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여동생 결혼에 한복 꼭입어야하나요?

복장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2-11-15 13:54:12

직계 가족중에 여자는 저혼자예요. 

 

저는 결혼했고 언니예요.

 

한복을 입어야하나요? 그냥 몸에 맞는 양장은 어떤가요? 

 

살이찌고 한복은 잘안입고해서 옷이없어 새로 장만해야한는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참 엄마 안계시면 화촉은 제가 밝혀햐하나요? 아님 다른 친척어른이 대신하면 될까요?

 

안사돈어른이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 그연배에 되도록 맞추는게 좋을까요?

 

한복 안입으면 좀 그런가요? 되도록 입어야할까요?

 

 

IP : 220.119.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더욱
    '12.11.15 1:56 PM (211.246.xxx.203)

    어머님이 안계시면 더더욱 언니분이 한복을 입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음..
    '12.11.15 1:58 PM (115.126.xxx.16)

    한복입고 아버지 옆에 서계셔야하지 않나요?
    화촉도 엄마대신 언니가 밝히시구요.

  • 3. ....
    '12.11.15 1:59 PM (203.212.xxx.130) - 삭제된댓글

    한복입으시는게 좋을듯해요. 요즘 대여도 많이 하잖아요~

  • 4. ..
    '12.11.15 1:59 PM (1.225.xxx.15)

    대여 해서라도 한복은 입어 주세요.
    앞 자리에 앉으실 친정엄마도 안 계신데 언니라도 입고 와줘야 신부가 덜 쓸쓸해요.

  • 5. 대여
    '12.11.15 2:01 PM (72.213.xxx.130)

    대여해서 입이시는 건 어떤가요? 그래봤자 평생에 한번인 동생 결혼식인데 말이에요.
    전 오빠 결혼식에 대여해서 입었는데 후회 전혀 없어요. 신발부터 속적삼까지 다 빌려주고 택배로 반납하면 되던데요.

  • 6.
    '12.11.15 2:05 PM (175.120.xxx.104)

    동생결혼식인데.그것도 결혼한언니가 한복안입으면
    누가 입나요?

  • 7. ㄹㄹ
    '12.11.15 2:08 PM (58.236.xxx.20)

    예전에 제 친구 결혼식때 친구 언니가 임신해서 입을옷 없다고 체크남방에 임신부용 쫄바지 입고왔던
    생각이 나네요.. 저렇게 예의도 없나.. 동생결혼식에 .. 속으로 흉봤어요..
    입어주세요.. 동생결혼식인데요..

  • 8. 그린 티
    '12.11.15 2:23 PM (220.86.xxx.221)

    저도 남동생 결혼식때 한복 입었어요. 14년 전인데 한복 대여가 있었다면 그리 했을텐데, 그때 한 번 입고 그냐 있는 한복 아깝... 대여해서라도 입으시는게 좋겠지요.

  • 9. ㅁㅁㅁ
    '12.11.15 2:24 PM (58.226.xxx.146)

    한복은 대여해서 입으세요.
    살 쪄서 옷 사야하는거면, 지금 사놓은 정장은 언제 또 입으실건지.
    친정엄마 안계시면 화촉 점화는 아예 하지 말자고 사돈댁에 얘기해보세요.
    그것도 불 잘 안붙으면 기다리는 사람들 괴로워요.

  • 10. ....
    '12.11.15 2:27 PM (211.246.xxx.106)

    대여해서 입으시고 미용실 가서 올림머리도 하세요..

  • 11. ..
    '12.11.15 2:34 PM (110.14.xxx.164)

    한복에 올림머리 이쁘게 하고 서 계시고요
    화촉은 고모나 나이드신분이 있음 그분이 하셔도 되고 님이 해도 되고요
    아니면 화촉 밝히는건 생략해도그만입니다
    전통도 아니고 언제부턴가 생긴거라서요

  • 12. 엄마 노릇
    '12.11.15 2:35 PM (211.63.xxx.199)

    친정엄마 안계시다면 더더욱 엄마 노릇하시고 한복 입으셔야죠.
    원글님 입장 말고 동생입장에서 생각하세요.
    그래도 먼저 결혼식 치르셨을텐데, 이런건 기본입니다.

