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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주재원 가게되었어요. 집을 어디에 얻어야할까요?

뉴욕이민 조회수 : 7,524
작성일 : 2012-11-14 13:46:43

갑작스럽게 내년 1월부터 남편이 뉴욕으로 주재원 발령을 받았네요.

미국은 가본적도 없어서 집을 어떻게 어디에 얻어야 할지 짐작도 안가서 여기 도움청합니다.

 

남편직장은 맨하탄 8번가 근처 penn station주변이라고 하고요.

회사에서 지원되는 금액은 월 2500불에서 3000불(맥시멈)이라고 해요.

 

그 근처는 안될것 같고. 근교에 이 가격에 맞는 곳을 어디쯤 알아보면 될까요?

저희 애들은 초등 3학년, 4세(현재) 이렇게 있고요.

집 넓지 않아도 학군(공립학교) 괜찮은 곳 위주로 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미국을 가본적도 없어서 짐작이 안가서 여쭈는데요.

저 정도 금액과 아이들 연령대라면 마당있는 집이 좋을까요, 아님 관리하기 편한 아파트를 얻는게 좋을까요?

기간은 3년정도 잡고 있고, 좀 더 연장할 가능성도 있어요.

 

아는 사람이 포트리나 롱아일랜드를 얘기하는데, 저에게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네요ㅠ.ㅠ

 

뉴욕 잘 아시는 분들 작은것이라도 좋으니 한마디 거들어서 도움 부탁드려요~^^

IP : 211.114.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씨
    '12.11.14 1:52 PM (211.246.xxx.97)

    해외에 미씨들이 가는사이느 미씨쿠폰 검색하셔서 질문방에 올려보세요.
    포트리 Fort lee 이고 뉴저지에잇고 학군괜찮고 집세 3000불이면 렌트가능. 포트리 추천이유는 다리건너 뉴욕 펜스테이션까지 출퇴근 용이.
    가족단위 많이 살아요 주재원도 많고.

  • 2. ...
    '12.11.14 1:55 PM (211.173.xxx.137)

    한국사람들 플러싱에 많이 살아요. 일단 거기 홈스테이하는 분들 많으니 거기서 머무르시면서 직접 보고 고르시는게 잴 좋고요. 맨하탄에서 사는건 비추천이네요. 거기 상위 0.1%와 하위 0.1%가 공존하는 곳이라 너무 격차도 크고 비싸기도 무지하게 비싸고요. 우리나라 여의도 쯤으로 생각하심 될거 같으네요. 맨하탄하고 다들 대중교통으로 연결 잘 되니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심 될거 같고. 님은 차가 한대 있으셔야 될거에요 아마.. 맨하탄은 주차요금이나 모든게 다 살인적으로 비싸서 차끌도 다닐 생각은 아예 안하시는게. 퀸스 플러싱 쪽 저는 추천이요. 물론 집은 포트리나 롱아일랜드가 더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버팔로쪽까지도 많이 가는거 같고. ㅋㅋㅋ 그리고 뉴욕은 영어로 물어보면 한국말로 대답해 줄정도로 한국사람 많으니 크게 걱정 마세요. 아.. 그리고 전 마당있는 집 추천이요. 아파트는 학생들이나 편하지 애들 있으면 벽도 너무 얇고 맘대로 음식도 못해먹고 비추에요. 라디오 코리아나 craig list(우리나라 벼룩시장) 이런거 보면서 시세도 좀 알아 보시면 되고. 다음이나 네이버에 까페도 많아요. 한번 알아 보세요. 그대신 돈 관련 일은 반드시 내가 처리해야 하는게 원칙이에요. 되도록이면 첵 쓰시고 .. 현금보다는 카드가 좋아요.

