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초등들어가면서 한번씩 발뒷꿈치가 아프다는 말을 했어요.
그러다 말고 그러다 말고 해서 성장통인줄 알았어요.
1년에 1,2번정도....
큰애도 가끔씩 그런말을 했던터라 ...매일 운동하거든요.
아이나이는 11살 이에요.
근데 이번엔 너무 아프다고...
제가 발뒤꿈치를 만질려고 하니 건드리지도 못하게...
그래서 급하게 집근처 내과라도 가봤어요.
근데 녀석 의사가 발뒷꿈치를 누르니까 가만있어요.
의사가 아프냐고 물으니 네....이정도... 제가 만질땐 아예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두만...
근데 의사말이 인대가 늘어났거나 염증이 생겼거나 그럴꺼라면서
물리치료를 권하시더라구요.
약처방 없이 그냥 물리치료만....
사진도 안찍고 그냥 발보고 얘기들어보시더니...
그래서 판단이 잘 안섭니다.
혹시 저희 애같은 경우 경험해보신분 없으신가요?
아님 그런 아이 치료하신 분이라도...
물리치료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전문정형외과가서 사진이라도 찍어봐야할까요?
염증생겼는데 약처방 안할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