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 다녀 온 뒤 자꾸만 악몽에 시달립니다

....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12-11-14 14:12:08
82분들께 도움을 청하려 글을 씁니다
현재 제 나이는 25살이고요.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 친구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신터라 발인 날 아침 출근 전
부랴부랴 갔다왔었는데... 전날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25살... 이제 사회에 나와 부모님과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부고를 듣자마자 아이처럼 엄마의 품을 파고 엉엉 울었습니다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아무튼... 그 뒤...
꿈에 부모님이 갑자기 사라져서 울다 깬 적도 있었고
어젯 밤에는 제가 무서워하는 동물들 즉 조류류의 동물들을 제가 학대를 하다 저에게 공격을 해 오는 꿈들...
그런 꿈들을 꾸면 새벽에 몇 차례씩 소리를 지르며 잠에 깹니다...
요즘 회사 일이 많아 스트레스와 겹쳐 그런 걸꺼다 생각하는데 주위사람들은 우울증의 시초 아니냐 묻더라구요
요 근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과하게 즐거워 한 적도 있었고요.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요?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제가 부모님께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했어요... 혹시나 나의 부모님도 갑자기 떠나시면 어떡하지란 생각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이 두서없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런일..
    '12.11.14 2:44 PM (175.240.xxx.87)

    점같은거보러 다니시는분이면 한번보세요..
    상문이들었다거나 그런소리들으실수있어요..

    상가집에는 여러가지 귀신들이 많고 또 악상일수록
    안좋은기운이 뻗칠수도있답니다..

  • 2. ㅇㅇ
    '12.11.14 5:39 PM (1.235.xxx.121)

    내용 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악몽정도로 보이지만
    혹, 윗 댓글 말씀따나 상문이 동한 걸 수도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함 해보시라고..

    손바닥에 간장종지를 올려놓고 천일염 깔고 그 위에 고춧가루, 쑥 말린 것
    (왕쑥뜸 같은 것도 괜찮아요) 요렇게 쌓아 놓고 불을 붙여서 독한 연기를
    방방마다 휘 돌아 나와 현관까지 끌고 가서 밖에서 끕니다.
    불을 끈 뒤에 부엌칼을 가져와 칼 끝 쪽을 잡고 현관 앞에서 던져서
    칼 끝이 밖을 향하면 문 닫고 들어오고 끝이 안쪽이면 두어번 더 던져 보고
    계속 안쪽이면 아까의 연기 쐬는 것을 한 번 더 해 보세요.(칼 던지기도..)

    종교 안 믿거나 기독교 분들은 뭔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냐 그러시겠지만
    몇 년 전에 제대로 상문이란 걸 겪어봐서 어른들 하시는 말씀을 그냥 흘려 듣기
    힘든 것도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런 게 넘 미신적이고 남들 눈이 의식된다면 간단하게 향을 피워보시는 것도 좋구요.

  • 3. 감사
    '15.8.16 4:52 AM (223.62.xxx.20)

    ♡집안에 귀신쫒는방법 ㅡ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28 출산후 몸무게 언제쯤 다 빠지셨나요? 9 몸무게 2012/11/16 10,904
177627 안철수 후보 10시30분 기자회견 11 팔랑엄마 2012/11/16 1,556
177626 중3아들용돈 3 예나 2012/11/16 743
177625 이러니 새누리당이 항상 선거에서 이기는거죠. ... 2012/11/16 383
177624 패딩장갑 따뜻 하나요? 4 차이라떼 2012/11/16 764
177623 아직도 다단계에 미쳐 다니는 사람들이 있군요. 9 요즘같은 세.. 2012/11/16 3,040
177622 바지에 신을 수 있는 긴 털부츠 추천해주세요 3 털부츠 2012/11/16 812
177621 레이디가구 거실장인데 스크레치 제품이예요. 어떤가요? 7 봐주세요 2012/11/16 1,643
177620 칸켄백 남자 사이즈 아시는 분? 1 가방 2012/11/16 778
177619 제주위는 여자학벌 너무따지던데 32 ... 2012/11/16 6,239
177618 태양광 쓰시는 분들 소감 듣고 싶어요 태양광 2012/11/16 582
177617 11월 15일자 이털남의 "후보단일화 흔들"을.. 9 객관적판단 2012/11/16 606
177616 친구3명이 부산여행갑니다. 맛집과 갈볼곳 추천 부탁드려요 3 부산 2012/11/16 1,456
177615 오늘자 경향신문 인터뷰 보고 안철수 후보는 진짜라고 판단내렸어요.. 4 zzz 2012/11/16 1,242
177614 전에 유투브 에서 걷기 운동 알려주셨는데, 못찾겟어요 1 골고루맘 2012/11/16 713
177613 안철수의 속심 4 **** 2012/11/16 612
177612 강아지, 냥이 가족분들~ 1 줌인줌아웃 2012/11/16 720
177611 문 후보측에서 어쨌길래? 1 주제 파악 .. 2012/11/16 445
177610 안문 일회용맞죠 3 ㄴㅁ 2012/11/16 478
177609 이거 보셨어요? 싸이와 마돈나가 한무대에 5 싸이와마돈나.. 2012/11/16 1,359
177608 이 모든 소란이 지지율 땜에 5 두통 2012/11/16 661
177607 아들인데 커서도 딸처럼 살갑게 구는거.. 성격인가요.. 가정교육.. 13 .. 2012/11/16 1,945
177606 쯔비벨무스터 어떤가요? 1 지지맘 2012/11/16 912
177605 저렴한 항공권 구입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2/11/16 804
177604 늑대소년이랑 살인소설 둘 다 보신 분 계세요? ㅡㅡ 2012/11/16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