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빨래 하시나요
제가 가끔 손빨래 했다 하면 친구들 다 왜 손빨래를? 하는 분위기에요
물론 다들 주부들이고요~
머라 그러는 것은 아니고요
전 티셔츠나 머... 그런거 보세에서 사도
암튼 좀 약해보이는 옷은 거의 손빨래해요...
엄마가 항상 그래서 그게 당연한 건줄 알고요
근데 제가 일반적인 게 아닌가봐요 친구들 반응을 보니...
제가 좀 유난인가? 싶기도 하네요^^
1. 전
'12.11.15 12:50 PM (122.34.xxx.30)대부분 손빨래합니다. 이불이나 커튼은 욕조에서 발로 밟아 빨고... 세탁기는 병났을 때나 돌리는 이유는 제가 독신자이기 때문일 테죠. ㅎㅎ 아무튼 세탁기도 세탁기용 세제도 다 찝찝해서리~
2. 저는
'12.11.15 12:50 PM (211.173.xxx.14)속옷이나 니트 와이셔츠는 손빨래해여.
3. 저도
'12.11.15 12:50 PM (218.52.xxx.57)속옷 손수건 양말 티셔츠 남방..등등 손빨래해요.. 하기싫어서 어쩔 땐 빨래가 밀려요..ㅠㅠ
4. //
'12.11.15 12:52 PM (121.186.xxx.144)전 손빨래 안해요
제 손목은 소중하니까요
좀 그런 옷은 울코스로 돌리고
다 세탁기 써요5. 손
'12.11.15 12:53 PM (222.232.xxx.34)빨래 하면 확실히 옷감 손실이 적습니다.
저도 속옷하고
좀 약해보이는 감의 옷은 반드시
손으로 빨아줍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샀어도 그렇게
빤 옷은 오래 새옷 같더군요.
사람 손으로 하는 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6. 손빨래 거의 안해요
'12.11.15 12:55 PM (175.120.xxx.159)존경스러워요 !!
그냥 일반세탁 하듯이 돌린 후(세탁한 후)
헹굼 탈수부터 울코스로 해놔요7. 저도 손빨래 조금
'12.11.15 12:55 PM (175.253.xxx.237)친정엄마 지금도 손빨래 하십니다. 세탁기는 짤순이로만 사용하세요.
손빨래 하고 삶아 햇볕에 말린 손수건을 쓰는 기분아세요?
그 뻣뻣함 속에 스며있는 볕의 기운이 좋아요. 그런데 손빨래 해 준 옷만 입다가
시집와서 보니 세탁기로 한 빨래 못 견디겠어요. 어찌해요. 엄마처럼 살 순 없으니.
하얀 양말짝이나 손세탁해야할 옷들만 가끔...포기하고 삽니다. 무릎 관절 나빠지더라고요.
친정엄마에게 보고 배운 거 살림할 때 정말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친정가면 우리 집 수건보다 엄마네 걸레가 더 깨끗하다능 ^^:8. 흠..
'12.11.15 12:57 PM (175.212.xxx.246)저도 손빨래 안해요
손걸래질, 손빨래...의사들도 관절에 무리가는 집안일로 치더라구요
제 손목과 무릎은 소중하니까요~
그렇게 공들여 살림해도 나중에 내몸아파봤자 누가 대신 아파줄것도 아니고
고맙다 상줄것도 아니고...9. ..
'12.11.15 12:57 PM (180.229.xxx.104)드라이 보낼옷도 전 손빨래하구요
마트에서 만원주고 산것도 손빨래해요. 그래야 손상이 없더라구요
대신 속옷 삶기 이건 안해요. 세탁기로 삶는기능해버리고..걸레도 세탁기넣구요.10. 궁금해요
'12.11.15 1:00 PM (222.232.xxx.34)손 빨래 하는 사람인데요,
속옷이나 니트류요.....
아이들 교복하구요.
솔직히 이 정도 빨래면
옛날 우리 엄마들에 비하면
정말로
얼마 안되는 손빨래인데,
그 정도로 손목이 나갈 정도면
도대체 우리나라 주부들의
손목은 얼마나 약한 건가요?
저, 결혼 이십년째
손빨래 하고 살아도 손목 아무 이상없어요.
왠만한 빨래 다 손으로 빨고 사시는
우리 시어머니도 늙도록 아무 이상 없구요.11. 꼬마버스타요
'12.11.15 1:08 PM (211.36.xxx.130)속옷은 비싼 걸 입지 않고 100%면으로 입어서 그냥 수건이랑 함께 드럼세탁기에서 삶아버려요.
남편 와이셔츠를 손빨래 하기에는 일하랴 애 키우랴 집안일까지 하기에 너무 힘들고 남편 와이셔츠가 보통 매대 2~3만원짜리라서 ^^;; 그냥 세탁기로 고고~~~
대신 비싼 셔츠나 여름 티셔츠 중에 비싼 건 손빨래, 저렴한 건 세탁기로 휙휙.
