11/15 2,052
177536 어릴적 친구가 그리워요 4 외롭다 2012/11/15 1,468
177535 홍진경 더 만두 먹어보신분~~ 15 궁금 2012/11/15 9,550
177534 치아색깔나는 크라운씌운적 있으신분 3 스노피 2012/11/15 1,444
177533 뚜껑형 김치냉장고 김치보관방법 1 궁금 2012/11/15 1,479
177532 다문화 이주 부인들 한편 부러운 면도 있어요. 3 흐음 2012/11/15 1,441
177531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은 어떻게해야 몸이 따뜻해질수있죠?? 45 .. 2012/11/15 24,381
177530 갑자기카카오톡이불통되었어요 카카오톡 2012/11/15 870
177529 요즘 중고책 시세 ㅎㄷㄷ 2012/11/15 872
177528 전세금인상시 계약서 저도 좀 봐주세요.. 8 .... 2012/11/15 2,768
177527 학교 우유값 때문에 참 속상합니다. 43 우유가 뭔지.. 2012/11/15 8,691
177526 성북동(고급 주택가 아닌 곳) 아이 키우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6 고민중 2012/11/15 3,158
177525 남편들이여 힘내자.. 데굴데굴데굴.. 트윗 1 우리는 2012/11/15 762
177524 안철수씨 생각보다 독선적인데가 26 ㄴㅁ 2012/11/15 2,497
177523 인간본성~ 성악설 성선설 성무선악설 중 뭘 믿으시나요? 12 .. 2012/11/15 1,872
177522 아침방송에 나온 - 돌깨던 아기들... 3 바이올렛 2012/11/15 1,216
177521 벗어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6 트라우마 2012/11/15 1,609
177520 지금 베트남 가려고 공항에 가는 중인데여... 5 로사 2012/11/15 1,799
177519 문재인과 안철수 비교 ///// 2012/11/15 851
177518 덴비때매 머리빠집니다 8 인생의봄날 2012/11/15 4,173
177517 전세 재계약(전세금높임)시 복비 8 꼭 주어야 .. 2012/11/15 2,215
177516 DJ맨들 정말 많이 박근혜한테 갔군요. 8 ... 2012/11/15 1,168
177515 울실크 내복 처음 사려고 하는데요. 4 지름신 2012/11/15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