  • 3. ㅇㅇ
    '12.11.14 2:00 PM (219.249.xxx.146)

    포트리에 한국분들 많이 살긴해요

    저는 남편이 뉴욕에서 학교다녀서 거기서 몇년 살았는데요
    맨하탄 시내는 방값도 ㅎㄷㄷ이지만 상태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뉴저지에 저지시티 라는 데 살았어요
    맨하탄까지 지하철이 바로 연결돼요
    거기에 좀 고급스러운 콘도같은 그런 집들이 꽤 있어요 알아보세요~
    저희 있을 때가 벌써 10년도 넘었는데 방값은 원베드룸에 1400불 정도 했으니까
    가격대는 맨하탄 시내랑 별 차이 없으면서도
    집은 수영장에 헬스장, 비지니스룸등등 있는 좋은 집이었네요
    물론 거기는 이제 오래돼서 낡았을지 모르지만 그 주변으로 그런 아파트들이 많이 생긴걸로 알아요
    허드슨강을 끼고 바로 뉴욕시내가 보이는데라서 경치는 무척 좋은 곳이라서요
    참, 그곳은 식료와 의류에 뉴저지는 세금이 없어서 장볼 때도 좀 좋다는 점도 메리트겠네요

  • 4. 학군
    '12.11.14 2:09 PM (115.139.xxx.37)

    3학년 아이땜에 학군이 중요하시다면 뉴저지 bergen county에 있는 Tenafly 추천이요. 5년전 제가 거기 살았는데 학군이 젤 좋다구 해서 한국이들이 많이 살긴 하지만 조용하고 괜챦아요. 근데 학군땜에 rent비가 좀 비쌀거예요. 제가 있을때만 해도 작은 town house였는데도 2,500불 이었는데 많이 저렴하게 들어간 편이었거든요.

  • 5. NYer
    '12.11.14 2:27 PM (27.1.xxx.41)

    에고 펜스테이션이면 포트리도 아니되옵니다.. -_- 너무 멀어요. 거기서 조지워싱턴 브릿지 건너서 지하철타고 해야하는데 몹시 막히기도 하고 서브웨이도 잘 안와요. 테너플라이... -_- 너무 멀어요 출퇴근하시기 정말 힘들거에요. 루즈벨트 아일랜드 알아보세요. 학교도 안에 있고 맨하탄 구역인데 지하철로 펜스테이션까지 네다섯 정거장인가 그래서 다니기 편하고 그래요.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플러싱은 -_-;;; 정말 비추입니다 지금은 완전 히스패닉 짱깨 동네로 변해서... 질도 떨어지구요. 루즈벨트 아일랜드랑, 져지시티 강추합니다. 둘은 살기가 아주 편하고 펜스테이션까지도 괜찮아요 아이들 키우기도 나쁘지 않구요.

  • 6. 뉴욕댁
    '12.11.14 2:45 PM (66.87.xxx.233)

    플러싱은 일단 넘 멀고 동네도 별로구요 롱아일랜드 쪽 학군이 좋긴한데 주로 백인지역이라 아이들 학교 다니기엔 테너플라이가 제일 좋을 것 같아요.테너플라이에서 버스타면 42가 port authority(8번가) 에서 내려주구요 34가 까진 걸어가면 되니까요. 버스가 막힐 때도 있긴한데 한번에 가니 절대 지하철로 갈아탈 일 없구요. 학군은 여기가 좋은 것 같아요. 저지시티에도 그로브쪽에 (지하철연결되는곳 33가 한인타운까지 20분)카톨릭 사립학교가 좋은게 있긴하다던데 학비가 또 좀 많이
    비싼거같구요. 업타운 어퍼웨스트도 괜찮은데 일단 여기는 그 렌트로 네식구 살기가 힘들 것 같아요. 일단 애들 크기는 한적한 뉴저지가 나으니 되도록 테너플라이쪽으로 알아보세요.

  • 7. 뉴욕댁
    '12.11.14 2:47 PM (66.87.xxx.233)

    루즈벨트 아일랜드는 정신병원있던 곳이라 분위기ㅏ 좀 쎄-해요. 괜찮다고들 하는데 가보니까 묘한 느낌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시티인데도 섬이라 단절되어있다보니 불편한 점도 있구요.

  • 8. ㅎㅎ
    '12.11.14 4:13 PM (125.131.xxx.193)

    저지시티나 뉴포트 쪽 콘도는 비쌀런지요.
    살다온지 오래되서 잘 모르겠지만
    미씨나 크사니사이트 도움받으시는 게 더 정확하고 빠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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