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릴 수도 있나요?

지난밤 조회수 : 12,122
작성일 : 2012-11-15 14:16:43

 

어젯밤에 12시쯤 딸아이가 샤워하러 들어갔어요~안방 욕실에..

들어간 후에 계속 핸드폰 진동소리가 나는거예요.

통화진동 아니고 문자진동소리..짧게 울리는거요.

속으로 샤워하면서 무슨 문자질을 저리 하나..생각했어요.

아이가 나오고 자기방으로 가고 났는데도 또 문자진동소리가 나는거예요.

진동소리 간격을 들어보니 문자확인 안하면 알림으로 오는 소리 같았어요.

그래서 딸아이한테 너 문자왔나봐~확인해~그랬더니

안방으로 와서는..자긴 지금 카톡하고 있었는데 자기방에서도 진동소리가 난다고;;;

자는 아들 핸드폰은 제가 그때 사천성하고 있어서 아니었구요.

졔꺼도 아니고..

순간 둘다 너무 무서워서.. 도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

낮에 놀러온 딸친구가 혹시 핸드폰을 두고갔나 싶어서 카톡해보라고 했더니

카톡을 하더라구요. 그러니 두고간 것도 아니고..

정말 소리가 너무 커서 바로 옆에 있는거처럼 들렸거든요.

의심할 곳은 윗집 밖인데.. 평소에 층간소음이 심한 것도 아니고

오래된 아파트라서 요즘 아파트처럼 그렇지도 않거든요.

윗집에서 바닥에 핸드폰을 떨어뜨려놓고 몰랐던걸까요?

그러면 아랫집에 진동소리가 들리기도 하나요?

IP : 115.126.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2.11.15 2:20 PM (112.163.xxx.151)

    네. 들려요.
    우리 집이 조용하면 생각보다 잘 들리더라구요.

  • 2. aaa
    '12.11.15 2:22 PM (58.226.xxx.146)

    저.. 아침에 가끔 윗집 알람 진동 소리에 깨요.
    맨바닥에 놓고 진동하는 사람인가봐요.
    낮에도 가끔 저희 집 소파 쪽에서 진동이 심하게 느껴지는데,
    그것도 다른 집 폰 진동 소리예요.
    쿠션이나 다른 뭐라도 깔고 놨음 좋겠어요 ㅠ

  • 3. ...
    '12.11.15 2:22 PM (125.181.xxx.42)

    저희집 엄청 잘들려요ㅠ 꼭 집안에서 울리는것처럼.
    벨소리는 모르겠거 진동이요.

  • 4. ..
    '12.11.15 2:23 PM (1.241.xxx.43)

    네 들려요..저희도 층간소음 심하진 안은데 유난히 새벽에 핸드폰알람 진동으로 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끄지도 안아서 미쳐요..새벽에 5시쯤 꼭 그러니 저희신랑7시쯤 일어나는데 두시간동안 잠못잔다고 하소연해요.ㅠㅠ 제발 진동으로 알람맟춰 놓으신분들 울리면 빨리 꺼주세요..밑에 집은 미쳐요.

  • 5. 원글
    '12.11.15 2:25 PM (115.126.xxx.16)

    근데 낮에 애들핸드폰 진동소리는 다른 방에서 안들리거든요~
    같은 집안인데도 안들려요..

    윗집 바닥에 놓고 울려서 들렸던걸까요?
    아웅. 지난밤에 무서워서 식겁했네요;;;

  • 6. 저도
    '12.11.15 2:25 PM (203.142.xxx.231)

    그래서 깜짝 놀랐던 적 있는데요..
    주말에 늦잠 자는데 진동이 계속 울려요..아무도 우리집은 주말에 알람 안추는데..알고보니 윗집 핸드폰 진동소리더라구요
    옆에서 들리는것처럼 진짜 크게 들려요..저희집은 지은지 7,8년 됬는데
    층간소음 심해요..
    어쩌다 밤에는 윗집아저씨 소변보는 소리까지 들리는데..왕짜증

  • 7. ㅌㅌ
    '12.11.15 2:34 PM (61.74.xxx.243)

    그게 핸드폰 진동이 아닐수 있어요..
    저흰 어느날부터 어디선가 진동소리? 모타 돌아가는소리?가 종종 들려오길래..
    (특히나 자려고 불끄고 누웠을때.. 더 크게 들리죠..)
    신경이 곤두서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윗층에 냉장고가 고장나서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그리 크게 들리더라는..

