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석 달 전에 퇴사해서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작년에 데리고 있던 팀원의 결혼식입니다.
제가 팀장이었고 저를 잘 따른던 후배이고 저도 예뻐하던 후배인데 건강상의 이유로 그 친구는 작년에 퇴사를 했습니다. 이번 토요일이 결혼식이라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기는 한데 축의금이 고민입니다. 맘 같아서는 10만원 하고 싶은데 오고 가는 교통비며 둘이 벌다 혼자 벌어 네 식구 생활하려니 맘에 여유가 없네요. 계속 고민입니다. 10만원 할까? 5만원 할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각자 퇴사후에도 좋은 관계로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입니다....이런 질문을 올리려니 급 우울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