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지만 좀 무서운이야긴데
작성일 : 2012-11-14 23:44:14
1411339
강아지들말이에요 한번씩 허공에대고 짖으면
넘 무서워요 정말 개는 영혼을 볼까요?
IP : 118.41.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무서운 이야기
'12.11.14 11:46 PM
(1.244.xxx.166)
제 친구는 남편 회식날
세살 딸아이가 혼자 안방에 들어가서
누구야 놀자..라고 하는 바람에 너무 무서웠데요.
(친구가 아는한 그런이름의 아이친구는 없다는...)
자꾸 생각하면 괜히 무서운 일들이지..
바쁘면 무서운 생각도 안나지요..
2. 웅
'12.11.14 11:49 PM
(79.194.xxx.19)
저도 아기가 아무도 없는 허공 쪽을 보며 엄청 꺄르르르~~~누군가 놀아주고 있다는 듯이 즐거워하는 걸 보고 이사갈까 생각했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고마운 영혼이더라고요 ㅎㅎㅎ
3. ...
'12.11.14 11:53 PM
(122.36.xxx.75)
강아지들은 영혼이 보인다는 말 들어봤어요
제친구는 영혼이와서 말도걸고 수다도 떨고 그런다네요
못들은척 이불덥고 자면 밖에나간데요...
4. 저는...
'12.11.14 11:57 PM
(58.123.xxx.137)
아기가 백일도 안됐는데 자꾸 허공의 어느 지점을 보면서 악을 쓰고 바락바락 울어댔어요.
딱 밤 열두시만 되면 시작해서 몇날 며칠을 그러는데, 아무리 달래도 달래지지가 않더라구요.
어느 한 곳만 보면서 그렇게 악을 쓰고 울어대는 거에요. 평소에는 아주 아주 순했거든요.
며칠을 그러다가 제가 도저히 못 참고 아기가 쳐다보고 우는 방향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좀 가라. 애 울리지 말고 좀 가. 내가 진짜 못 살겠다.. 한밤중에 악을 벅벅 썼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제가 그렇게 악을 쓰고 난 뒤로 아기가 그 울음을 멈췄다는 거에요..
그때는 드디어 그쳤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엄청 무서웠어요. 지금은 이사했네요..
5. 물고기
'12.11.15 1:13 AM
(220.93.xxx.191)
뒷늦게 이글읽고 무셔워요ㅠㅠ
님들 나빠요....ㅠㅠ
저 정말 무섭거든요~
깜깜한방에서 스맛폰불빛하나로 이글쓰는데 천장을
못보겠어요ㅜㅇㅜ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9990 |
그레이 아나토미 때문에 미치겠어요. 5 |
올랑 |
2012/11/14 |
2,604 |
| 179989 |
부츠 좀 봐주세요.. 1 |
... |
2012/11/14 |
1,290 |
| 179988 |
송중기는 보석이네요 1 |
아정말 |
2012/11/14 |
2,373 |
| 179987 |
질수튜어트의 옷은 어떤가요?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또 먼가요? 5 |
옷 |
2012/11/14 |
5,100 |
| 179986 |
딤채 야채통 필요한가요? 2 |
동글 |
2012/11/14 |
1,941 |
| 179985 |
은나노 마루코트 시공시 장단점이 뭘까요? |
꽃순이 |
2012/11/14 |
1,556 |
| 179984 |
중1이 청담어학원레벨이 6 |
해라 |
2012/11/14 |
5,218 |
| 179983 |
남편의 의처증 6 |
방황 |
2012/11/14 |
4,424 |
| 179982 |
미국 소포 속에 넣으면 좋을 간식거리? 12 |
과자 |
2012/11/14 |
2,331 |
| 179981 |
드라마 ㅡ보고싶다 합니다^^ 7 |
보고싶다 |
2012/11/14 |
2,058 |
| 179980 |
82 접수는 틀렸으니 딴데가서 놀아 10 |
십알단불쌍 |
2012/11/14 |
1,397 |
| 179979 |
밍크코트를 사고 싶은데요?~~ 25 |
초등새내기 .. |
2012/11/14 |
4,515 |
| 179978 |
5학년 아이 수학 때문에 고민입니다. 5 |
고민 |
2012/11/14 |
1,812 |
| 179977 |
(급해요)너무 된 고추장.. 어떡해야 할까요ㅜㅜ 8 |
ㅜㅜ |
2012/11/14 |
1,518 |
| 179976 |
이런 날씨에 이런 환경에 감말랭이 성공할까요? 4 |
감감 |
2012/11/14 |
1,309 |
| 179975 |
다이어트하다가 머리빠지신 분들 계세요? 2 |
.. |
2012/11/14 |
1,505 |
| 179974 |
멸치볶음 할때 멸치 한번 헹구시나요? 10 |
멸치볶음 |
2012/11/14 |
2,666 |
| 179973 |
코스트코 거위털 이불 세일 언제 하는지 알 수 있나요? 2 |
다운 |
2012/11/14 |
2,632 |
| 179972 |
학교폭력-꼭 조언바랍니다 6 |
엄마는노력중.. |
2012/11/14 |
1,360 |
| 179971 |
원로스님, 20대 女신도에 “가슴이 봉긋하네” 파문 10 |
도대체 |
2012/11/14 |
3,006 |
| 179970 |
코스크코에 어린이 스키 복 나왔나요? |
웃자 |
2012/11/14 |
1,017 |
| 179969 |
할머니 똥기저귀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24 |
... |
2012/11/14 |
11,922 |
| 179968 |
서울에 대해 문외한인 지방맘 도움좀 주세요 2 |
지방맘 |
2012/11/14 |
1,011 |
| 179967 |
결혼... 저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분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9 |
........ |
2012/11/14 |
2,786 |
| 179966 |
라텍스 위에 난방할 것,, 무엇이 좋을 까요? 5 |
초록나무 |
2012/11/14 |
3,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