  • 8. 원글
    '12.11.15 2:36 PM (115.126.xxx.16)

    그럴수도 있군요~

    어제 들렸던 소리는 핸드폰진동이 맞았어요.
    문자 확인안하면 시간간격두고 계속 울리는.. 딱 그 간격이었거든요.

    정말 윗집이 확실하다면 제발 문자확인 좀 하라고 하고 싶을 지경이었어요;;;

  • 9. 다들
    '12.11.15 2:51 PM (119.197.xxx.71)

    그런 경험 있군요
    저도 자다가 너무 섬짓해서 벌떡 일어난적 있어요

  • 10. 짜증
    '12.11.15 3:38 PM (110.11.xxx.145)

    들려요~윗층에서나는 진동이나 발걸음소리 다 들리는데요~
    지은지 3년밖에안된아파트인데도 들리네요~
    윗층 아들2에 아저씨까지 남자3명.. 맨날 화장실 변기뚜껑 내리는소리에 깜짝깜짝놀래요
    이사온지 1년 6개월인데 아직도 적응이안되서 미칠지경이네요

  • 11. im
    '12.11.15 7:39 PM (14.55.xxx.168)

    아이폰 진동때문에 놀라서 일어나요

  • 12. 우리 위층이 거기도?
    '12.11.15 8:37 PM (163.152.xxx.46)

    새벽 5시 반에 알람 울려서 잠 온통 다 깨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459 현대홈나운?이편한세상? 궁금해요^^ 1 호성초,호성.. 2013/01/09 1,024
204458 젊은 여자분도 헬스장 PT 많이 받으시나요? 22 답답이 2013/01/09 11,264
204457 캐리비언베이 코인 충전에 대해서요. 3 기억이.. 2013/01/09 1,170
204456 셧다운제 이어 게임하려면 공인인증 해야? 6 이계덕/촛불.. 2013/01/09 715
204455 중학생 딸아이 핸드폰 좀전에 제가 던져서 완전히 망가뜨렸어요 26 무자식이 상.. 2013/01/09 5,219
204454 헌정광고가 20일간의 역사 속에 드디어 그 막을 내렸습니다..!.. 17 여울목 2013/01/09 2,541
204453 인천에괜찮은호텔추전부탁드려요 1 인천첨가요 2013/01/09 724
204452 관광공사, 일본 후쿠시마 관광교류 재건사업 실시 1 :: 2013/01/09 754
204451 철도 민영화..악착같이 해 처먹고 가네요 9 진홍주 2013/01/09 2,081
204450 오늘 내가 놀러가도 될까?했더니. 44 몽실몽실 2013/01/09 17,374
204449 MB의 마지막 특사…이상득 ‘형님사면’은? 1 세우실 2013/01/09 649
204448 태안기름사건 외 구미 불산하네요 2 엠빙신 2013/01/09 799
204447 중년 여자 배우중 미모는 김성령이 갑이네요 15 당근 2013/01/09 5,612
204446 엄마가 되면.. 아이선생님에게.. 뭘 해주고 싶어하나요? 11 ........ 2013/01/09 1,360
204445 역류성 식도염 약먹고 7 아파요 2013/01/09 6,731
204444 콩조림.. 물을 너무 많이 부었어요 1 나원참 2013/01/09 909
204443 이정도면 시립경영 가능할까요? 1 정시궁금 2013/01/09 1,083
204442 박근혜 인수위도 '불통' 기록·홈페이지 없다? 1 이계덕/촛불.. 2013/01/09 787
204441 pc방도 시간 규제 해야 합니다 1 아들맘 2013/01/09 430
204440 선생님들도 자기를 잘 따르는애를이뻐하나요? 7 fffff 2013/01/09 2,180
204439 이제 결혼 전세 대출 ,연소득 부부합계 4500 미만만 된다네요.. 1 ... 2013/01/09 1,366
204438 빨간머리앤 전집 추천해주세요 2 루비 2013/01/09 1,869
204437 39주 2일... 이슬을 봤어요.보통 며칠 있다가 낳으셨어요? 6 아가야 2013/01/09 3,285
204436 시계알려주는법 2 질문 2013/01/09 852
204435 도와주세요-틱장애 11 절실 2013/01/09 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