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 겨울에 입학 전까지 뭘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2-11-14 14:34:57
이제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네요.
겨울방학 동안 배워두면 좋은 거나, 같이 시간 보내기 좋은 거 있을까요? 겨울은 길고, 외동아들이라 제가 같이 놀아주거든요. 태권도는 싫다 하구요..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IP : 221.151.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지뽕나무
    '12.11.14 2:39 PM (183.104.xxx.199)

    부럽습니다~~~ 7살6살4살...ㅠㅠ 얼마전까지 힘든?일까지 했고....
    우리 큰딸도 7살. 아무것도 안시켰는데...아직 책도 못읽어서 전 목표를 혼자 책 줄줄 읽는걸로 잡았네요 ㅠㅠ
    워낙 사회성과 운동성은 최고인지라.....태권도 하고 싶다해서 태권도 보내고요. 미술은 눈뜨면 만들고 그리는게 일인 애라....걍 두고....
    발레는 보내고 싶은데..........다른건 엄두도 못내요....
    뭘 해야할까요?????

  • 2. ..
    '12.11.14 2:58 PM (1.226.xxx.69)

    학교가기전에 읽고 쓰는거 잘 해두는게 좋아요.
    아이들 그것땜에 요즘은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자존심도 많이 상해하구요.
    그리고 많이 놀러다니세요^^

  • 3. ^^
    '12.11.14 3:12 PM (121.163.xxx.115)

    남의일 같지 않네요..
    7살 5살.. 이제 마지막 백수시절이라하시니 맘에 팍 와 닿아요..
    남들 학부모 된다고 기분이 묘하다고 할때.. 그게 뭐,,했는데 제가 요즘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아이는 글도 잘쓰고 잘 읽고.. 학교 갈 준비가 끝난것 같은데 제 맘은 왜 이리 불안하고 허한지..
    저흰 다른 선행은 하나도 안 하고 있고 그냥 수영이랑 피아노만 하고 읽고 싶은 책 맘껏 읽게 도서관만 다니고 있거든요..
    요즘 한국사와 위인전 그리스 로마 신화 탐닉하고 있는 아이 볼때마다 아이가 벌써 이만큼 커버렸나 싶기도하고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 4. ^^
    '12.11.14 3:15 PM (121.163.xxx.115)

    참.. 겨울이라 도서관 가서 시간보내고 오는거 참 좋은것 같아요. 전 도서관 가면 둘째 때문에 꼼짝 못하는데 큰아이는 여유롭게 도서관책 휘휘 둘러보고 읽고싶은 주제들도 나름 정립해 나가는것 같아요.

  • 5. 허거걱...
    '12.11.14 3:17 PM (211.173.xxx.137)

    그리스 로마 신화.. 7살이요? 전 아직도 안 읽었는데 한국사도 학교에서 배운거 말고는 안읽었어요 흑흑... 우리 7살짜리 딸은 뽀미 텐트에 들어가서 맬맬 엄마 놀이하고 애기놀이만 하는데 어쩌나... 큰일이네요. 뭔가 시켜야 되는거군요. 제가 책보고 있음 좀 답답해서 밖에 가서 놀라고 해서리.. 어쩌나.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근데 진짜로 시계도 아직 못보는데 그렇게 가면 안되나요?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큰일이네요.

  • 6. 초등학생
    '12.11.14 3:22 PM (58.76.xxx.220)

    저희 아이도 7세.아직은 실감 안나는데..정말 입학한다고 학교 들어가면 기분 묘할것같아요..설레기도하고...

