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이 사춘기가 끝났나봐요.
제가 긴 여행에서 오니 가족여행 가자고 먼저 제안했어요.ㅎㅎㅎ
네..저 무척이나 기쁩니다.
아이가 외동인데 초딩 5학년때 부터 가족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요.
녀석이 까칠한 사춘기를 보냈죠.
이제 철이 드는지 먼저 제안했으니 당근 가야지요.
근데 뭘 준비할지 하도 오래되어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없어요.
저녁은 외식할려구요.
아..설악에 있는 콘도에요...그래서 회 먹을려는데
회를 뜨고 야채 준비해서 숟소에서 매운탕끓여 먹을까요..?
김치랑 밑반찬 정도 해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