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ᆢ공부 못하고 못나면 결혼도 못해야하는건지ᆢ

궁금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2-11-15 11:29:16
가끔 게시글 보면 학벌ᆞ외모ᆞ집안환경이 떨어지는데 시집 잘간단 얘기가 많은데요ᆢ
이해할수 없습니다ᆢ
상대남들 모자라지 않습니다ᆢ 머리와 상관없이
충분히 지혜롭고 알고나면 매력적인분들 많아요ᆞ
그 매력이 넘쳐서 마력을 가진 여성분도 계시던데ᆢ
어째 21세기에 아직 공부ᆞ외모 타령이신지요
예쁘면서 무매력인 사람이 얼마나 많나요?
자기복이니ᆢ뭐니 해도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면
세상엔 공짜 없어요ᆢ
충분히 그만한 가치있으니ᆢ상대방이 그 가치 알아봐주고 선택 한거라 생각합니다ᆢ
IP : 175.121.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5 11:36 AM (203.249.xxx.25)

    그러게 말입니다.
    인간이 점점 천박한 존재가 되어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본주의의 폐해일 수도 있고요.

  • 2. 웃기는건
    '12.11.15 11:37 AM (118.32.xxx.169)

    자기가 집안형편어렵고 공부못하는데
    시집잘가면 그건 순전히 자기가 노력이고 복인거고

    남이
    좀 자기보다 못하는데 결혼잘하면 그건 남자눈이 삔거고~~~~ㅋㅋㅋㅋ

    찌질한 여자들 정말...

  • 3. ...
    '12.11.15 11:39 AM (1.244.xxx.166)

    맞아요.
    그렇지만 솔직히 소개시켜주긴 쉽지 않지요.
    사람 속까지 들여다 보긴 힘들고...

    그 여성들도 지혜롭고 매력적이고, 인내심 많고..그렇겠지요.

    자기는 학벌외모집안떨어지는데
    기를쓰고 학벌외모집안 따지면서 가려면 힘든거지요.

    두사람이 서로의 가능성과 인성을 보면 어떤 매치라도 가능한 거구요.

  • 4. ..
    '12.11.15 11:43 AM (220.149.xxx.65)

    원글님 말씀이 맞죠

    그런데 왜 그 기준이 늘 여자에게만 해당될까요??

    왜 여자가 모자라도 좋은 남자 만나면 그건 여자가 남들이 모르는 매력이 있는 거고

    왜 남자가 여자보다 모자라면 복이 굴러들어왔네 어쩌네
    자격지심 쩔거네 어쩌네

    그런 말들에 대해선 아무 지적도 안하시는 거죠??

  • 5.
    '12.11.15 11:44 AM (175.223.xxx.75)

    점둘님 말씀 맞죠
    그런 기준을 남녀 공정 적용해야죠

  • 6. 둘이
    '12.11.15 11:48 AM (118.32.xxx.169)

    사랑해서 결혼하는건데
    누가 아깝다드니 낫다느니 하는것 자체가 오만하고 오지랖인거죠
    그저 학벌, 외모로만 남을 평가하려는 천박한 세상..
    그러면서 자기가 평가받으면 발끈하죠..ㅎㅎ

  • 7. 원글이
    '12.11.15 11:49 AM (175.121.xxx.225)

    ..님
    물론 남자에게도 똑 같이 해당되는 말입니다ᆞ
    제가 살아고니ᆢ
    결혼은 자기복으로 산다는게ᆢ 자기 그릇대로 산다는말 같아요ᆢ노력하고 마음 바로 가지면 생각과ᆞ행동에 모두 나오더라구요ᆞ상대가 알아보는거죠ᆢ굳이 여자ᆞ남자 따질이유없다고 봅니다ᆢ

  • 8. 원글이
    '12.11.15 11:53 AM (175.121.xxx.225)

    살아고니ㅡ살아보니로 정정합니다ᆞ
    유난히 82쿡에 시집잘간 친구얘기가 나와서 여성이라 칭했지만ᆢ남자도 마찬가지예요ᆢ결혼잘하는게 공짜로 생긴 복이 아닐꺼란 말씀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37 안철수후보의 맘을 조금 알거같아요. 14 저는 2012/11/16 1,564
179136 현재 단일화 교착 상태를 보는 나의 시각 6 바따 2012/11/16 790
179135 한우 등심사왔는데, 국거리하기엔 좀 그렇지요?? 4 어떡해 2012/11/16 1,378
179134 저 이제 중년인가요? 21 고민 2012/11/16 3,777
179133 아이허브 좋은 보습 크림 없을까요? 7 뚱녀 2012/11/16 4,441
179132 투표용지 인쇄일을 늦춘다.. 1 .. 2012/11/16 686
179131 안캠에서 친노 퇴진 요구하려면 6 상식 2012/11/16 807
179130 고양이도 차멀미 하나요? 9 고양이 2012/11/16 1,181
179129 한국외대 차가져가도 되나요? 9 질문 2012/11/16 2,039
179128 문재인이 이런사람입니다요. 그려. 24 문인 2012/11/16 2,926
179127 뤼뷔통 호피 스카프 어떨까요 9 퐤션~ 2012/11/16 2,034
179126 이런 정치인은 처음 아닌가요? 6 나무 2012/11/16 1,085
179125 빨간색 코트는 이상한가요? 7 ----- 2012/11/16 2,075
179124 착하지만 못된친구 있나요? 19 마음이.. 2012/11/16 4,862
179123 당일 온천 갈만한곳 3 결혼기념녀 2012/11/16 2,128
179122 첫눈에 호감을 느낀 남자 직접 옆에서 겪어보니까요... 9 ??????.. 2012/11/16 6,837
179121 안철수 단일화 안하거나 등록일이후에 할겁니다 5 .. 2012/11/16 1,206
179120 사람 이름으로된 국수집 찾는데 혹시 알수 있을가여 ? 족발 같은.. 3 국수나무 2012/11/16 953
179119 어제 불만제로 나왔던 무첨가물 훈제오리 어딘지 아시는 분? 2 하드보일드원.. 2012/11/16 3,034
179118 지방 소읍 초등학교 출신 분들 중 제 이 마음 아실 분 계신가요.. 6 저같이 2012/11/16 1,196
179117 이탈리아 위기의 여인들이 원하는 것 1 코리안 2012/11/16 883
179116 기암이 아니라 기함입니다 ^^;; 6 ... 2012/11/16 955
179115 일산에 칼국수 맛있는 집있나요?? 10 칼국수 2012/11/16 2,650
179114 결국 안철수의 정치쇄신은 친노무현 척살로 귀결되는군요.. 13 .. 2012/11/16 1,282
179113 요새 박근혜 후보가 조용 하네요.. 16 나는... 2012/11/16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