  • 7. ^^
    '12.11.14 3:31 PM (124.136.xxx.21)

    알림장 쓰는 연습 하면 어떨까요? 매일 엄마한테 편지 쓰는 연습이나 그대로 베껴쓰는 연습 하면 좋겠어요. 혼자서 책 읽는 습관 들이고요. 그리고 여행 다니셔요. ㅎㅎㅎ

  • 8. ..
    '12.11.14 3:34 PM (183.117.xxx.238)

    백수마냥 신나게 놀아요. 읽고쓰는거 진짜 안되는데 놀려요 공부하긴 싫어해요ㅎㅎ 주말엔 누나랑 데리고 놀러다니고~ 평소엔 도라에몽보고 레고하고 지맘대로 놀아요~ 사교육비 0원~ 효자죠~ ㅋㅋ

  • 9. ...
    '12.11.14 3:40 PM (110.14.xxx.164)

    등교시간 지켜 일어나는 연습에 친구들이랑 교사에 대한 기본 예의 가르치고요 ㅡ 수업중에 돌아다니고 떠들고 ... 너무 엉망인 경우 많아요
    집중연습 글쓰는것도 하면 좋지요
    책도 읽고요
    요즘은 미리 국어 수학 공부도 다 하더군요 다들 해오니까 교사가 가르치는게 별로 없어요

  • 10. 할수있다면
    '12.11.15 3:25 AM (211.213.xxx.88)

    같이 어디든 다니면서 놀아요. 그리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연습이요.
    열시에 등원하던곳 다니다가 8시 30분 셔틀 태우려면 집에서 8시 20분에 나가야 안전한데
    아주아주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646 종부세가 아직도 300만원이 나왔네요. 50 ... 2012/12/15 5,237
191645 북한정권도 박근혜를 원한다고 탈북자 스스로 고백하네요 ㅋㅋㅋ 1 아마 2012/12/15 738
191644 크리스마스 트리 어디서 사나요? 3 메리앤 2012/12/15 910
191643 과천 안양 안산 권에서 오늘 광화문 가실 분 있으세요? 8 같이가요 2012/12/15 1,125
191642 유명 사찰에 스프레이 낙서, ‘예수님 만세’ 4 호박덩쿨 2012/12/15 938
191641 미국음식반입 5 궁금이 2012/12/15 1,625
191640 문재인쪽 흑색선전이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가볍게 패스.. 14 알바 실패!.. 2012/12/15 1,699
191639 알바 밥줘서 베스트보내지 맙시다 2 새시대 2012/12/15 501
191638 혹시 영화 '원데이'보신 분 있나요? 7 .. 2012/12/15 1,680
191637 문재인쪽 흑색선전이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7 부산지법 2012/12/15 3,584
191636 서운하면 안되는거죠? 8 2012/12/15 1,476
191635 급질!! 생강에 곰팡이!!!!! 4 ㅔㅔ 2012/12/15 7,587
191634 충청권이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르지 않을지 13 시간은 흘러.. 2012/12/15 1,316
191633 버버리 패딩좀 봐주세요.. 16 ... 2012/12/15 5,205
191632 초5 수학학원, 반 레벨이 중요할까요? 6 울트라 2012/12/15 2,325
191631 저 82에서 정직원으로 오해받았어요.... 43 ㅜ.ㅜ 2012/12/15 3,820
191630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10층까기 걸어올라왔어요 1 걷기효과? 2012/12/15 852
191629 북한이 로켓 쏴서 궤도에 올린 인공위성, 통신성공했을까요? 6 인공위성 2012/12/15 881
191628 오늘 광화문에서 카드섹션이 있대요 .. 2012/12/15 826
191627 이와중에도 아이 수학 고민입니다. 수학과외선생님들 조언절실합니다.. 12 수학고민 2012/12/15 3,006
191626 뉴스타파 38회 - 1219 굿바이 MB 유채꽃 2012/12/15 728
191625 선거-어제부터 너무 긴장되고 떨리네요 1 ^^ 2012/12/15 568
191624 생활비 글 올린 사람. 3 혹시나 2012/12/15 2,308
191623 담주 홍콩가요.. 어떤 계절옷을 입어야될지 고민입니다. 4 궁금맘 2012/12/15 1,911
191622 실용적이고 디자인도 이쁜거 추천해주세요 코치가방 2012/12/15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