울,니트류는 가족 옷 대부분 손빨래 하는데 이제 손빨래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11월부터 하루 한개씩 줄줄이 빨고 있네요.12. 원글
'12.11.15 1:09 PM (211.196.xxx.20)손목얘기가 나와서...
저 손목 엄청 약해요
마트에서 카트 끌면 덜덜거리잖아요 손목이 시릴 정도에요
근데 무쇠팬에 철팬에... 손빨래에... (손걸레질은 안함)
손목 괜찮아요... 힘쓸 때 손목힘 안쓰면 돼용...
손목은 딱 고정시켜 움직이지 말고
아랫팔뚝과 윗팔뚝의 근육을 쓰면 손목 괜찮은데용...
무쇠팔이 되는건 좀 함정....
머라할건 아니고용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요건 하지만 저건 엉망인 거지요^^ 전 잘 그래용...
암튼 저도 손목걱정을 했으나 손목 괜찮아요13. 사람마다
'12.11.15 1:10 PM (175.212.xxx.246)조금씩 다르겠죠
저희 엄마나 엄마 친구들...매일 하는 소리가 손목아프다 발목 무릎 쑤신다 손발시리다 소리 달고 사시던데..
그래서 단체로 어디 관절에 좋다 뭐 이런 정보 공유하시거든요
저한테도 요즘 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뭐 그런거 손빨래 손걸래질 하냐 그래요
나중에 늙어서 아파봤자 너 살림 잘했다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14. 손빨래
'12.11.15 1:12 PM (58.226.xxx.214)손빨래 안해요..
결혼2년차인데 처음에는 속옷도 샤워 할때 바로 손빨래 하고 양말도 손빨래 애벌빨래 하고
그랬거든요.
관절이 좀 약한편인데
청소할때도 그렇고.. 음식을 많이 해대니 손도 금방 상하더라구요 손가락도 굵어지는것 같고( 일 많이 한분들 손가락 굵잖아요.)
그리고 아파요..
전 그래서 안해요..
미리 물에 불려 놓고 조물조물 정도 해주면 속옷도 뭐도 다 빠지던데요..
아니면 좀 삶든가 하고요..
왠만하면 손으로 하는거 줄일려고 노력합니다.15. 저는
'12.11.15 1:32 PM (118.33.xxx.65)제 소중한 옷만 손세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다 세탁기가~16. ...
'12.11.15 1:37 PM (152.99.xxx.164)니트 종류는 손빨래하구요, 와이셔츠는 세탁기로 빠는데 목부분 때가 잘 안빠졌다 싶으면 그 다음에 빨 때는 손빨래해요.
17. 하루
'12.11.15 1:46 PM (222.233.xxx.161)여자애들 둘이라 팬티는 필히 손빨래해줘야해서 그외는 가급적 세탁기로..
교복도 손빨래 하다가 이젠 거의 안하게돼요
손목이 자주 고장이 나서요...18. ㅇㅇㅇ
'12.11.15 2:05 PM (121.130.xxx.7)결혼 연차 20년 바라보지만 손빨래 거의 안해요.
세탁기 넣어 빤 것도 널고 개고 귀찮은데 손빨래는 언제 하나요.19. ..
'12.11.15 2:14 PM (115.178.xxx.253)전에는 스타킹, 속옷, 블라우스 , 교복 , 와이셔츠 모두 손빨래 했어요
이젠 옷봐서 약한것만 해요. 블라우스, 교복, 와이셔츠는 망사용하고
스타킹은 손빨래..
팬티는 가끔 손빨래/삶아주고, 수건은 세탁기 하면서 가끔만 삶아줘요.20. ..
'12.11.15 2:20 PM (58.29.xxx.7)와이셔츠 아이들 교복셔츠 비싼 면티
얇은 바지 손빨래할 수 있는 블라우스21. ....
'12.11.15 2:38 PM (118.216.xxx.135)저도 제 몸 아까워서 빨래는 세탁기에게~ㅎㅎ
22. 손빨래
'12.11.15 3:34 PM (115.139.xxx.98)속옷 정도는 손빨래 하고는 싶으나 직장맘인 저로써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분류해서 세탁기 여러번 돌려요.
왠만한건 손빨래 잘하시는 저희 시어머니. 이제 환갑 지나셨는데요.
손등 신경에 이상이 왔는지..병원에서는 퇴행성이라서 방법도 없고요.
그냥 늙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사세요.
그러다보니 저한테는 손빨래도 못하게 하시고 청소도 너무 깔끔하게 하지 말라고하세요.
예전 우리 어머님들 보다는 훨씬 일을 않고 살지만..그래도 손일 너무 많이 하시지는 마세요.23. 안합니다.
'12.11.15 4:15 PM (211.172.xxx.221)손목아파서 못해요. 세제와 세탁기에 의존.
비틀고 짜고 하는것 몇 번 하면 병원비가 더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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