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이지만 좀 무서운이야긴데

ㄴㅁ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2-11-14 23:44:14
강아지들말이에요 한번씩 허공에대고 짖으면
넘 무서워요 정말 개는 영혼을 볼까요?
IP : 118.41.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무서운 이야기
    '12.11.14 11:46 PM (1.244.xxx.166)

    제 친구는 남편 회식날
    세살 딸아이가 혼자 안방에 들어가서
    누구야 놀자..라고 하는 바람에 너무 무서웠데요.
    (친구가 아는한 그런이름의 아이친구는 없다는...)

    자꾸 생각하면 괜히 무서운 일들이지..
    바쁘면 무서운 생각도 안나지요..

  • 2.
    '12.11.14 11:49 PM (79.194.xxx.19)

    저도 아기가 아무도 없는 허공 쪽을 보며 엄청 꺄르르르~~~누군가 놀아주고 있다는 듯이 즐거워하는 걸 보고 이사갈까 생각했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고마운 영혼이더라고요 ㅎㅎㅎ

  • 3. ...
    '12.11.14 11:53 PM (122.36.xxx.75)

    강아지들은 영혼이 보인다는 말 들어봤어요
    제친구는 영혼이와서 말도걸고 수다도 떨고 그런다네요
    못들은척 이불덥고 자면 밖에나간데요...

  • 4. 저는...
    '12.11.14 11:57 PM (58.123.xxx.137)

    아기가 백일도 안됐는데 자꾸 허공의 어느 지점을 보면서 악을 쓰고 바락바락 울어댔어요.
    딱 밤 열두시만 되면 시작해서 몇날 며칠을 그러는데, 아무리 달래도 달래지지가 않더라구요.
    어느 한 곳만 보면서 그렇게 악을 쓰고 울어대는 거에요. 평소에는 아주 아주 순했거든요.
    며칠을 그러다가 제가 도저히 못 참고 아기가 쳐다보고 우는 방향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좀 가라. 애 울리지 말고 좀 가. 내가 진짜 못 살겠다.. 한밤중에 악을 벅벅 썼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제가 그렇게 악을 쓰고 난 뒤로 아기가 그 울음을 멈췄다는 거에요..
    그때는 드디어 그쳤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엄청 무서웠어요. 지금은 이사했네요..

  • 5. 물고기
    '12.11.15 1:13 AM (220.93.xxx.191)

    뒷늦게 이글읽고 무셔워요ㅠㅠ
    님들 나빠요....ㅠㅠ
    저 정말 무섭거든요~
    깜깜한방에서 스맛폰불빛하나로 이글쓰는데 천장을
    못보겠어요ㅜㅇㅜ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790 인터넷에서 원치 않는 새 창이 자꾸 열려요 7 컴초보 2012/11/26 2,479
183789 6학년아이 어학연수가는데요 3 3개월 2012/11/26 1,285
183788 문재인후보 공식포스터 보셨어요?? 51 희망으로 2012/11/26 11,936
183787 내년이면 33인데 11 =-= 2012/11/26 2,770
183786 콩 볶아서 스낵용으로 먹고 싶은데 넘 딱딱할까봐 걱정이에요. 6 2012/11/26 1,776
183785 이런 경우는 뭘까요?? 2 .. 2012/11/26 867
183784 영화 남영동1985 보고 왔네요 17 하늘아 2012/11/26 2,728
183783 다른 남편들도 직장 다니기 힘들다고 하나요? 남편 2012/11/26 1,375
183782 뇌가 호두만해 8 이겨울 2012/11/26 1,821
183781 수영하시는분들 비키니 라인 제모 어떻게 하시나요? 3 제모 2012/11/26 7,680
183780 이철희의 이쑤시게 올라왔어요 1 지금 2012/11/26 1,507
183779 일명 엘에이갈비 양념에 재웠어요. 6 지금 2012/11/26 3,706
183778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6 정말궁금 2012/11/26 1,904
183777 (끌어올림) 동물원에서 굶어죽어가는 동물을 위한 서명부탁드려요!.. 2 --- 2012/11/26 844
183776 사과 지금부터 냉장고에 안넣고 베란다에 보관해도 될까요? 5 .. 2012/11/26 1,796
183775 얼마전에 회먹고 탈났어요... 2 111 2012/11/26 1,753
183774 무료음악회 하는데 많이들 신청해주세요. 블루닷 2012/11/26 1,406
183773 안철수: 문재인 적극적으로 지지할것 내일 해단식에서.. 43 .. 2012/11/26 13,068
183772 속좀 풀고싶네요. 6 아틀란타 2012/11/26 1,350
183771 문컵쓰시는분~~자꾸내려오는데~sos요 3 문컵신세계 2012/11/26 2,607
183770 친구가 우리집에 1박해요 식단 봐주세요 6 .. 2012/11/26 1,321
183769 환승질문합니다 2 아기사자 2012/11/26 888
183768 바람난 남편과 휴대폰을 몰래 훔쳐본 아내 중 누가 법적 처벌 대.. 1 유의할 기사.. 2012/11/26 2,958
183767 융모막 검사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 2012/11/26 5,083
183766 빌딩위에서 고생하시는 자칭 안철수 지지자님... 15 추운데..... 2012/11/26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