  • 13. 제가
    '12.11.15 2:51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 요맘때쯤 하던 고민 하시네요.
    한복 대여하는곳이 관심 없을때는 몰랐는데, 관심 가지고 보니까 주변에 엄청 많더라고요.
    10만원 안팍이면 아주 이쁜 한복 대여할수 있어요.
    양장입고 서있는 직계 가족보면 "난 이 결혼 반댈세"하는것 같아 보인다는 글 읽고선
    바로 한복 예약했답니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에 동생과 같이 머리와 화장 하시고요.
    신부 가족 화장...다 알아서 연하게 안한듯 잘 해줍니다.
    지난번 어떤 글에 신부 가족이 메이크업 왜 받냐는 글 보고 뜨악했다는....
    한복 입었으면 당연히 헤어와 메이크업 전문가 손 거치는게 좋습니다.
    본인이 메이크업 헤어 전문가일경우는 패쓰~

    그리고 저도 엄마가 안 계셔서, 화촉 제가 했고,
    아버지 옆에 계속 앉아있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손님들께 인사 다닐때 같이 다녔고요.
    저 결혼할때는 큰엄마가 대신 해주셨는데,
    제 동생 결혼할때는 제가 했어요.

  • 14. 결혼하셨으면
    '12.11.15 3:44 PM (203.142.xxx.231)

    한복은 입어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물론 세대가 다르지만 나이드신분들 세대에는(50대중반이후) 잔치짓가서 한복 많이 입고 있으면 좋아보이나 보더라구요.
    더구나 엄마도 없으면 언니가 한복은 좀 입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요즘 대여하는곳도 많으니..

  • 15. ...
    '12.11.15 4:06 PM (180.182.xxx.79)

    한복 꼬옥 입어주시고 메이크업 헤어도 하시구요 아빠 옆자리는 친척분이 대신해서 앉으시면 되요

  • 16. 원글
    '12.11.15 6:28 PM (220.119.xxx.46)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얼른 나가서 한복 정해놓고 돌아왔어요.

    한분한분 소중한 경험과 생각들 들려주신점 너무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17. ...
    '15.9.4 10:50 PM (119.195.xxx.192)

    이영한복 추천드려요. http://blog.naver.com/gamyn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53 오늘 간식으로 닭도리탕 준비하려는데 8 야심작 2012/11/15 1,411
177452 문:사과단어 7번 사용,협상단교체. 5 .. 2012/11/15 1,146
177451 보험 좀 추천해주세요 9 2012/11/15 541
177450 미국사시는 분 조언좀.. 베이비시터로 외국인 가정에서 일하는거 .. 16 감자 2012/11/15 7,803
177449 어느 두 부부의 이야기 3 회화나무 2012/11/15 5,978
177448 위내시경 후에 늘 소화불량이더니 2 무서 2012/11/15 6,159
177447 이패딩 어떤가요? 4 ... 2012/11/15 1,110
177446 활달하고 한 번 본 사람 안잊어버리는 사람 어떤 직업 어울릴까요.. 5 언니 2012/11/15 944
177445 빨간색 밥공기 국공기 추천해주세요 3 이쁜 그룻은.. 2012/11/15 687
177444 이불 원단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이불원단 2012/11/15 2,253
177443 011핸드폰 번호 010으로 변경하면 5 단풍 2012/11/15 2,032
177442 이삿날짜를 받았는데요(두곳) 날짜가 다른건 왜그런건가요.. 2012/11/15 725
177441 아까 음악 추천했던 글이 어디 있나요? 2 부탁합니다~.. 2012/11/15 565
177440 피아노 방 난방 6 난방비 걱정.. 2012/11/15 1,113
177439 아침 일찍 대중탕에 가는게 건강에 해로울까요 2 nn 2012/11/15 1,350
177438 “특검 상설화·공수처 신설 필요성 확인” 1 샬랄라 2012/11/15 587
177437 코스트코 밀레다운 긴 패딩 1 춥다 2012/11/15 2,737
177436 문후보는 안캠프애 서운한 점 없었을까 8 필패론 역선.. 2012/11/15 1,325
177435 대낮부터 집에 들어와있는 남편 2 으이구 2012/11/15 2,184
177434 외신기자 “박근혜 아무 내용 없는 연설해” 9 .. 2012/11/15 1,773
177433 안면홍조ㅜㅜ 빨리 진정시키는 방법 없나요? 6 겨울이네요 2012/11/15 2,115
177432 장터에 글올리려고 하는데요 1 ..... 2012/11/15 816
177431 롱부츠 안 불편하세요?? 5 왜이러지 2012/11/15 2,288
177430 "돈을 펑펑 쓴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 6 ... 2012/11/15 2,520
177429 옷수선을 배워서 창업해 보는건 어떨까요? 7 .. 2012/11/15 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